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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세단어]분노의 용솓음질

2007.10.06 05:08

씨말른아이 조회 수:908 추천:1

extra_vars1 똥,고통,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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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겨우 학생인 내 자신이 한심하고 무력해 진다


학생들은 그저 성적에 의해 미래가 결정되고


그저 그대로 흘러가면 남에게 비굴하게 살 수 밖에 없다는


이 현실이 매독하고 너무나 비참하다


마치 전쟁과 같지 않은가?


어른들은 비유하지


총없이 전쟁터에 가나?


그렇다 책을 안가져 왔을때 하는 말이다


그렇담 학교는 전쟁터가 되는것인가?


단체 개인전을 펼치는 현실속 게임이란 것인가?


정말 비참하고 원망스럽다


나는 이런 원망스러움과 분노를 똥에담아 흘려보내는 것이 내 삶의 낙이다


똥은 온갖 더러운 물질이 분해되어 나오는 덩어리이다


우리 몸에는 그런 찌끄러기들을 건져내고 필요한 부분은 흡수할 수 있는 많은 기관들이 있는대


그들 덕분에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나오는 덩어리는 더러움의 결정체


아무 영양가도 없을 뿐더러


더이상 가치도 없는 쓰레기덩어리


음식물쓰레기라 말하면 될것이다


나는 그런 쓰레기를 배출한다


나 자신은 쓰레기가 안되기 위해서


쓰레기를 몸안에 비축하기 싫어서


그렇게 나는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만든 쓰레기처리장으로 걸음을 옮긴다


'젠장 나보다 일찍온 무리들이 있군 그들을 기다려야 겠어'


이미 나의 더러움은 극속도로 나의 직장을 통고하려하고 나는 그들은 저지하느라 안간힘을 쓰고있다


아마 지금 나의 직장에는 많은 병사들이 전투를 치르고 있을터


아직은 보내면 안되기에 그들이 찌끄러기들을 사수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힘도 역부족


아주 미량이지만 찌끄러기가 흘러 나왔다


지금 이 사태를 얼른 수습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나는 다급함에 소리를 지르고 문을 두드렷다


"나 죽기 전이에요! 살려주세요!"


그렇다 나의 후장은 이미 죽기전이였다 찢어지기 전이였던 것이다


많은 덩어리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는 죽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후광이 나는 한 남자를 보았다


그또한 엉덩이를 움켜잡으며 응아를 참는것 같은 제스쳐를 취하고 있지만


그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감돌고 있었다


그는 대체 무엇을 하는 인물일까?


"다....당신은 왜 똥을 참으며....즐거워 하시는거죠?"


그는 아주 너그러운듯이 마치 부처 또는 예수와같은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저또한 변이 직장을 통과하지 전이라오 하지만 내가 좀더 참음으로써 조금이라도 이 변들을 보호할 수 있잖소?"


이새끼 병신이다


이런 자식은 무시하고 나는 그들에게 SOS를 보냈다 당장 나와달라고


하지만 그들은 무시하고 있었고 한참 시간이 흐른후 이미 나의 성기를 보호하는 보호대의 뒤또한 불룩해져 있었다 그렇게 나는 지옥과 현세를 왔다리 같다리 하고 있었다.....


그렇다 겨우 이 덩어리 때문에 나는 이런 고통과 창피를 당해야 하는 것이다


이 덩어리는 사회의 쓰레기를 가르킨다


나는 잘못이 없어도 이 쓰레기들때문에 나는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옆을 돌아보자 아까 끄 온화한 표정의 병신이 있었다 그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죽을듯 해보이지만


표정만큼은 살아있다


웃고있는 것이다


"아직도 웃고 계시네요"


"이 똥들은 더러운게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몸안에 남아있으면 이들도 괴로울터 편한곳으로 보내기위해 나는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기쁘기만 하군요"


아아....


그가 다시 멋진 남자로 보인다


정말 존경스러운 남자로 보인다


어쩜 저리 너그러울 수 있겠는가?


예수님이 생각하신 것도 저런 것이였을까?


부처님이 생각하신 것도 저런 것이였을까?


더러운 것을 더러운 눈으로 안보고 오히려 사랑의 눈길을 주다니


정말 이분은 내가 따를 스승이다!


 


"아..죄송합니다 문을 잠그고 연다는 것을 깜빡했군요 요 며칠간 물이 안나와서리........"


 


"야이 개**야! **** **** ****해버릴까보다 너 이 ***때문에 죽을뻔 했잖는가! 죽고싶나?"


가..갑자기 무서워졌다


아까그 온화한 모습은 사라지고


한명의 비친 발바리만이 남아있었다


"너의입속에 내*들을 다 쳐먹이겠어 넌 그냥 **버려!"


그는 빤스를 벗어 자신의 덩어리를 먹일라 들고 내가 뒤에서 파이프로 후려친 다음에야 그는 잠잠해 졌다


그리고 나는 누누히 그곳을 벗어났다


진정한 성인을 찾기는 힘든 것이구나...


모두다 겉으로만 완벽한 위선자들뿐


정말 절망스럽구나.....


이 사회가 절망스럽구나.....


모든 사람들이 절망 스럽구나.....


"이 사회를 내가 바꾸겠어!!"


 


모두 나에게 시선을 향해있다


이 멋진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다


그래 이 기회를 살려 나는 왕이되는거야


이 나라를 구제할


이 세계를 구제할


진정한 KING OF KING이 되는거야


 


"엄마 저형 바지가 왜저래?"


"얘! 저런거 보지마 따라할라"


 


그때 나는 깨달았다


바지에 똥싸고 그냥 나왔단걸......


 


 


 


 


 


 


 


 


 


많이 더러운가요?


괜찮습니다


똥은 많은이들의 간식거리가 되니까요


식물들의 식량이자 간식거리인 셈이죠



더러운걸 더러운 눈으로만 보지 맙시다


어쩌면 그들도 각자 장점이 있을태니까요


반대로 겉만 깨끗하다해서 꼭 깨끗하진 않습니다


깨끗한것이 어쩌면 더욱 더러운 것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