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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신세계(新世界)의 구름

2007.09.24 12:56

さくらざき せつな 조회 수:965 추천:1

extra_vars1 제1회 - 힘을 원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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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가…』


 세 개의 우주 함선이 지구를 향하고 있었다. 하나는 완전히 흰색으로 이루어져있는 전함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완전히 붉은색으로 이루어진 전함이었다. 그리고 또 완전히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전함도 있었다. 그리고 가장 큰 전함이기도 했다.


 그 세 개의 전함은 모습을 감추는 '오카케오 시스템'을 부착하고 있었다. 그들은 화성 근처에 있었지만 지구가 보일 정도로 좋은 확대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각 전함에서 발진명령을 내린다. 양산형 오르드 Ⅸ-05. 20기를 지구로 발진시켜라.』


 그때 전함의 위에서 거대한 문이 열리기 시작하더니 한 전함 당 20기의 기체가 출발하였다. 총 60기. 오르드라고 하는 기체는 그대로 지구를 향해 날아갔다.


 



『우악!』


 드라이브 아크Ⅱ-03 3기가 순식간의 제너레이션 라이트Ⅰ-Z 5기를 쓰러뜨렸다. 제너레이션 라이트는 빔 라이플을 드라이브 아크에게 쐈지만 튕겨나갔고, 한 드라이브 아크는 거대한 양자 개논으로 제너레이션 라이트를 격추시키고 있었다. 이들이 싸우고 있는 곳은 영국과 아이슬란드 사이에 있는 화산섬 페로스 제도.


 주변의 숲은 이미 불바다가 되었고, 공중에는 연기가 자욱했다.


『케헤! 별거 아니군!』


 드라이브 아크의 한 파일럿은 격추당한 제너레이션 라이트를 보며 말했다. 그 기체는 다른 드라이브 아크 03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꽤나 덩치가 큰 검은 장갑을 착용했고, 머리 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등에는 몸집과 거의 비슷한 크기를 가진 양자 캐논이 장착되어 있었다.


『굉장해! 굉장하다고! 나의 다크아이젠-K0!』


 다크아이젠-K0. 드라이브 아크Ⅱ-03과는 다른 유라시아 B·M의 기체. 확실히 다크아이젠의 파일럿은 유라시아 B·M의 위관 계급중 하나일 것이다.


 그때 다른 드라이브 아크 03에서 통신이 들어왔다.


『로스트 소위님! 이제 곧 로스카 Y의 지원군이 올 것입니다. 서둘러 대피를!』


『아니! 우리는 여기에 남는다! 이제부터 오는 로스카 녀석들의 제라를 전부 파괴할 것이다! 알겠나!』


『라져!』


 그때 공중에서 비행소리와 함께 7기의 기체가 나타났다. 6기는 확실한 제라였고, 나머지 한 기체는 뭔가 다른 기체였다. 파란색의 선을 가졌고, 하얀색의 장갑을 한 기체. 팔에는 작은 빔 캐논이 장착되어 있고, 양 허리에는 두개의 빔 캐논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발목 부분에는 미사일이 붙어 있었다.


 하얀색 기체의 파일럿은 6기의 제라에게 통신하여 말했다.


『일단 저 특이한 기체는 내가 맡겠다! 너희들은 드라이브 아크 03을 격추시켜라!』


『라져!』


 하얀색의 기체는 다크아이젠에게 접근하여 팔에 있는 빔 캐논을 발사했다. 하지만 다크아이젠은 빔을 튕겨냈고, 하얀색 기체에게 주먹을 날려 공격하였다.


『크윽! 역시 강한 빔코팅이야!』


『하하! 로스카 녀석들도 이런 약해빠진 신형을 만들다니!』


 다크아이젠은 계속해서 하얀색 기체를 공격했고, 이윽고 하얀색 기체가 중심을 잃는 순간 공중으로 날아올라 등에 장착되어있는 양자 캐논을 어깨로 이동시켰다. 양 어깨의 양자 캐논이 붙었고, 이윽고 하얀색 기체를 향해 발사됐다.


『이런!』


『죽어라!』


 하얀색 기체는 발목 부분에 있는 미사일 하나를 발사시켜 양자 빔과 폭발하려 하였다. 미사일이 폭발하자 양자 빔은 연기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뭐지?!』


 하얀색 기체의 파일럿은 기지에 통신을 했다.


