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Survivor or Death

2006.01.22 03:51

OMEGA SILVER 조회 수:11

extra_vars1
extra_vars2 112765-20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크윽...다리가..."

통증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3층의 방을 찾아내고 있었다.

"다리가 투명해졌군. 제한시간이 있어...그 시간이 지나면...우린 죽는거야."

실버가 말했다.

"그걸 어떻게 알아?"

주니어가 물었다.

"으음...이런걸 감이라고 하지."

실버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문 좀 잘라버려야 겠군."

어느방앞에서 그레이가 말했다.

"문이랑 방까지 날려버리면 안될까나~?"

주니어가 말했다.

"그래, 디스트로이다."

실버가 허락하자, 또 다시 그 무시무시한 바주카로 방을 날려버렸다.

"아자!성..."

갑자기 날아오는 칼에 주니어가 찔렸다.

"크윽...으윽...크흐흐흐...벼...별짓을 다하는군..."

갑자기 급속도로 주니어의 몸이 투명해졌다.

"저 녀석이 자작인가?"

메탈이 총을 장전하며 말했다.

"이...이 놈들...나...날 죽이러 온...자...자객이냐..."

자작이 피를 흘리며 말했다. 바주카에 맞은듯했다.

"주니어!좀만 기다려. 저 자식 죽이면 되니까."

메탈이 한번쏘자 자작은 바로 쓰러져 죽어버렸다.

"이제 갈 수 있는거군."

실버가 말했다.






"우와앗!!!"

또 다시 어딘가로 떨어지고 있었다.

"어이쿠!"

풀썩!

짚으로 싸인곳에 떨어지게 되었다.

"으으...여긴 어디누?"

실버가 말했다.

"꼭 올 때는 이상한 곳이란 말이제..."

메탈이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여보게나, 여기가 어디누?"

실버가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었다.

"여긴 천안인데..."

그 사람이 말했다.

"처...천안?!어쩌지...돈도 안가져 왔는데..."

그레이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게다가 어제 뉴스에서 1호선 끊겼다던데;;"

주니어가 굴러 넘어지며 말했다.

"방법은 2가지. 기차에 매달리거나..."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앵벌이다."

어이가 없었다. '차라리 여기서 정착하며 살자는 소리를하시지'라는 눈빛으로 실버를 쳐다봤다.

"뭐...뭘봐?!아무리 봐도 좋은 의견이구만!!"

'맛이 갔구만'이라는 표정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야, 이거 타고 가자."

그레이가 말했다. 그건 누군가가 실수로 차키를 꽂아놓고간 카니발이었다.

"...가자."

순식간에 면허증도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었다.

"들키면 어쩌지?우리 고등학생이잖아?"

주니어가 말하자, 갑자기 뭔가가 주니어를 기절시켰다.

"어새신 탄 적중."

이훈희가 잔뜩 문 밖에서 훔쳐온 무기들 중 하나였다.

"실버, 엑셀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