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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일반 무제

2008.01.12 02:25

KBOY∮ 조회 수:590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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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말


 세상은 거짓말쟁이 투성이다. 이 넓은 세상을 아직도 그 작은 눈으로 다 보겠다는 건방진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 넓은 세상은 정말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정확성과 신속이 가장 중요한 미디어들도 중간에 비리가 숨어있고 우리를 속이려는 눈속임을 매우 많이 있다. 그 존재 자체가 우리를 속이기 위해서라는 생각도 해봤다.
 내가 살고 있는 생활 필수품이 몇개 들어가니 쪼그려 앉아 생활할수밖에 없을정도로 좁은 이 작은 내 방에는 내가 쪼그려 앉으면 곧장 눈에 들어오는 작은 TV는 나를 보고 비웃는다.
 내가 하는말이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구분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나에게 물으면서.
 나는 다 알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보고 많이 생각 할 수 있다. 선택받은 인간이라던가 그런 유치한것은 아니다. 단지 나는 신이 우리에게 준 모든 능력을 사용하고자 함이다.
 영웅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부유하든 빈곤하든 남자든 여자든 그 누구라도 나에게도 어떠한 형태로든 있을것이다. 나의 영웅은 진실을 보고 진실을 실행하는 그러한 영웅일것이다.
 TV 전원 버튼을 누르면 눈이 아플정도로 밝은 화면이 나를 비춘다. TV에는 야생의 풍경이 펼쳐져 있다. 누군가가 카메라로 찍어 내가 보고 있는것이다. 이곳이 어디일까, 누가 이곳을 발견하여 찍게 되었을까.
 이 자연은 이 야생은 진실일까?
 채널을 돌렸다. 아마 곧 그 화면은 초식동물이 휙 하고 지나가고 그 초식동물을 따라 화면이 움직이면 큰 육식동물이나 작은 육식동물이 떼거지로 몰려와 초식동물을 잡아먹을것이다.
 채널을 돌리면 돌릴수록 하나같이 멍청한 프로그램들로 꽉 차있다. 거짓된 웃음으로 거짓된 이야기르 나불거리고 있다.
 얼마 안되 피곤이 몰려들었다. 아마 화면과 너무 가까이에서 봐서 눈이 피곤해진것일것이다.


 어떤 전설이였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아프리카 어느 민족에는 이러한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신과 친분이 있었던 걸음도 말도 느린 카멜레온이 있었고 그와 반대인 친구인 말이 빠르고 움직임도 날쎈 앵무새라는 친구가 있었다.
 카멜레온은 말이 느리고 말수가 적지만 진실만을 말했다. 앵무새는 말이 많아 유쾌한 친구였냐하면 그는 거짓이 많아 그의 말 중 무엇이 거짓이고 참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신이 어느 인간의 마을을 쳐다보자 죽은 사람을 땅에 묻고 화장하는것을 보자 경악을 했다.
 신은 인간을 만들때 인간이 죽으면 곧 잠에서 깬것과 같이 죽음에서 깨어나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간을 만든것이다.
 신은 인간의 무지를 깨쳐주고 싶어 카멜레온을 불러 인간들에게 진실을 일러달라 부탁하였다.
 카멜레온은 천천히 인간에게로 갔지만 그의 걸음은 너무 느렸고 신은 카멜레온이 인간에게 사실을 말하기 힘들거라 생각했고 앵무새에게 인간들에게 일러줄것을 부탁했다.
 앵무새는 빠르게 하늘을 날아가 얼마 안되어 인간들에게 도착하였다.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카멜레온이 있었다.
 앵무새는 말했다.
 "인간들아, 인간은 죽으면 알로에 뿌리처럼 썩게 될것이다. 신께서 무지한 너희에게 일러달라 부탁하셔서 왔다."
 카멜레온은 앵무새가 떠나고 인간들에게 사실을 말해주었지만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그렇게 진실은 죽어가게 되었고 그 후부터 인간은 죽어도 다시는 깨어 날 수 없었다.


