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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일반 다른 세계의 나라면?

2009.02.08 10:47

로엔 조회 수:1008 추천:1

extra_vars1 나와 내 주변의 성별이 바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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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성은.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여학생! 키는 158에 몸무게....는 공개하기 힘들고. 물론 내가 무겁다는건 아니다!


나의 외모를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초등학교때나 중학교에 막 입학했을때는 느낄 수 없었는데 중2로 올라가면서부터 남학생들의 눈길이 강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지. 초등학교때까지만해도 그다지 좋지 못한 외모였지만 커가면서 점점 더 성숙미랄까?...음, 아무튼 어릴때에 비한다면 상당히 아름다워졌다고 볼 수 있다랄까. 아, 또 자기자랑을 늘어놓는꼴은 누가봐도 A형이라고 볼 수 없지.


 


나에겐 오빠가 두명이 있다. 작은오빠 김영욱. 올해 고2. 큰오빠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김선욱 오빠. 군대는 대학교 다니다가 간다고 한다. 웅, 선욱오빠가 군대엘 가버리면 난 누구한테 빌붙지? ㅠㅠ


우리 가족은 나를 포함해서 총 다섯명이다. 나는 막내에 혼자 딸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났다.


나의 취미는 보통 내 또래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판타지 소설을 본다거나(물론 그 내용 자체보다는 안에있는 두근두근한 러브스토리? 음, 그런쪽만 주로 보지만말이지.)게임을 한다거나 프리서버를 구축해본다거나...아무튼 보통 남자애들이 해볼만한 것은 다 해봤다. 물론 내가 야동..같은것을 봤다거나, BL같은걸 본다거나 그런쪽이라고는 생각하지말라구! 나는 올해 중3, 알 것은 다 아는 건전한 여학생!


어쩌면 남학생들은 내 뛰어난 외모보단 나의 여자답지 못한 행동에 끌려서 다가온걸지도? 히힛,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난 짝사랑을 하고있다. 게다가 연하남!! 올해 중학교 들어가는데...


.....


.....


"왜 하필 남중이야! 후에에엥.."


그렇다. 그 애는 내가 자길 좋아한다는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아중으로 가버린것이다. 나는 온양용화중학교! 여중도 아니고 남녀공학이란말이지!


그 애는 영욱오빠친구 다훈오빠의 동생. 그러니까 일명 오빠친구동생. 오친동..이름은 황예욱. 아까도 말했듯이 올해 중학교 입학한다. 아아아~두살의 나이차이가 우찌하여 시작과 끝의 차이란 말입니까! 오, 신이시여~이것이 바로 운명의 장난?<<


 


주일이 되었다. 울 예욱이가 아직 중학교 입학한건 아니지만 교회에선 이미 학생부로 등록되어 있기에 잠시나마 같은 예배당에서 뒷모습이라도 볼 수 있다. 예이~예이예이예예에~<<


그런데 난 그 애가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걸 보았다. 선욱오빠가 미리 말해주긴 했지만 정말로 샀을줄이야! 물론 내가 오빠를 믿지 않았다는건 아니고, 그냥 휴대폰 산거 확인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내겐 기쁨! 오, 주여~!! 이것이 바로 기다림의 끝에 나에게 주신 기회입니까!


나는 당연히 그 애한테 다가갔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춘채로...


"...."


학생부내에서 남학생들한테 인기짱인 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하다니! 약간 화가나긴 했지만 역시나 그 애 얼굴을 보자니 두근두근..


"예욱아!"


나의 부름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아예 아무반응도 없었지! 우, 자존심 좀 상하는데?


"휴대폰 샀나보네?"


-끄덕-


"친한 누나한테 번호도 못 주진 않겠지?"


-절래절래-


"응? 대답을 해, 대답을."


-절래절래-


"그럼 폰번 못 주는거야? 영욱오빠한텐 폰번 줬다면서? 응?"


-끄덕끄덕-


"말하기 싫은거야? 그럼 별 수 없지."


나는 더 이상 말을 끌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고 있었다.


게다가 주변의 눈길이 점점 나를 향하고 있었기에..게다가 아주 가까이에서 무언가의 강렬한 눈길이 느껴졌기에...


하지만 결국은 이 소식을 정세운이나 진가원이 알면 안되었기 때문이랄까?


그 둘, 남자인데도 엄청난 수다쟁이다. 진가원은 그나마 나처럼 상황파악이라도 하지. 정세운은 아주! 어휴...지 애비를 닮아서인지 싸가지도 없고 완전 노는애다!


