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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32bit

2007.07.15 03:16

Sharone 조회 수:1495 추천:2

extra_vars1 에세머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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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우선 나의 성향에 대해서 얘기해줄께.


 


난 한마디로 '멜섭'이야.


 


전편을 읽어봤다면 무슨소리인지 알거야.


 


난 철저히 누군가에게 성적인 농락을 당하고 싶은 성향이지.


 


그렇지만 변태는 아니야.


 


적어도 내생각이 맞다면 변태란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남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간하는 자들이다.


 


난 그 반대야.


 


서로 협의하에 그 플레이를 즐길뿐이야.


 


즉 상대가 원하면 하고 원하지않으면 행동으로 옮기지않는거지.


 


우습겟지만 세상엔 그런 욕구불만자들이 생각보다 많아.


 


아니 지구의 모든 인류가 그런생각을 뇌리에 가지고있다는것은 확신해.


 


아니라고한다면 그건 가식이거나 고자이거나 혹은 그 무엇이겟지.


 


중요한건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듯 남의 프라이버시도 존중해줄줄 알아야한다는거야.


 


난 에세머이지만 단 한번도 남에게 성적인 피해를 준적은 없어.


 


단지 우리를 만든 창조자를 원망할때는 많아.


 


우리의 유전자 설계도에 왜 하필 그런 욕구를 넣어놔서 이런 고민을 하게끔 했는지...


 


다른 한편으론 그들에게 이런 달콤함을 준것에 대해서 감사하기도해.


 


아직도 할얘기가 많은데 다음얘기가 궁금하다면 너희들은 이제부터 드디어 내가 내는


 


퀴즈를 맞춰야 할거야.


 


리플에 정답을 맞춘자가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나의 이야기가 계속 되겟지만


 


그렇지못하다면 32bit란 소설은 여기서 끝날거야.


 


어차피 너희들은 나 아니더라도 세상을 부딪혀서 배우게될테니...


 


자 그럼 내가 그좋아하는 퀴즈를 낼 차례야.


 


남자를 자신의 하이힐 앞에 엎드려놓고 노예처럼 성적인 학대를 하고싶은 욕구를 가진 여성을


 


모라하지?


 


힌트는 단 두글자!


 


정답을 맞추는 자가 한명이라도 있길바라면서 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