 "형 뭐해?"
 쪼그려 앉아 자고 있던 나를 깨우는것은 내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다. 손목에 체워놓은 시계를 보니 8시 조금 넘은 시간이였다.
 "자고 있었지, 보면 모르냐.."
 "왜 여기서 자냐는거지 내 말은.."
 주변을 둘러 보니 창고였다. 과자 한 박스를 재활용한 자질구래한 물건들을 넣어 둔 박스들. 아마 그동안 꿈이라도 꾼 모양이다.
 TV를 보다 잠을 자는 꿈, 그리고 그 꿈에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꿈..
 인상을 구겼다. 어제 뭐 하러 여기까지 들어왔는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뭐하러 들어왔었는지.. 생각하다가..
 "짐 정리하다 잤나 보다."
 아마 짐정리같은건 하지 않았겠지만 일단 남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런 말을 해야될것 같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창고에서 자는 싸이코 변태가 될 것 같으니까.
 동생은 콧웃음치며 어디론가로 가버렸다. 나는 내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내 옷에 묻은 먼지들이 보다 많이 보였다.
 좀 턴다고 털릴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옷을 빨아야겠다.


 식탁 위에는 빵과 잼, 잼 나이프가 올라와 있었다. 동생은 벌써부터 빵을 먹고 있었고 나는 방금 갈아 입은 옷을 다시 정리하고 자리에 앉았다.
 "오늘 어디 가냐?"
 동생은 보통 때 안 입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을 입고 있었다. 이 아이는 자기에게 그 옷이 안 어울린다는 것을 알까?
 "누가 보자고 해서."
 동생이 빵을 한 움큼 물고 한 말이었다. 아마 누구 결혼식이나 누구 초상집에 가는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여자친구랑 어디 놀러 간다거나 면접이라도 보러 가는 것 일 것이다.
 이 녀석이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왜 나는 이런걸 생각하나 싶어 풋 하고 웃는다. 왜 내가 신경을 쓰는 거지.
 "왜 웃어?"
 "TV 웃겨서"
 같잖은 변명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만치에 있는 중형TV에선 뉴스가 방송되고 있다. 의정부 100억 사기사건.. 변명을 너무 대충한 것 같았지만 벌써 쏟은 물 어쩔수 없으니까..
 "웃겨? 저게?"
 "100억정도 사기치는 사람이면 티가 팍 나지 않을것같냐? 그것도 모르고 있었잖아."
 그냥 보통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정도 사기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정도의 준비와 그정도의 행동을 해야되는데 100억이 한두푼이 아닌 이상 엄청난 준비를 할것이다.
 당연히 눈치 못챈 사람이 바보다.
 얼마 안되 동생은 긴 코트를 입고 외출준비를 끝냈다. 그리고 어디론가로 전화를 하고 집에서 나갔다.
 그나마 동생이 나가자 집안은 텅 빈 느낌이 들었고 심심함이 곧장 밀려들었다.
 "미행이나 해볼까.."
 그 놈이 캥키는것만 없다면 내가 미행하는 거 알아도 타박은 안할것이다.
 식탁 위에 올라와 있는 스포츠 점퍼를 대충 갖춰 입고 동생을 쫓아 밖으로 나갔다.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다소 먼 거리를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하철 역 앞에 있던 빵집 정문 앞에 걸린 거울에 내 모습을 비추니 정말 폐인 같은 모습이다. 덕진머리, 낡은 점퍼, 먼지가 다 털리지 않은 얼굴.
 내 얼굴을 보고 낄낄거리다 모자라도 가져올 것 하는 생각을 하고 동생의 뒤를 쫓았다. 지하철 역 앞에 있는 신문을 챙기고..


 신문은 진실을 싣고 있다. 존재 이유도 진실을 알리기 위함이고 사실도 진실일 것이다. 진실을 싣지 않는다고 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벌떼같이 공격할 것이다. 우리 나라가 원래 뭔가 잘못하면 마녀사냥을 하듯 맹공격하는 게 최고 장점이고 단점이지 않았는가.