"아, 실패다. 왜 쳐다보고 있던거냐구!"


나는 어쩌다 만나게 된 초6때 나랑 비슷한 성격덕분에 친해지게 됬다는(정작 본인은 기억하지못함 아니 초6때 기억이 그다지 예쁘지도 않았던 나한테 몇번이라도 고백을 했던 남학생이랑..그 땐 장난으로 여겼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후회도되네. ;ㅅ; 초6때 내가 한 남학생을 좋아했는데 걔 좋아하는거 않 들키려고 다른 남학생한테 잘해주다 그 중 한명이 나 잘못 건드려서 그 남자애 때렸던거. 아마 그 일로 인해서 내가 원래는 남자일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지? ㅋㅋ;; 하긴, 그 당시의 나는 머리도 초 절정 숏컷에다가..음, 정말로 내가 남자였다면 아마 반삭을 하고 다니지 않았을까?라고 스스로도 생각할 정도였지. 뭐, 지금은 혹시나 예욱이가 포니테일을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매일매일 머리를 기르고 있지. ㅋㅋ 어라, 괄호를 열었다고 말이 왜 이런곳으로 왔지?)상희와 대화를 나눴다. 아, 눈치없는 계집! 왜 내가 작업(?)거는데 바로뒤에서 꼬라보고 있냐고...어쩌면 예욱이가 대답하지 않은게 이것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상희가 입이 꽤 무거운 여자라. 그런데 그걸 예욱이가 알리가 없잖아!


"너 예전에 이수빈인가..걔 좋아하지 않았어?"


"아 몰라! 이수빈같은거 잊어버릴거야! 걔때문에 내가 몇번이나 괴로워했는지나 아니? 한두번도 아니고...세번씩이나 찼다고! 나처럼 이쁘고 깜찍한 여자를 말이야! 어휴, 생각만해도 신경질나!"


그렇다. 난 오친동을 좋아하기 이전에 다른 남자애를 좋아했다. 아까 괄호안에서 말했던 그 애다.


"니가 이쁘고 깜찍하다고? 키히히, 니가 이쁘고 깜찍하면 난 섹시하고 발랄한 여자다!"


.....지랄맞은 계집.


"아, 그만하자. 아무튼 나 지금 좋아하는애 아까 식당에서 본 그 남자애 맞아. 나보다 두살 어려."


"그럼 올해 중1이잖아? 잘됬네! 이참에 학교에서 사귀자고 말해버리면 되잖아? 지금의 너...솔직히 인정하긴 싫지만 예쁘긴하잖아?"


지랄맞은데다 눈치도 없는 계집..


"됬네요! 걔 남중갔다! 아산중학교! 우와아, 정말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신도 참 너무하셔요~"


"풋.."


나의 진심어린 외침에 이 지랄맞은데다가 눈치도 없는 계집은 웃음까지 터뜨린다. 친구맞아? 어쩐지 기억에도 없다했는데..물론 졸업사진에 얘 말처럼 2반에 정확히 있긴하지만.


"너 친구끼리 이럴수 있냐? 이래뵈도 난 정말로 진심이란말이지!"


"푸하, 그래도 웃기잖니? 이게 무슨 대단한 운명의 장난이냐? 이거야말로 정말 드라마틱한 이야기군!"


"....."


"야, 그래도 걱정하지마라. 넌 외모가 되잖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무엇보다도 넌 한 남자한테 세버.."


-딱!-


"됬네요. 바보같은 녀석아!"


나는 바람이라도 쐘까해서 바깥으로 나가보았다.


"에?"


......


"아! 하지 좀 말란말야! 황예욱 너!!"


......


저 장면은..


 


"성은 누나는 잡아당길 머리도 없네? 크히힛 남자라고 해도 믿겠다."


그렇게 말하고 예욱이가 내 머리핀을 가져갔었지.


"야! 그거 이리 돌려줘! 황예욱 너!!"


그렇다. 불과 몇달전 예욱이가 나에게 했던 행동과 비슷한 행동.


 


"얘, 뭘 그렇게 생각해? 설마 한 남자한테 세번이나 차였는데 폰번 달라는거 한번 차였다고 자살을 결심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지? 쿡쿡.."