『소드 브레이커를 보내주십시오!』


『알겠다.』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 그때 공중에는 머리가 두개인 비행기가 나타났고, 이윽고 세 개로 나뉘더니 하얀색 기체의 양 뒤 어깨에 붙었다. 그리고 중앙 부분은 네 개로 나뉘어 각각 다리와 팔에 붙었다. 하얀색 기체가 무장을 한 것이다.


『뭐지?!』


『에너지 최대 출력! 소드 브레이커의 에너지와 결합한다!』


 하얀색 기체는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다크아이젠 앞에 섰고, 양 팔을 앞으로 향한 뒤 팔에 달려있는 작은 빔 캐논과 어깨에 붙어 손목까지 뻗어있는 소드 브레이커가 팔 아래에서 연속적으로 빠른 빔을 쐈다. 그리고 다리에 붙은 소드 브레이커의 몸통에서는 10개의 미사일이 양쪽에서 발사됐다.


『빠르다!』


 그 공격들은 전부 다크아이젠에게 맞았다. 몇몇 빔은 튕겨나갔지만 미사일과 함께 폭발한 빔은 그대로 다크아이젠을 파괴시켰다.


『어떠냐! 이게 나의 프루이토·이라의 힘이다!』


 그때 다크아이젠의 검은 장갑이 해체되더니 방패가 되어 공격을 맞았고, 그 틈에 다크아이젠은 더욱 공중으로 날아올라 기지로 도망쳤다. 연기 때문에 프루이토는 볼 수 없었다.


 그리고 2기의 드라이브 아크 03도 파괴된 상태였다. 프루이토의 파일럿은 통신을 시작했다.


『페로스 제도의 드라이브 아크 03 2기를 격추시켰고, 신형 기체는 도망쳤습니다.』


『알겠다. 즉시 함으로 돌아오도록.』


『라져!』


 그 뒤 프루이토는 로스카 Y의 제4소대인 라이카 소대로 돌아갔다. 로스카 Y는 20개의 소대와 15개의 중대, 그리고 10개의 대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동맹국인 유럽의 부대를 합치면 약 80개의 부대가 있다. 병사의 숫자만 해도 백만이 넘는다.


 




 아직 레비아는 깨어나지 않은 상태이다. 지금 베이스는 수리를 거쳐 강화에 들어섰다고 하고, 유라시아 B·M의 드라이브 아크 03은 더욱 개량되어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우리의 워 브레이크로는 상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드라이브 아크 03 1기가 워 브레이크 5기를 상대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워 브레이크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 만큼 병사들도 많이 죽었다.


˝케이트 중위님. 지금 소대원이 모두 모였습니다.˝


 병실의 문이 열리면서 한 병사가 들어와 말했다.


˝알겠네. 곧 나가도록 하지.˝


 그 뒤 병사는 문을 닫고 나갔다. 나와 레비아, 그리고 8명이 더 있어 이렇게 10명은 내가 이끄는 카이저 소대의 병사들이다. 지금까지 싸워온 동료들과 다른 곳에서 도망쳐온 병사들. 이렇게 특이한 사람들이 모인 소대였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병실에서 나온 뒤, 이곳 제2플랜트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의 앞에는 8기의 기체와 8명의 파일럿이 있었다.


˝아! 케이트 중위님!˝


 붉은 머리를 한 여성이 나를 발견한 듯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녀의 이름은 '호시미아 나나미'. 나를 도와준 한국의 지인이 소개시켜준 사람이다. 아직 레비아보다 한 살 어리지만 뛰어난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 이곳에 온 나를 도와준 사람이기도 하다.


 다른 소대원들도 나를 알아챘는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 중 한명이-


˝오랜만이네요. 케이트 중위.˝


 약간 거만하지만 뛰어난 전투실력을 가진 검은 머리의 남성. 한국의 지인의 아들인 '최민우'. 역시 나보다는 한 살 어리다. 내가 처음 봤을 때는 아직 민우는 기체 조종도 어려워했다. 하지만 지금은 나와 맞먹는 실력을 가진 파일럿이다.


