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이고 또 차여도... 난......
2006.07.20 23:12
extra_vars1 | ˝... 퍼졌다...˝ |
---|---|
extra_vars2 | 2 |
extra_vars3 | 334-17 |
extra_vars4 | 1 |
extra_vars5 | 1 |
extra_vars6 | |
extra_vars7 | |
extra_vars8 |
- 1회 이야기 -
보면 알죠 ㅇㅅㅇ
- 2회 이야기 -
그 때, 시선이 느껴졌으니.. 바로 'H모양'의 시선이었다. H모양 뿐만이 아니였다. H모양의 친구도 나를 째려보았다. 둘이 나를 째려보은 지... 한 5분 뒤, 드디어 그 시선을 벗어났다. 왜냐면 아침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야영은... 고통이었다......
야영이 끝나고 중간고사도 끝나고, 시험도 끝났다. 여름방학도 끝나고,
나는 또래아이들보다 키가 컸었다. 하지만, 나는 또래아이들에게 추월 당하였다. 왜냐하면 난 '늴리리 맘보~♪' 를 부르며 방콕('방'구석에 혼자 쳐박혀있는 용어)을 갔다 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여름방학동안이나 계속, 그리고.. 나의 성적은 점점 떨어졌다. 1학기 중간고사 때 평균79점이였던 나였다. 하지만, 기말고사 때까진 평균이 75점이였다. 그래도 전교, 반 등수는 똑같았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하지만...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이젠 공부마저 추월당해버린 나였다. 반에서 은근히 잘하던 '진상민'←(쫌 이상한 녀석)에게도 딸리고 말했다. 그래서 난 거의 패닉상태였지만, 그녀가 있었기에 나는 견뎌낼 수 있었다.
이젠, 11월 1일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결국 내가 H모양을 좋아하는 것이 탄로가 나었다. 그리고 H모양... 그녀의 이름은 바로.. '한.윤.정.'이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이름은 오진영, 황인우, 최은실 등등이였다. 황인우는 한윤정과 제일 친한 친구이므로, 야영 때 나를 같이 째려본 이이다. 그리고 오진영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알어 온 얘이다. 결국... 메신저에는 내가 모르는 애들도 친구신청이 있었다. 그만큼... 소문이 널리 퍼졌다. 기철이가 내게 물었다.
˝너... 고백할거야?˝
나는 대답했다.
˝응˝
그렇지만... 나는 돈이 없었다. 결국 그런 지, 11월 10일 다가왔다. 윤희가 나에게 5,000원을 빌려주었다. 그리고 엄마가 왠일로 나에게 20,000원을 주었다. 나는 그 때가 '찬스'이다. 싶어 윤희랑 같이 강서동에서 가경동을 갔다.(걸어서 20분거리.. 왕복은 40분거리...ㅠ.ㅜ)딱 가니... 막히 맘에 드는 빼빼로가 없었는 데... 그 중 2만원 짜리 빼빼로 포장지가 있었다. 거기선 온갖 빼빼로가 나열되 있었다. 그리고 원숭이 인형까지... 난 만족해서 2만원을 내고.. 내일 고백할 준비를 했다. 그리고 편지를 한.... 10분동안 썼을려나...? 할튼 그 쯤 썼을 것이다.
그리고, 내일... 11월 11일 3교시가 되었다.
나는 움직였다. 1학년 9반.. 그녀가 있는 반을 향하여.. 한윤정에게 줄 빼빼로를 들고...
- 뚜 비 껌 씹누 -
보면 알죠 ㅇㅅㅇ
- 2회 이야기 -
그 때, 시선이 느껴졌으니.. 바로 'H모양'의 시선이었다. H모양 뿐만이 아니였다. H모양의 친구도 나를 째려보았다. 둘이 나를 째려보은 지... 한 5분 뒤, 드디어 그 시선을 벗어났다. 왜냐면 아침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야영은... 고통이었다......