"얘도 참! 뭘 그렇게 쪼개! 그래, 나 한 남자한테 세번이나 차였다 왜! 그래, 오늘 한번 차인거, 솔직히 절망적이야! 왜냐고? 차인건 문제없어. 문제는 그 애가 날 처음보는 사람 취급하듯 했다는거지! 정상희 이 눈치없는데다 지랄맞고 바보같은 계집아! 그럼 넌 한번이라도 남자한테 고백해봤어? 고백해봤냐고! 칫, 별꼴이야!"


나는 결국 주변에 예욱이가 있는것조차 생각하지 않은채 크게 말해버렸다. 짜증이 날대로 났으니까 어쩔 수 없었지. 으휴, 정상희 이 년!


"잠깐만! 성은아!"


"시끄러워! 나 당분간 너랑 얘기 않할거야. 나한테서 이십미터 이상 떨어져! 알았지? 넌 나랑 수준이 맞질 않아! 어쩐지 기억에 없다했지!"


물론 내가 진심으로 이런말은 한것은 아니다. 아, 내가 왜 이런말을 뱉고있는거지? 예욱이가 10미터도 되지않는 거리에서 축구를 하고있는데. 후에엥..나 정말 바보같아! ㅠㅠ


나는 예욱이와 친구들이 축구를 하고있는 사이를 지나 교회2층으로 올라갔다.


"나쁜년..."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할짓이 없어서 교회를 이리저리 헤집고(?)다니다가 1층과 2층 올라가는 계단사이에 있는 뭐라고 설명해야되지? 아무튼 그 사이에 살짝 걸터앉을만한 공간과 다리 쭉 펴고 앉을만한 넓은공간이 있다. 나는 평소처럼 넓은공간에 자리잡고 한쪽다리는 쭉 편채로, 또 다른 한쪽다리는 내려놓은채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그러는중에 1시 30분. 학생예배 시간이 가까워졌다. 시간도 참 빠르지. 나 솔직히 이런 성격때문에 문자할 여자애들 별로 없고 그렇다고 남자애들한테 사생활적인 내용의 문자를 보낸다는건 꿈도꾸지 못할 일이지. 맨 게임만 하는애가 설마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으리라고 생각이라도 했을까? 게다가 난 빅뱅,SG워너비,슈퍼주니어...그런 그룹들을 보고 열광한다거나, 그러지를 않는다. 물론 사진으로 보니까 꽤나 잘생겼더라. 그런데 난 그들을 좋아해봤자 그것은 그저 사모에 그칠뿐이지. 나의 경우는 그 그룹이 부르는 노래가 마음에 들면 엠피에 담아서 들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결국 그룹들이 좋은건 아니다.


1시 30분이 되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귀신같이도 상희 이 년이 또 와서 실실 쪼개더라.


"헤헤헤,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너 삐질때마다, 우울할때마다 꼭 높은곳에서 턱을괴거나 아찔한곳에 앉아있더라고."


"그런데 너...그렇게 앉아있으면.."


아뿔싸! 난 치마를 입고 있었다. 물론 속바지 입고는 있지만 솔직히 민망하긴하다. 누가 이걸 봤으면 어쩌지? 아, 혹시 이걸 오친동이 봤으면! 우와아악! 정신분열!!<<


"자, 학생들 불러와라. 시간됬다."


윤병선 전도사님! 소속:청년부 나이:알수없음 30대로 추측됨 직업:대학원생..으로 추측됨 사는곳:교회 4층의 작은방..아니 지금 내가 뭘 하고있는거지? 아, 나 점점 이상해지네.


"대복아아아! 앞으로 와라."


원래부터 큰 목소리를 마이크에 대니 정말 큰 목소리였다. 물론 울릴정도의 소리는 아니고 가까이 있으면 귀 아플정도? 아무튼 방금전도사님이 부른 대복이라는 아이는 노광현 목사님 아들뻘 되는 노대복이. 동생도 있다지만 동생은 패스하곘다. 걔는 별로 귀엽지도 않고 내 취향도 아니고..


"아, 졸려. 그냥 시작하죠?"


난 예배를 재촉했다. 예배를 빨리 마칠수록 빨리 집에 간다는것! 물론 차량운행이 예배를 마치고 바로바로 되는게 아니라서 내가 걸어가야만 하지만.


"얘들아, 다들 앉아라."


그리고 예배가 시작되었다.


"새 번역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새 번역 주기도문, 몇주전, 성경책을 갈아치웠다. 2005년형 번역이라나? 그런데 너무 딱딱한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론 싫었다.


