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달을 갖고 싶어한 공주
2005.05.21 17:50
extra_vars1 | I Want the Moon. 달을 갖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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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무지무지 가지고 싶어하는 공주가 있었어요.
그 공주는 달을 가지고 싶어했지만 달을 가질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공주는 병을 앓아 눕게 되었지요.
공주가 병을 앓아 눕게 되자 왕궁에는 큰 비상이 걸렸어요.
온갖 명의들이 공주의 병을 진찰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리하야 이름난 의사들은 공주의 병을 고치지 못한채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지요.
어느날, 왕이 공주를 찾아갔어요.
"공주야, 네가 아픈걸 보니 나의 마음이...............찢겨저 흩어지는것 같구나! 도데체...........무슨 일이라도 있는거냐?"
공주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어요.
"아바마마! 전............................저 달을 꼭 가지고 싶어요!!!"
"..............................달이라고?"
왕은 걱정이 되었어요.
자신의 신하들에게 달을 구해 오라고 명을 내렸지만.........
아무도 달을 구해오지 못했어요.
그리하야 신하들은 달을 구하지 못한채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지요.
어느날, 궁궐에 한 광대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병상에 누워있는 공주에게 이렇게 물었지요.
"공주님, 그 달이라는게 어떤 달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러자 공주는 거침없이 말했어요.
"그것도 몰라? 지구로부터의 평균 38만 4400km로 떨어져 있는 천체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400분의 1이고, 달의 반지름은 지구의 약 4분의 1, 태양의 약 400분의 1인 1738km이고, 질량은 지구의 81.3분의 1인 7352×1025g인거 말이잖아. 몰라?"
"..............................공주님, 책을 너무 많이 보셨군요. 달이라는건 작고, 금으로 된 것이 아니였나요?"
"너두 참! 넌 동화책을 너무 많이 봤구나!"
광대는 당황하기 시작했어요.
왕은 답답해서 물었어요.
"이보게, 달을 구해오지 않고 뭐하는가?"
".....................저기............이런 달을 원한 거였나요?"
그리하야 광대도 달을 구해오지 못한채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지요.
그때, 가만히 있던 한 사람이 나섰어요.
"걱정마십시요! 공주님! 과학 앞에선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저만 믿으십시요!"
그 사람은 자신만만하게 [지구중력 일시증폭장치]를 작동시켜 지구의 인력을 이용하여 달을 지구로 끌어 들이려 하였어요.......................................................
결국................................................................................................
달은 지구에 정면 충돌하여 엄청난 파괴를 일으키고 엄청난 먼지를 공중에 날려 하늘을 뒤덮게 만들어 햇볓을 3년동안 차단시켰어요.
결국 철없는 공주 때문에 인류의 99%가 전멸했어요..............................
그 공주는 달을 가지고 싶어했지만 달을 가질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공주는 병을 앓아 눕게 되었지요.
공주가 병을 앓아 눕게 되자 왕궁에는 큰 비상이 걸렸어요.
온갖 명의들이 공주의 병을 진찰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리하야 이름난 의사들은 공주의 병을 고치지 못한채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지요.
어느날, 왕이 공주를 찾아갔어요.
"공주야, 네가 아픈걸 보니 나의 마음이...............찢겨저 흩어지는것 같구나! 도데체...........무슨 일이라도 있는거냐?"
공주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어요.
"아바마마! 전............................저 달을 꼭 가지고 싶어요!!!"
"..............................달이라고?"
왕은 걱정이 되었어요.
자신의 신하들에게 달을 구해 오라고 명을 내렸지만.........
아무도 달을 구해오지 못했어요.
그리하야 신하들은 달을 구하지 못한채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지요.
어느날, 궁궐에 한 광대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병상에 누워있는 공주에게 이렇게 물었지요.
"공주님, 그 달이라는게 어떤 달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러자 공주는 거침없이 말했어요.
"그것도 몰라? 지구로부터의 평균 38만 4400km로 떨어져 있는 천체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400분의 1이고, 달의 반지름은 지구의 약 4분의 1, 태양의 약 400분의 1인 1738km이고, 질량은 지구의 81.3분의 1인 7352×1025g인거 말이잖아. 몰라?"
"..............................공주님, 책을 너무 많이 보셨군요. 달이라는건 작고, 금으로 된 것이 아니였나요?"
"너두 참! 넌 동화책을 너무 많이 봤구나!"
광대는 당황하기 시작했어요.
왕은 답답해서 물었어요.
"이보게, 달을 구해오지 않고 뭐하는가?"
".....................저기............이런 달을 원한 거였나요?"
그리하야 광대도 달을 구해오지 못한채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게 되었지요.
그때, 가만히 있던 한 사람이 나섰어요.
"걱정마십시요! 공주님! 과학 앞에선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저만 믿으십시요!"
그 사람은 자신만만하게 [지구중력 일시증폭장치]를 작동시켜 지구의 인력을 이용하여 달을 지구로 끌어 들이려 하였어요.......................................................
결국................................................................................................
달은 지구에 정면 충돌하여 엄청난 파괴를 일으키고 엄청난 먼지를 공중에 날려 하늘을 뒤덮게 만들어 햇볓을 3년동안 차단시켰어요.
결국 철없는 공주 때문에 인류의 99%가 전멸했어요..............................
댓글 4
-
책벌레공상가
2005.05.21 17:51
참고로 음악은 동방영야초 삽입곡인 '달까지_닿아라,_불사(不死)의_연기'|+rp2+|240|+rp3+|fiction_yeonjea -
メIllusion。
2005.05.21 20:00
햇볓 보다는 햇빛이 적절한 어휘라고 생각하는데요...ㅎㅎ 철없는 공주.. 재밌었습니다. |+rp2+|242|+rp3+|fiction_yeonjea -
아야카
2005.05.21 23:40
현대 과학 문명을 풍자, 비판한 작품이군요! ..아닌가 -ㅛ-;|+rp2+|246|+rp3+|fiction_yeonjea -
원자리
2005.05.23 10:10
아...펫숍 오브 호러즈에서 나온 말이 생각나네요...인간이 달에 닿은 순간 인간은 꿈을 잃어버렸다...였나?|+rp2+|369|+rp3+|fiction_yeonj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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