 동생은 지하철을 타지 않았다. 그냥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다. 방금 한 3분정도 화장실 좀 가느라 이 녀석을 놓쳤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 녀석과 한 5m정도 떨어지는 곳에 붙어 신문을 펼쳐 얼굴을 가렸다. 동생에게 내 신분을 밝히지 않는 목적보다는 내 흉한 꼴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함이다.
 "형."
 깜짝 놀랐다. 얼마전에도 이녀석이 나를 쫓을떄도 그랬고 내가 이 녀석을 쫓을때도.. 우리는 서로를 쫓을 때는 잘 알고 있다.
 "왜.."
 무안한 듯 대답을 했다. 저 아닌데요? 라고 하면 진짜 바보 꼴이니까..
 "술 좀 사주세요."
 무슨 심각한 일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꼭 뭔가 험한 일 있으면 존대를 하고 존칭 쓰고 존중해주던데..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나를 괴롭혔다.
 "돈 없어
 "내가 사줄게요."
 "사달라며?"
 "같이 먹어주시라고요.."
 "같이 하자는 거하고 사달라는 거하고 구분할 줄은 아냐?"
 "...."


 아마 5년 전이었다. 회사가 부도나서 내 직장을 잃고 포장마차에 가서 되는 데로 술을 퍼 마시고 있었을 때 내 눈에 들어오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굉장히 아름다웠고 나는 반년 동안 그녀를 쫓아다니면서 관심을 끌었고 그로부터 1년 후.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속일 수 없었다. 그녀도 나도 그 순간은 무엇보다도 행복했고 서로 그것에 대해 만족했다.
 나는 곧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 옛날부터 TV의 원리에 대해 궁금해하고 연구하더니 TV평론가라는 직업을 우여곡절 끝에 얻게 되었다.
 아내의 직업은 아나운서였다.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었지만 우리는 서로 충분히 만족을 했다.
 아내는 TV에서..뉴스에서 사실을 규정하고 보도하며 나는 그녀가 잘 했다고 세상에 칭찬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을 갖고 있다.
 직업에 대해서도 불만족은 조금도 없었다. 서로 적은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닌지라 불만족은 있을 리 없었다.
 누구나 꿈꾸는 그런 생활이었다고 확신한다.


 "형 그래서 뭐..뭐..그런 거 없어?"
 "뭐가 뭔데 계속 뭐라고 하는 거냐?"
 지금 동생 놈과 그녀와 처음 만났던 포장마차로 왔다. 동생 놈은 이곳을 알리 없지만 이 녀석은 나와 늘 이곳으로 왔다.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이라.."
 "없다. 불만."
 괜히 흥분해서 말을 자르고 말았다.
 "구라 까지 말고, 지금이라도"
 "없다니까. 불만같은 거."
 "일편단심이구먼, 일편단심. 민들레로 재취업할 생각 없수?"
 "해바라기는 어때?"
 하늘을 바라보니 벌써 늦은 저녁이었다. 밖에는 달 하나가 떠 있다. 아마 이것은 사실일것이다. 내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니까..
 "이번 일은 장난 아니라며?"
 "지랄같은 일의 한 종류지 뭐"
 동생은 낄낄거린다. 방금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내 말에 귀를 기울이며 웃고 있다.
 "겉바탕은 어린이용 영웅물인데 속으로 들어가면 개똥 철학에 음모론에 이런게 어떻게 방송되나 싶은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우리가 앉은 자리에는 일곱병의 소주병이 올라와있고 꽤 큰 안주접시는 비워져 나가고 있다.
 둘은 서로 만취되어 있어 얼굴이 빨갛게 달라올랐고 뭘 하는지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할 수 없었다.
 나는 술이 약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술 하나는 끝장을 보면서 먹는 이 녀석까지..
 "형, 형은 헤어졌을때 어떤 느낌이었수?"
 "..."
 아무말을 하지 못했다. 어떤 느낌이었는지도 생각이 안나는데 그걸 굳이 설명할 수도 없었고 설명하기도 싫었다.
 "너 취한것같은데?"
 "둘이었는데 하나로 나뉘게 되면 어떻게 뒤처리하고.."
 "헤어졌냐?"
 역에서도 직감한 바 있었지만 지금 느낌으로 확실해졌다.