그리고 예배가 간단하게 끝나고 올해 중1이 되는 아이들의 소개가 시작되었다.


그 소개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단지 예욱이가 앞에 나온다는것에 두근거리는 것을 감추고 싶어 앞을 쳐다보지 못하고 옆에 앉은 상희와 잡소리를 주고받았다.


"그럼 반을 가르겠습니다. 우선 올해 새로 들어온 중학교 1학년?"


그 말에 초딩..아니 이제 중딩이지? 애들은 하나같이 멍하게 있다가 전도사님이 "학생부?"라고 말하자 반응을 보였다.


"너희들은 여기에서 나의 가르침을 받는다. 중2,3학년은 작년과 같다. 고등부? 고등부 역시 작년과 같다."


그 말에 중1,2 아니. 이제 중2,3이지. 애들은 불만을 표현했다.


"우리 또 올라가요? 아, 나이가 들어서 힘드네."


장난삼아 뱉은말. 그 말에 전도사님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그럼 세운아, 넌 나한테 특별히 여기서 같이 배울까?"


"아니요 그냥 농담이에요. 야,올라가자."


....대단한 반응. 얼마나 싫었을까. 나도 봤다. 작년중3이 윤병선 전도사님에게 가르침받으면서 얼마나 인상을 찌푸렸는지. 그 쌍둥이 오빠들이 웃는걸 단 한번도 못 봤을정도다.


그리고 그렇게..


기본적으로 가족관계나 기도제목같은 몇가지를 쓰게됬는데 나는 반 장난 반 진심으로 -올해에는 솔로탈출!-이라고 적어놓았다. 선생님은 당연히 당황한 표정. 애들은 살짝 웃음을 보이고, 대복이는 맞장구라도 쳐주듯 "누나, 올해는 꼭 솔로탈출하도록 기도해줄게." 그 말에 난 "오냐. 대복이 너밖에 없다."라며 눈웃음을. 성희는 또 조용히 웃는다.


그렇게 학생부 예배가 완전하게 끝나고, 나는 걸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걸어가는 동안에 왜 이리 오늘 차인것과 과거의일이 생각나는지..


그러고보니까 교회로 가는길목에 꿈에서 봤던길이 있었다.


나는 그리로 가보았다. 혹시 서프라이즈같은데서 나온 이야기처럼 실제로 일어난다거나? 음, 이 곳에서 우연찮게 미지의 소년을 만난다거나?


물론 그것은 허무한 기대였다.


그 길목이 꿈에서 나온길목과 완벽하게 일치했으나 다른건 다 틀려먹었다. 할머니 귀신들? 아이들의 원혼? 비행기의 잔해? 그런건 없었다. 그저 휑한 흙길만이 나를 반길뿐.


"우울해.."


난 그렇게 중얼거리고 어쩐지 전보다 더 느려진 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중학생 여자아이가 길을 혼자 다닌다는건 솔직히 엄청 위험한일이였다만, 나는 "그래, 오늘 누가 날 납치할테면 해봐라. 어차피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다."라고 생각했다. 어쩐일인지 정말로 죽고싶었다. 내가 살면서 겪은 모든 슬픈일이 한순간에 날 덮치는 기분이랄까.


난 집에 오자마자 가족들의 말도 신경쓰지 않은채로 내 방에 들어와서 방문을 잠그고 이불을 깔은채로 그곳에 누웠다.


"내일이면..그래, 내일이면 달라지겠지."


라고 생각하고..내일부터 구동태 감독인가가 우리교회엘 와서 설교한다던데,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아, 피곤해. 그런데 잠이 않오네. 왜 자꾸만 괴로운 생각이 나는지...


좀 누워있다가 창도질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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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는 이야기이지만 1주일전 겪은이야기를 내가 여자였다면, 또 주변의 여자가 남자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주제로 써봤습니다.


연재는 안될듯. 아마 연재는 안되고 과거의 이야기를 성별전환시켜 내놓을겁니다. 또 내가 여자였다면 창도에서 있었을일들도 히히..


그리고 이 이야기에 나온 저. 김성은은 100% 허구의 인물입니다. 성별전환 시키면서 성별만 여자가 된게 아니고 이름도 바꾸고 아예 성격조차 갈아치웠습니다.


 


아, 피곤해. 설마 이거 보고 "헐로엔님여자셨음?"라는 어이없는 댓글을 달진 않겠지..내용이 이상한건 몇번의 수정작업을 거쳐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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