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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대사]초 막장 미래.

2008.01.04 06:35

さくらざき せつな 조회 수:1173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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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2434년.


 지구의 과학은 어느새 상상도 하기 어려울 만큼 발전해 있었다. 그 만큼 지구의 자원문제로 인한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전쟁기술은 과학만큼 발전해 있었다. 각종 무기, 기계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은 전쟁을 더욱 더 악화시키게 되었다.


 그리고 나라는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어 새로운 국가를 탄생시켰다.


 가장 먼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신시아’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가 ‘유리카‘를 만들었다.


 또,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는 ‘아메리카 연방’을 만들었다.


 그리고 대량 살상병기, Zero.


 제로는 아메리카 연방의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인간들의 무기이자 폭군이 되었다. 대량 살상병기 제로는 신시아와 유리카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하지만 지금 유리카에서는 제로에 대항하는 새로운 병기를 제작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완선하기는 멀었지만 완성만 된다면 모든 상황이 역전될 것이다.


 유리카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조직이 남아 있었다.


 바로 우주에 있는 ‘프래센티아‘이다. 프래센티아는 전쟁을 원치 않는 인간들이 우주로 올라가서 만든 기관이다. 그들은 화성에 콜로니라는 것을 만들고, 지금 제로보다 더 강한, 유리카의 신무기보다 더 강한 무기를 만들고 있었다.




 신시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후퇴다!』




 녹색의 전투기와 탱크가 뒤로 물러가면서 미사일과 포탄을 발사했다. 미사일과 포탄은 반대편에 있는 붉은 로봇에게 날아갔다. 엄청난 폭음과 연기를 내며 그 일대가 불길에 휩싸였다. 푸른 숲은 이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황폐해져 있었다.


 



『큭! 저런 말도 안 돼는 장갑, 제로다! 모두 후퇴하라!』




 녹색 전투기에 타고 있던 계급이 높아 보이는 남자가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순간 지상에서 무엇인가가 날아올랐다. 그것은 아메리카 연방의 대량 살상병기 제로.


 붉은색의 두꺼운 장갑을 가지고, 등에는 긴 판이 달려있는 로봇이었다.


 그리고 손에는 거대하고 날카로운 칼이 쥐어져 있었다. 제로는 그대로 녹색 전투기를 반으로 베어버렸다.


 제로는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 제로를 제외한 다른 제로들은 이미 지상에 있는 모든 탱크를 전멸시켰다. 그리고 공중에 있던 몇 전투기들이 이미 후퇴한 상태였다.




『이대로 오클랜드를 끝장낸다.』




 수많은 제로는 그대로 오클랜드의 사령기지를 함락시켰고, 단 시간 만에 뉴질랜드 전체를 아메리카 연방의 수중에 들어가게 하였다.


 한편, 유리카 프랑스의 파리에서도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물러나지 마라!』




 유리카는 녹색의 기체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 기체들은 파리를 공격하는 제로들과 싸웠지만 모두 당하고 말았다.


 파리 또한 빠른 시간에 함락되고 말았다. 하지만 제로는 거기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을 공격했다. 두 나라는 각각 제로 한 기를 격추시켰지만 역시 제로들에게 함락 당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은 또 있었다.


 아메리카 연방 브라질의 살바도르.


 지금 그곳에는 막 완성된 병기가 출현하여, 제로와 전투를 하고 있었다. 그 기체는 제로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파란색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화력과 장갑이 제로보다 뛰어났다.




『물러나지 마라! 이제 제로는 우리 상대가 되지 않는다!』




 엄청난 화력과 장갑을 가진 유리카의 신 기체는 브라질의 살바도르를 함락했다. 하지만 엄청난 숫자의 제로가 몰려와서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전투가 시작됐다.


 그 결과 엄청난 숫자의 제로의 힘에 당한 유리카의 신 기체는 그곳에서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그리고 화성.


 프래센티아의 기지가 있는 화성에서는 지금 한 병기가 완성됐다. 그 병기는 몇 기의 탱크를 데리고, 셔틀을 타 빠른 속도로 지구에 내려왔다.


 그리고 착륙한 곳은 미국의 워싱턴.


 아메리카 연방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 착륙한 셔틀에서 10기의 탱크와 병기 하나가 내려왔다. 탱크는 순식간에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그제야 제로가 워싱턴에 도착했다.


 하지만 프래센티아의 병기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제로는 손도 쓰지 못하고 그 병기에 당했다.




『으악!! 저, 저건 괴물이다!!』 치직―




 프래센티아의 병기는 제로를 워싱턴으로 온 병기를 전부 파괴했다. 가차 없이 워싱턴의 모든 것을 파괴했다. 게다가 그 병기의 파일럿은 정상이 아니라고 할 만큼 살인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크하하하!! 다 죽어라!!』




 아메리카 연방은 모든 제로를 워싱턴으로 집결시켰다. 하지만 프래센티아는 좀 더 많은 병기를 워싱턴으로 떨어뜨렸다.


 프래센티아의 신병기 10기.


 그 병기 하나당 제로 40기는 당하는 듯 보였다. 순식간의 북아메리카가 함락됐다. 이어서 남아메리카로 신병기가 출격했다.


 하지만 남아메리카는 더 이상 병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결국 단시간에 남아메리카는 함락됐다. 그렇게 아메리카 연방은 끝났다. 이것으로 프래센티아는 지상에서 최강의 병기를 가진 조직이 되었다.


 아메리카 연방을 함락한 프래센티아는 신시아와 유리카에게 이렇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                                                                                                         』




 그 선전포고를 들은 신시아와 유리카는 협상을 하여 동맹을 했다. 그리고 모든 과학기술을 동원하여 프래센티아의 병기와 싸울 수 있는 병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이 탈 수 없는 병기였다. 게다가 3기 밖에 만들지 못하였다. 그것을 탈 수 있는 인간을 뽑기 위해 특수한 훈련을 받은 세 명을 이 기체에 태웠다.


 그리고 모든 병력을 가지고 신시아와 유리카는 양 옆에서 공격하는 시작했다. 신시아는 태평양을, 유리카는 대서양을 타고 아메리카를 공격했다.


 하지만 역시 프래센티아의 병기는 너무나 강력했다. 하지만 세 기체는 그 프래센티아의 병기를 파괴하였다. 하지만 그 도중 한 기체는 파괴되고 말았다.




『좋아! 이대로 프래센티아의 병기를 파괴한다!』




 그들은 힘들게 남아메리카에 있는 프래센티아의 병력을 파괴했다. 그리고 북아메리카에 있는 프래센티아를 공격하기 위해 병력을 최대한으로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A.D. 2435년.


 신시아와 유리카는 북아메리카를 공격했다. 일주일간의 전쟁으로 북아메리카에 있는 프래센티아를 전멸시켰다. 하지만 이미 우주에 있는 프래센티아는 지구 전체를 파괴할 핵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핵무기는 지구로 쏘아졌다. 지구는 가루가 되어 사라졌고, 강력한 화학가스가 태양계 전체로 퍼져나갔고, 화성에 있던 프래센티아도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