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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기타 연상기억술 16

2010.02.10 17:18

연상달인 조회 수: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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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유머가 필요해




[시조 작가]


*이고진 저 늙은이, 짐벗어 나를 주오....-정철


    이고진 저 늙은이, 짐벗어 나를 주오! 아주 정이 철철 넘치네.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정철


    아바님 어마님 정이 철철 넘치게 키우시네.




*삼동에 뵈옷 닙고 암혈에 눈비 마자....-조식


    삼동에 뵈옷 입고 암혈에 눈비 맞고, 식사도(식) 조금하고(조).




*삭풍은 나무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김종서


    삭풍은 나무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 종일(종) 서있으려니(서) 죽겠네!




*청산은 어찌하야 만고에 푸르르며....-퇴계 이황


    청산은 어찌하야 만고에 푸르른데 내 이름엔 못난 퇴자 황자만 끼었는고! (퇴물, 황폐)




*가마귀 눈 비 맞아 희는 듯 검노메라....-박팽년


    여러가지 색칠한 팽이를(팽) 돌려보면 희는 듯 검은 듯 보이더라.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남구만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구만'자고 일어 나거라, 밭가는 아이야.




*나모도 아닌거시 풀도 아닌거시, 곳기는 뉘 시기며....-윤선도


    나모도 아닌거시 풀도 아닌거시, 왜 이리 윤기는(윤) 선명하뇨(선)?




[역사가]


*역사가는 자신을 숨기고(죽이고) 사실로 하여금 말하게 하라-랑케


*근대 역사학의 창시자-랑케


    오랑케가(랑케) 본색을 '숨기고' 침략, 마구 죽인다.


    우리 역사에 오랑케가 많이 등장.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카


    카(자동차)를 타고 과거와 현재를 끊임없이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