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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공포 [단편]잭 리무트

2005.05.20 03:15

브리이트 조회 수: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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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그덕... 덜그덕...

요란한마차소리.. 이고요한 날씨와 빛이라곤 달빛만이 있는 이 시간에 유일하게들려오는소리다.

함께 온 상인들은 모두 잠들었고, 나도 이불을덮고 누워서 눈을감고있었다.

"저기요! 잠시만서주세요!"

그때, 30대 초반쯤의 남성의 음성소리가들리면서 마차가멈췄다.

그는숨이 차보였다. 마차가 갑자기 멈춰섰기때문에, 몇몇상인들은 잠에서 깨어났다.

"이 마차 혹시 카랏 시티에가는거맞나요?"

그가 입을열었다.

"네 그렇습니다만."

내가 대답했다.

"그럼 저도좀 태워주시면안될까요?"

"마부에게 삯만내신다면야 얼마든지요."

나는 마부에게 손짓하며 말했다.

"무슨소리야, 우리잠을깨웠는데 우리는 돈을안줘?"

한상인의 이 말때문에 마차는 웃는소리로 가득했다.

"제가 지금 마부에게 낼돈도 빠듯해서 그러는데 저베일의가려진 코라나 마을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알려드릴께요."

코라나마을.. 그곳은 상인들이 세운마을이다. 아아.. 원래 상인들이 세운마을이아니고,

원래있던마을에 어떤일이 생겨서, 상인들이 이름도바꾸고 다시 세운마을이라고한다.

나는 궁금증이생겼다. 왜냐하면 거기는 소가 육질이좋고, 뭣보다 많은양이 생산되어서 상인들에겐

정말 좋은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나도상인이기 때문에 그의승락을 받아드리려고 입을열자마자

"좋아, 어서올라와 그마을이라면 승낙하지."

라는 한상인의 목소리가아니라, 여러 상인의 목소리가겹쳐 화음처럼들렸다.

"네 감사합니다"

그가 마부에게 돈을주고 올라탔고, 일어나잇던상인들은 잠들어있던 상인을 깨웠다.

"그럼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꼴깍'소리가나게 침을삼키고는 그이야기에 몰입했다.

옛날, 사로마을(현재의코라나마을)은 풍족했다. 소도가구당5마리이상씩길럿고,여러가지 자원이나

좋은 자연환경이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한청년이있었다. 그는 소를 길렀는데

그 밖에 모르는 비법으로 키운소는 육질이좋고, 건강해서 어떤병에도 걸리지않았다.

그청년의 이름은 잭 리무트이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잭의소가 어른이되면 너도나도 몰려가서

단1마리라도 남김없이 경매해갔다. 그러면 잭은 다시그돈으로 병든 어린소들을 사가 다시

훌륭한 소로 키우는것이었다.마을사람들은 항상 궁금했다. 왜냐하면잭은 다른 농장과 마찬가지로

사료를 사다가 먹이고, 농장은 옆집농장의 1/2밖에 되지않았기때문이다.

한가지 다른점이라면, 소를 10마리이상 키우지않는다는 것이다.

그에겐 아내가있었는데, 그녀는 매우아름다웠다. 특히 항상 길고 치렁치렁한 은빛 머리카락은

모든이의 이목을 한곳에 집중시킬만했다.

마을사람들은 너무나 궁금했기때문에 몇몇 돈많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끝에,

첩보원을 보내서,  그비법을 아라내라는 것이었다. 첩보원은 처음엔 어처구니가없어서

거절했지만, 건강한소 25마리를 주겠다는 제의에 허락했다.

그렇게2주일이 흘렀다. 첩보원이 돌아와서 전한말은, 정말이지 어이가없었다.

잭은 다른건 다른집과 똑같은데, 매일밤마다 3~4cm가량의 아내의 머리카락을 소들에게

먹인다는 것이었다. 부자들은 처음엔 믿지않았지만 혹시나라는마음에 잭이 나간 사이 그의 아내를

초대하는척해서 한부자의 집으로 데려온뒤 모든 머리카락을 잘라서 자기들끼리 분배하고,

아내는 집으로돌려보냈다. 아내는 견딜수없었다. 잭은항상 그녀의 머리카락이

아름답다고 칭찬하고 사랑했다. 그래서 그녀는 잭을 볼면목이없다고 판단,

유서를 쓰고 자결했다. 집으로 돌아온 잭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수가없었다.

그는 도살용 칼을 들었다. 유서에쓰여져잇는 모든 부자들의 영혼이 그날 이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잭의 분노는 가실줄을몰랐다. 그래서 그부자들의 가족에서부터 친척, 그리고 친구 로점점

그부자들과의 관련있는사람들을 죽였다.그러다보니 마을사람들은 전부 그의칼에 관통당했다.

잭의 분노는 부자들로부터 커져서 마을사람들에게로 넓어졌다. 그러고는 이제 온 인간들에게

퍼졌다. 그리고는 그는 이마을을 떠나 방황한다. 지금도 방황할지도모른다. 사냥감이자 원수인

인간을죽이기위해서. 코라나마을은, 소를사기위해 온상인들이 모든 마을사람들이 죽은걸보고

이유를몰랏지만, 어쨋든 이런비옥한토지를 버려둘수없어서 가장가까운마을인 카랏시티에서

마을사람들을 이주해서 다시 세운 마을인것이다.



그렇게 그의 이야기가끝났다.

우리는 이야기를듣는동안 가장 당황한부분이 잭이 인간들을 증오하고 죽이러 간다고 했을때

다들 오싹해했다. 그리고 그가 입을열었다.

"어때요? 재미있었나요?이야기가 좀 길어진것같네요."

그러고보니 그렇다. 벌써 해가 동쪽에서 빼꼼히 올라오고있었기때문이다.

"저기.. 이렇게된거 통성명이라도하죠?"

그가다시 말을꺼냈다.

여기저기서 자신들의 이름을 얘기하려고 아우성이었다.

'빌,브라운,존'등등..여러가지 이름이 난무하고 상인들의 이름은 모두다 말했다.

"아 그럼 제 차례인가요?"

모두가 끄덕였다.

그리고 그가 입을열었을때, 우리는 그의 입에서 나올말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잭.. 잭 리무트"

그가 품에서 도살용칼을 꺼내며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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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나온 지명이라든지, 이름은 절대 현실과 상관이없습니다.)

아아.. 연습용으로 써봣는데 길어졌내요.. OTL..

이걸 공포물이라고해야하나...

추천은 안바래도 최소한 리플정도는.... 오타태클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