 약 3년전이었다. 나의 임신한 아내와 나는 서울에서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아니 평범하다기보다는 누구보다도 부유하지 않지만 부유하게 살았다.
 그렇게 살았다. 그런데 새로운 일이 생겼다. 그때는 봄이었는데 그떄 그가 시골에서 내려왔다.
 외동아들이었던 나에게 하나뿐이 없는 동생이 생기는 계기였다. 그녀의 동생은 나를 형처럼 따랐고 나는 그를 동생처럼 여기며 섬겼다. 동생은 우리와 같이 사는것에 대하여 미안하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지라 우리도 뭐라고 말하지 않았고 그는 집안일을 해왔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전이었다. 아이는 남자 아이가 태어났고 그녀는 외가에 인사드리고 좀 쉬고 온다고 하며 기차를 타고 갔다가 다시 돌아올때는 외가 식구가 날 좀 본다며 같은 차를 타고 오고 있다고 연락을 받은 후로 한 1시간 후 누군가에게 나에게 전화가 왔다. 그때 그 날 <교통사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의 뒤처리와 교통사고의 참상. 피해자와 그의 가족..
 전화를 건 사람은 중년의 남자였다. 주변 소음이 남자의 목소리를 묻히게 하기 충분했다. 그래서 그가 하는말을 계속 되물었다.
 그는 그럴리 없는 사실을 번복하여 말하였다.
 나는 분명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고 계속 되물은 말은 그럴리 없는 사실이었다.
 그녀가 타고 온 차가 사고를 당해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동생의 가족 역시..
 그후로부터 그날 밤까지의 기억이 없다. 아마 충격을 받아서 그렇다던가..
 그녀는 그날 밤 뉴스에 나왔다. 사고를 당했다는 사람들 목록에 올라와 있었고 내 전화에 위로의 메세지와 전화가 계속됬다.
 뉴스는 거짓말을 해댔다. 그녀는 죽지 않았을것이다. 그녀와 내 동생의 가족은 죽지 않았다. 그렇게 말해야 되는데 죽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을 계속했다.
 그날부터 내가 뉴스를 신용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 녀석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지는 않았지 않은가. 나한테 따로 배워서 미행이라도 해보는게 어떨까?
 멀리서라도 지켜보는건.. 유치한 노래 가사같이 한번 해볼만하다. 그녀가 죽지 않고 이혼서류라도 밀었다면 나는 충분히 그랬을것이다.
 "형, 우리집에서 형 싫어했어."
 "알아."
 결혼하겠다고 쫓아들어갔을때만해도 무직이었다. 내가 생각해도 내 딸은 절대 나같은놈에게 안줄텐데 나같은놈 싫어해도 이상할게 없다. 사실 나같은놈 경찰에 신고 안한게 다행인데..
 "지금도 싫어해."
 "그렇겠지."
 내가 가만히 있다가 생각해도 나때문에 죽었을거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들이라고 죽어서 그런 생각 안할까? 아무리 착해도 그런 생각 안할리 없을거다. 실제로 그러니까..
 "근데 누나는 안그래, 보고 싶다고 울었어."
 "옛날 예기는 그만하자."
 이런 예기는 길어져봐야 좋을게 없었다.
 "옛날 예기 아냐."
 "그럼 오늘 예기냐?"
 "...."
 "취했네. 너."
 "누나 아직 안죽었으면 어쩔거야?"
 그럴리가 없다. 이미 죽은 사람이다.
 "...그럼 쫓아갈거야. 당연한걸 왜 묻냐?"
 "누나, 우리 옆집에 살아."
 그럴리가 없다. 이미 죽은 사람이다.
 "진짜 취했구나."


 눈을 떠보니 집 안이었다. 어제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누군가의 부축을 받으며 온것같다.
 동생 놈은 어느새 나갔지 안보였다. 어제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가 했던 말, 그 한마디는 생각이 난다. 우리 옆집에 산다는 말..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고 관심을 둔 적도 없어서 몰랐을 뿐일까.. 아니, 그럴리가 없다. 이미 죽은 사람이고 없는 사람이다. 술김에 했던 말일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어떠한 이유때문에 나의 옆집에 살고 있다면 얼른 쫓아가서 잡아와야될것이다.
 신은 그녀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분명히 나에게 알려줬을것이다. 그런데 어떠한 과정에서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것일뿐..
 긴 생각은 하지 않았다.
 뭐가 진실인지는 내가 볼것이다.
 나의 집 문을 열고 나가 옆집 초인종을 눌렀다.
 익숙한 여성의 음성이 들렸다.
 "나가요~"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실이 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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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리도 안하고 EBS보기도 싫어서 메모장에서 막 써서 맞춤법도 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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