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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수필 몽환

2005.08.13 06:45

Rei 조회 수:152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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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꿈... 꿈...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건 꿈인가 현실인가?

아아... 알 수 없다.

이리저리 이지러지는 이상(異常)의 모습

물... 나무... 그것을 만지는 감촉?

모든 것이 몽환(夢幻)처럼 희미하다.

아아...

난 어디를 보고 있지?
넌 어디를 보고 있니?

꿈처럼 희미하기 만한 현실은 이미 꿈이 아니던가...

아아...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보이는 현실은

그 이전과 같은 것인가?

아아, 아아아..!!

현실과 꿈...

무한히 중복된 나선(螺旋)처럼 꼬여버려

이제는 무엇이 현실인지 꿈인지 조차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