˝그런데 레비아 언니는 어디계세요?˝


 레비아를 찾는 이 금발의 여인은 유라시아 B·M의 소속이었던 '레이첼 카야'. 유라시아 B·M과 로스카 Y의 전투 중 스파이를 누명을 씌게 되어 블루 바이스로 도망쳤다. 블루 바이스도 처음에는 받아들여주지 않았지만 아스카씨가 특별히 받아 들여 지금은 나의 부하이다.


 처음에는 레비아를 동경했고,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있다.


 어느새 그들과 가까워진 나는 레이첼에게 말했다.


˝지금 레비아는 혼수상태야.˝


˝네? 어쩌다가요?˝


˝그게…˝


˝또 놀다가 당했겠죠?˝


 기분 나쁘게 하는 문장으로 나를 공격하는 녀석은 나와 같은 나이지만 나의 부하인 '유우카 타카시'. 내 부하로 들어오기 전 까지 꽤나 게임광 이였다고 한다. 무슨 게임의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했다나 뭐라나.


˝그럼 빨리 가 봐야죠!˝


 지금 말한 사람은 민우의 애인인 '김유진'이다. 타카시와는 어릴 적 친구였고, 검은색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와 있다. 레비아와 같은 나이고, 상당히 미인이다.


˝그런데 베이스는?˝


 베이스의 얘기를 꺼낸 사람은 '루비아 페르세포네'. 국적은 불명이다. 물어봤지만 알려주지 않았고, 나는 캐묻는 성격은 아니라 한번 물어보고 그만 뒀다. 나보다 2살 더 많고, 주황색의 머리가 포니테일로 되어있다. 상당한 전투실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 베이스는 수리중이야. 강화도 할 거고.˝


˝오! 베이스가 더 강해지는 건가요?˝


 이 목소리는 남성. 아직 어린 나이지만 머리가 뛰어나 지금 우리 소대의 브레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름은 '신태우'. 게다가 나이는 아직 공부해야할 16세. MP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한 녀석이다.


˝그렇겠지.˝


˝……˝


 계속 말이 없는 남은 여성 부하의 이름은 '프리네 유리시네카'. 은발의 머리가 아름답고, 얼굴도 미인이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알 수 없었다. 국적도, 가족도, 과거도. 그녀가 처음 나타난 때는 1년 전, 프래센티아에서 만났다. 처음 만난 그녀의 첫 말은-


『지금부터 미래를 바꾸겠다.』였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무슨 말 인지 몰랐고, 이윽고 그녀는 내 소대의 입대하였다. 그녀의 오른손에는 바코드가 새겨져 있는 반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의문점 하나는 무한체력. 나는 지금까지 프리네씨의 지친 모습을 본적이 없다. 상처조차 본 적이 없다.


 어쨌든 이렇게 우리 9명은 병실로 올라갔다.


˝여기야.˝


 문이 열리고, 누워있는 레비아의 모습이 보였다. 역시 아직도 깨어나지 못했다. 레이첼은 레비아의 앞에 무릎을 꿇고 걱정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어쩌다가…˝


˝걱정 마. 의사들도 얼마 후면 깨어난다고 했으니까. 게다가 그녀는 강해.˝


˝네…˝


˝그럼… 자, 오랜만의 얼마나 성장했는지 볼까?˝


 그렇게 우리는 제4격납고로 이동했다. 제4격납고에는 우리 8명의 소대원의 기체가 대기하고 있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기체가 유진의 녹색 기체인 '칼리고 루벤K'. 빠른 기동력과 온 몸에 장착되어있는 빔이 적의 접근을 제어한다. 등에는 창으로 쓸 수 있는 빔 스피어가 붙어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루비아의 검은색 기체인 '카오스 오르도-02'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형태로 모습을 감추는 오카케오 시스템이 있고, 몸체 중앙에서는 강력한 입자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그리고 등에 달린 날카로운 날개는 빔소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장이 가능하여 스피어 브레이커라는 장착 비행체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나나미의 붉은색 기체인 '크레아토르L'이 있다. 어깨에는 많은 미사일이 들어있고, 나의 베이스와 비슷하게 전투기 형태로 변할 수 있다. 그리고 종아리 부분에는 부메랑의 원리를 이용한 두개의 빔 커터가 붙어있다.


 그 다음, 옆에 있는 하늘색 기체가 바로 프리네씨의 기체인 '인 에파빌레스'가 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만들어진 부품 또한 확인 불가다. 또한 무기 무장이 전혀 있지 않지만 인 에파빌레스만의 전송장치로 어디선가 무기를 전송해준다. 무한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기체이다.


