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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
벌써 개학을 하고 2학기가 시작되려 하고.
아직 못 한 것이.. 아직 생각할 것이 너무 많은데.
하고 싶은 것들 아직 절반도 제대로 못 해봤는데..
어느덧... 사회라는 큰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지내는
나의 모습이 퍽이나 불쌍하고 서럽게 느껴집니다.
철이 든다는 것은 아마.........
순수함을 잃는 큰 열병 같은 것인가 봅니다.
학창 시절의 순수했던 꿈...
무서울 것 없었던 중학생 시절의 치기어린 추억.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
어느새 이런 것들을 잃고
어린 시절, 내가 경멸했던 그런 어른들처럼..
나 자신도 그렇게 변해만 갑니다.
내가 이루고 싶었던 것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요.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루어지지 못 해서라고들 합니다.
꿈도..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더 원하는 것인가 봅니다.
꿈이라는 막막한 이상,
그것을 사람들은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내게도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사이엔가 그 꿈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져 버렸습니다.
손을 살짝 뻗으면 금방이라도 닿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한 발짝 다가가면 한발짝, 아니 두 발짝 더 멀어집니다.
그리고 가장 싫은 것은,
그것에 익숙해져가는, 때문에 포기하려 하는 나 자신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꿈에서 점점 멀어져만 가는 내 모습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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