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Survivor or Death

2006.01.19 01:31

OMEGA SILVER 조회 수:20 추천:2

extra_vars1
extra_vars2 112765-20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퍽!

주니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발로 갈비뼈를 찼다.

"커헉...이...이...크으으..."

실버가 쓰러졌다.

"Kill Kill Kill~내가 왜 가냐?갈려면 혼자서나 가...으억!"

뒤에서 '빡'하는 소리와 함께 메탈이 뒤통수에 무릅치기를 먹였다.

"비...비겁한...으...으윽..."

주니어도 쓰러졌다.

"내가 승리자다~헉!쿨럭쿨럭!!"

메탈이 피를흘리더니 쓰러졌다.

"으윽...어쨌든...다시 Silver's Play결성이다..."

실버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말했다.

"싫어...또 그딴 뻘짓(?)을 해야돼?2번째는 실패, 이번엔 3번째야?"

쓰러진채로 주니어가 말했다.

"그래. 어쨌든 기어서라도 우리집으로 간다."

기어서 실버네 집까지 오는데는 성공. 그러나 어떻게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지가 남았다.

"크윽...산 넘어 산이로쿤아..."

벽을 기어오르거나...아니면 여기서 얼어 죽던가...

"...난 올라갈거야."

실버가 말을 꺼냈다.

"갈비뼈가 맛이갔으니 벽에 닿지만 않으면 되겠구만."

손을뻗어 벽을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헥헥헥...아우...씹..."

실버가 헥헥 거리며 말했다.

"이대로 매달려 있기도 힘드네...야!빨리 창문깨!"

메탈이 말했다.

"어...?어라...?망치가..."

실버가 주머니를 뒤지며 말했다.

"너...너 이 새ㄲ..."

메탈이 비틀거리며 떨어졌다.

"미안하다...메탈...저승에 가면 망치좀 가져다주라..."

쿵!

실버가 눈을감고 말했다.

"형!나...난관이...미끄러워..."

주니어도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럼 안 되지!흐얍!"

매달려있던 난관을 붙잡고 180도 돌더니 뒷꿈치로 창문을 깨버렸다.

"자, 주니어!내 손을 잡...으억..."

실버가 손을뻗다가 그만 난관에 갈비뼈를 부딪히고 말았다.

"꽥..."

오메가 실버 Game Over.

"형?형!난 올려줘야지?!으아아악!"

주니어가 손을 놓쳤다.

쿵!

"으...으으...으...아...으아...아아...악..."

주니어 실버 Game Over.






1시간 경과

"~♪~♩~~♬~"

누군가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삽(?)을 들고 있었다.

"음?뭐야?메탈이랑 주니어잖아?"

그가 말했다.

"위...위...위에..."

주니어가 힘겹게 말했다.

"응?위?뭐가 있길...으아아악!!!"

난관에 실버가 걸려있는것을 목격하고 누군가로 칭하고있는자가 뒤로 물러났다.

"야...야!실버!너...너 왜 그래?!"

또 주춤하며 물었다.

"뭐...뭐냐...훈희...냐...나좀 어떻게 해봐..."

실버가 말하자 훈희라는 자가 벽을타고 올라왔다.

"뭐야?너네?닌자등급으로는 완전 고수인주제에 벽에서 떨어진거냐?"

훈희가 난관에 발을걸치고 말했다.

"시끄러!우리가 너랑 같냐?!"

실버가 소리질렀다.

"하긴, 너네가 성한몸은 아니니까. 근데 왜 문놔두고 여기로 오냐?"

훈희가 말했다.

"그건...내 얘기를 들어보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