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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PEACE [ PARTⅠ: 선전포고 ]

2005.09.20 06:27

윤수마루 조회 수:15 추천:1

extra_vars1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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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3 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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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8  
챙!
카알과 사노, 이 둘은 검사였다. 왕국에서 아주 귀한 훈련을 받은 사노가 이길 것인가? 아니면 어릴 때부터 무식하게 산에서 몬스터와 실랑이하고 몬스터와 친구(?)가 된 카알이 이길 것인가? 촌장은 훈련 과정이 너무 다른 이들의 결투를 바라보고 있었다. 사노가 검을 휘둘렀다.
휭!
하지만 카알이 날라오는 검을 쳤다.
챙!
사노의 검은 카알의 검에 약간 밀리는 듯하였다. 카알은 수비만 할 뿐 공격을 할 기색은 전혀 없었다. 사노는 이번엔 더 세게 검을 내리쳤다. 카알은 또 사노의 검을 치었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더 힘차게 검을 내리치었다.
챙!
사노는 매우 일반적인 공격만 하였다. 이유는 아까부터 검을 위로 올려 밑으로 내리치는 기술을 하거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둘던가 이런 공격밖에 반복하지 않하였다. 아마도 카르비아 왕국 10명의 용사 중 가장 약한 용사였나 보다. 사노는 혼신의 힘을 다해 검을 내리쳤다.
이얏!
카알은 이번엔 꽤 세게 들어갔다.
챙!
카알과 사노의 검은 서로 부딪혔다. 그런데….
쨍그랑!
사노의 검은 카알의 검에 못 이겨 깨졌다. 카알은 이번엔 위에 있는 자신의 검을 사노에게 내리쳤다.
으악!
사노는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카...카알.... 기억하겠다..."
쿵!
사노는 결국 쓰러졌다. 카알은 힘든 기색이 별로 없었다. 카알이 이 때 사노에게 말했다.
"저승에서 기억하면, 어쩔 건데?"
-다음편에...-

P.S 짧게 써서 죄송합니다. 9편부터는 정말! 길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