 그 옆에는 민우의 보라색 기체인 '마이어스 02'가 있다. 전투기와 탱크로 분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적을 속이기가 쉽다. 허벅지의 안에는 두개의 빔 라이플이 들어있고, 오른쪽 허리에는 빔소드가 붙어있다. 그리고 양 팔에는 고리처럼 생긴 손톱이 붙어있어, 접근전에서 좋은 성능을 보인다.


 그리고 그 옆에는 레이첼의 하얀색 기체인 '데펙티오 J.V'. 수중능력과 높은 온도의 대처하는 보온력이 뛰어나 특별 현장에서 좋은 기동력을 보인다. 주먹과 다리에는 빔 처리가 되어있어 직접적인 빔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팔에는 빔 실드를 발생시키는 장비가 붙어있다.


 그 옆에는 타카시의 파란색 기체인 '딕 보리스M'이 있다. 보리스에는 특별한 게임 시스템이 장착되어있다. 게임 시스템이란 필드를 게임처럼 바라보고 적을 공격하는 이상한 시스템이다. 양 팔에는 빔 커터가 붙어있고,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등에는 빔 윙이 접혀져 들어있다. 그리고 양 허리에는 빔 나이프가 붙어있다.


 그리고 그 옆에, 마지막으로 태우의 회색의 기체는 '오크러스 02-K'가 있다. 발바닥과 손바닥에는 빔 발사가 가능한 발사구가 있고, 양 무릎과 팔꿈치에도 빔 발사구가 장착되어있다. 등에는 빔 라이플이 있고, 오른쪽 어깨에는 빔 소드가 붙어있다.


 확실히 이 8기의 기체의 모습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 기체들도 강화한 건가?˝


 나의 대답의 우리 소대의 브레인이 대답했다.


˝네. 기동력을 최대한으로 하고, 에너지 출력도 늘렸어요. 하지만 그 만큼 희생한 사람도 많았어요.˝


˝그런가… 뭐, 그럼 강화한 자네들의 실력을 보여주게!˝


˝라져!˝


 그 뒤, 8명의 파일럿은 8기의 기체에 올라탔다. 가장 먼저 시작한 기체는 타카시의 보리스였다. 격납고의 뒷문이 열리고, 타카시가 나가자 닫혔다. 그리고 원격조정으로 움직이는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가 10기 정도 있었다.


『그럼 게임 시스템 시작!』


 그러자 타카시의 눈 앞에는 이 지형을 필드로 바라보았다. 체크 판이 나타났고, 보리스와 10기의 워 브레이크Ⅰ-V가 표시됐다.


『간다!』


 오른쪽 허리에 있는 빔 나이프를 들은 보리스는 가장 앞에 있는 워 브레이크Ⅰ-V에게 달려갔다. 빠른 속도로 워 브레이크Ⅰ-V의 머리 부분을 베어버린 보리스는 뒤에서 접근하는 워 브레이크Ⅰ-V를 공격하기 위해 빔 윙을 펼쳐 격추시켰다. 그리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한 워 브레이크Ⅰ-V에게 빔 나이프를 던져 격추시킨 뒤, 왼쪽 허리에 있는 빔 나이프를 들었다.


 착지한 보리스는 오른쪽에 있는 워 브레이크Ⅰ-V의 조종 회로가 있는 왼쪽 가슴을 찔러 격추시켰다. 그리고 빠르게 왼쪽에 있는 워 브레이크Ⅰ-V에게 빔 나이프를 던져 파괴시켰다.


『헤! 포위 해봤자!』


 보리스의 양 팔에 달려있는 빔 커터가 작동하였고, 빔은 더욱 커지더니 보리스는 원의 형태를 그리며 돌았다. 그러자 남은 워 브레이크Ⅰ-V 5기가 동시에 파괴되었다.


『뭐, 이정도지!』


『굉장하군. 움직임도 좋아졌고.』


 나는 실로 놀라웠다. 이정도로 기체를 잘 다룰 줄이야. 격납고로 들어온 보리스와 터치한 기체는 바로 나나미의 크레아토르다. 이번에도 역시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 10기가 나타났다.


『그럼 나의 실력을 보여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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