야영이 끝나고 중간고사도 끝나고, 시험도 끝났다. 여름방학도 끝나고,
나는 또래아이들보다 키가 컸었다. 하지만, 나는 또래아이들에게 추월 당하였다. 왜냐하면 난 '늴리리 맘보~♪' 를 부르며 방콕('방'구석에 혼자 쳐박혀있는 용어)을 갔다 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여름방학동안이나 계속, 그리고.. 나의 성적은 점점 떨어졌다. 1학기 중간고사 때 평균79점이였던 나였다. 하지만, 기말고사 때까진 평균이 75점이였다. 그래도 전교, 반 등수는 똑같았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하지만...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이젠 공부마저 추월당해버린 나였다. 반에서 은근히 잘하던 '진상민'←(쫌 이상한 녀석)에게도 딸리고 말했다. 그래서 난 거의 패닉상태였지만, 그녀가 있었기에 나는 견뎌낼 수 있었다.
이젠, 11월 1일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결국 내가 H모양을 좋아하는 것이 탄로가 나었다. 그리고 H모양... 그녀의 이름은 바로.. '한.윤.정.'이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이름은 오진영, 황인우, 최은실 등등이였다. 황인우는 한윤정과 제일 친한 친구이므로, 야영 때 나를 같이 째려본 이이다. 그리고 오진영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알어 온 얘이다. 결국... 메신저에는 내가 모르는 애들도 친구신청이 있었다. 그만큼... 소문이 널리 퍼졌다. 기철이가 내게 물었다.
˝너... 고백할거야?˝
나는 대답했다.
˝응˝
그렇지만... 나는 돈이 없었다. 결국 그런 지, 11월 10일 다가왔다. 윤희가 나에게 5,000원을 빌려주었다. 그리고 엄마가 왠일로 나에게 20,000원을 주었다. 나는 그 때가 '찬스'이다. 싶어 윤희랑 같이 강서동에서 가경동을 갔다.(걸어서 20분거리.. 왕복은 40분거리...ㅠ.ㅜ)딱 가니... 막히 맘에 드는 빼빼로가 없었는 데... 그 중 2만원 짜리 빼빼로 포장지가 있었다. 거기선 온갖 빼빼로가 나열되 있었다. 그리고 원숭이 인형까지... 난 만족해서 2만원을 내고.. 내일 고백할 준비를 했다. 그리고 편지를 한.... 10분동안 썼을려나...? 할튼 그 쯤 썼을 것이다.
그리고, 내일... 11월 11일 3교시가 되었다.
나는 움직였다. 1학년 9반.. 그녀가 있는 반을 향하여.. 한윤정에게 줄 빼빼로를 들고...
- 뚜 비 껌 씹누 -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 | 낭만강아지의 어설픈 대딩기 [3] | White*Wizard | 2006.08.25 | 220 |
66 | 에반게리온.. 레이... [6] | White*Wizard | 2006.08.22 | 139 |
65 | [짧은 단편]곰 이야기에 대하여 -writen by AuRa | yihari | 2006.07.30 | 265 |
64 | [Yw]지금이라도 용서해줄래? [2] | Yw# | 2006.07.26 | 131 |
» | 차이고 또 차여도... 난...... [2] | 빡구´Fly。 | 2006.07.20 | 171 |
62 | 차이고 또 차여도... 난...... [6] | PP_G | 2006.07.16 | 164 |
61 | 남자의 향기[단편] [1] | 던컨 | 2006.06.14 | 168 |
60 | 신라때부터 이미 우리나라의 멍청함은 극에 달했다. [8] | Kelf. | 2006.06.10 | 253 |
59 | 북으로 날아간 새 | 애화군 | 2006.06.06 | 200 |
58 | 그러니까 너도 살아 | misfect | 2006.05.27 | 257 |
57 | 일기 -2- [1] | rpgxp7017 | 2006.05.21 | 61 |
56 | 일기-1- [1] | rpgxp7017 | 2006.05.21 | 125 |
55 | 교육문제를 더 심각하게 해주는 사례 [1] | 죄인 괴수 | 2006.05.12 | 107 |
54 | 아이들 교육 이렇게 해야한다 | 죄인 괴수 | 2006.05.09 | 105 |
53 | 정크푸드 [5] | 죄인 괴수 | 2006.05.04 | 171 |
52 | 심는데로 걷는다. | 죄인 괴수 | 2006.05.03 | 212 |
51 | 노력없이 되는일 하나도 없다. [1] | 죄인 괴수 | 2006.05.02 | 148 |
50 | 주님의 말씀, 믿음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6] | 죄인 괴수 | 2006.04.30 | 169 |
49 |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1] | 우주연방 | 2006.04.29 | 239 |
48 | [단편] 놀이터 [2] | 갈가마스터 | 2006.03.01 | 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