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어느 사라져 버린 마을에..

2005.05.22 04:52

체이링[cat] 조회 수:93 추천:3

extra_vars1 단편 
extra_vars2 979-1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에린 이라고 불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과는 다른 세상이 있다.


그 세상에서 있었던 일이다.


약 400년전...


에린의 북동쪽의 위치해 있었던 어느 사라져 버린 마을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이 이야기의 시작과 동시에 잊혀져 가는 그 마을의 기억을 떠올려야 겠다.


그 마을의 이름은 '비자나'였다.


비자나 에서 있었던 일은 지금 그 아무도 생각하지 못할것이다.


비자나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도시라곤 하지만 지구의 보통 도시들 처럼 빌딩숲이 차지한곳이 아니였다.


맑게 흐르는 강물 웃음꽃이 피어 언제나 행복했던 그 마을에 작은 소녀가 한명 살고 있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코니'였다.


코니는 어렸을적 부터 꽤나 몸이 허약했던 지라 쉽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였다.


그래서 인지 소녀 코니는 언제나 답답한듯 창문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그런데 그 소녀 코니에게 빛이 되어준 한명의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케이트'였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어야 겠다.


.
.
.
.


햇빛이 반짝이는 어느 아침 창문 밖으로 살랑이는 벛꽃가지에 핀 분홍빛의 싱그러운 꽃들


그 꽃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코니..


그렇게 오늘 하루도 코니는 창밖만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순간 창문 밖에 한 소년이 나타나 창문을 두드리며 말하였다.


"야 너는 답답하지 않니?언제나 그렇게 집에 틀어 박혀 있으면 심심하지 않냐구?!"


그 말에 코니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하지만 곧 이렇게 답하였다.


"하지만 난 나갈수 없는걸,만약 내가 집에서 나가려고 하면 아버지나 어머니가 몸을 생각하라며


쉽게 내보내주지 않을꺼야"


그 소년은 이렇게 말하였다.


"괜찮아 잠시라면 괜찮을꺼야"


그 말을 하는 순간 소년은 창문을 열어 코니를  번쩍 안아 올렸다.


그 순간 코니의 볼은 분홍빛으로 변해 버렸다.


그렇게 코니와 케이트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그렇게 하루 하루를 즐겁게 지내었다.


어느날 무렵 부터인가 그둘의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었고 둘의 얼굴은 점점 붉어만 갔다.


그렇게..둘은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해 하였다,


케이트는 코니에게 에린의 모습을 코니는 케이트에게 사랑하는법을 가르쳐준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이였다.


아름답던 비자나에 큰일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마족들의 침입이였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외침,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 사람들의 신음소리..


거기다 한순간에 불타 쑥대밭이 되어가는 마을..


그렇게 비자나는 마족의 침입으로 인해 불타 사라지고 만다.


그렇게 그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그들의 이야기를 그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니까


그렇게 글을 다 쓴 한 청년과 처녀는 펜을 놓고 그 자리를 떴다.


지금은 티르코네일을 만든 시초인 그들 이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이 세상에도 그 세상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들은 이미 저 먼 하늘로 사라진지 오래다.


어느새 바람이 불어온다.


맑고 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end





이상한가요?


ㅠ_ㅠ);;게이지 올리고서 쓰는 소설임


단편입니다.


장편 진짜 못써서서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