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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추리 극과 극

2005.05.21 12:25

龍帝Frimer 조회 수:118

extra_vars1 제1부 LOVE 
extra_vars2 제1화 
extra_vars3 1784-1 
extra_var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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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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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COMIC - 극과 극 - 1.L O V E   ~~~   [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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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바로 나오는군요
이세상에서 가장 상반되는것이 뭘까....
흑과 백? 남자와 여자? 한국과 일본?
아무리 생각해도 .... 비교할수 없는것들이였습니다...
전부 뒤로 돌리고 제가 선택한 주제는
'사랑'
많은분들이 느끼고 체험하는것 다 아시겠지요
단순하게 누군가를 소리없이 좋아하는 느낌도
'사랑'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추리 + 사랑은 어떨까....해봤어요 -ㅂ-a

오프닝 들어갑니다. [내가 생각해도 이번 오프닝은 너무 재미없는듯..]
그리고 현실적이지 않다. 완전뻥이다 무슨 저런일이 있냐 등의 악플 사양할게효 -ㅂ-a

저 소설 잘 못쓰거든요 -ㅂ-a악플 제발 금지 ㅠ.ㅠ

원본은 제 컴퓨터에 있습니다.
받아가실분은
버디:wkddls2
MSN :wkddls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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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잃어버린 거리속에서 찾는 사랑 -
  

나는 어디에 있을까

잃어버린 거리

사람들에게 ‘941거리’라고 불리는 한국의 한 거리

이곳에서 나는 무었을 하고 있을까?

‘주인을 읽어버린 고양이’
머리속에서 나를 부르는 단어
‘주인을 읽어버린 고양이’

“나는 이 거리에 왜 있는것일까..?”

생각나는건 없다.
단지 기억나는건
‘주인을 읽어버린 고양이’


눈앞이 흐려진 내눈에 보이는건

하늘

의식없는 내 귀에서 들리는 소리는

사이렌 소리





기억이 날듯해…

‘주인을 읽어버린 고양이’

이것이 무었을 말하는지…

기억이 날듯한데…



나는

죽은건가..?


제1화
-병




다급해진 환자를 수송해온 병원차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사람의 남자가 실려왔고,
실려온 남자 옆에 3명의 의사가 붙어서 병원 안으로 이송하고 있었다.

“야 너, 이사람 General Surgeon(성인)인가?”

40대가 되었을법한 외모를 가진 의사가 인턴에게 말했다.

“아니요 아직 고등학생 인것 같습니다.”

“Pulmonary medicine (흉부외과 의사) 불러 얼른! 바로 수술 준비해”

남자가 눈을 살며시 뜨고 주위를 바라 보았을때
주위에 보이는건 병원내부

‘병원…..인가?’

실려온 남자가 마지막으로 한 생각,
그후 남자는 정신을 잃고 떠있는 눈을 살짝 감았다.

그리고 그는 바로 수술실로 향하는데……






사람에게 거짓만을 보여주는 기분나쁜 환영

나는 꿈을 꾼것 같은데
꿈의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난다…

정신없는걸 보니 꿈에서 깨어난것 같다
눈을 떠보니 흐리게 보이는건

한줄기 빛

그리고

한 여인의 감미롭고 조용한 목소리가 들린다.

“정신이 들었나봐 엄마-“
“그래? 잠깐 비켜봐”

한 개인 병실에 사고를 당한 남자와
그옆에 남자의 보호자가 되는듯한 두 여자가 있었다.
두 여자 전부 걱정스런 눈길로 남자를 쳐다보며
어린 여자는 뒤로 물러난다.

“일어났니..? 정신좀 차려봐 서,선아.”
“으음…”

‘저 여자는 누구지,으음…머리가……굉장히 아픈걸……
정신좀 차려보라니……내가…정신을 잃고 쓰러진건가…?’

“네… 괜찮습니다. 제가 왜 여기있는거죠?...”

남자의 물음에 여자가 답하였다.

“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의사가 말해주더구나… 어디 아픈데는 없고?”

‘교통사고? 교통사고라,음 생각이 안날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옆에있는 이분은 누구지…?또 저쪽에 앉아있는 여자는 또 누굴까…?’

“선아…? 어디 아픈데 없고?”

‘선? 선이 내이름인가…?... 그러고 보니…기억이 안나는걸…
내이름이…선…?선…’

“으음…제 이름이 선인가요?”

“너,지금 무슨말 하는거니?”

‘생각해서는 안될것 같다. 정말 기억이 안난다.
다시한번 물어봐야 된다’

“제 이름이 선인가요?”
“그,그래, 너 설마 기억이 안나는거니…?”

‘기억상실증 그래 나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기억을 잃은게 분명해…
이분은…나의 어머니 이신가…? 저쪽은… 누나…?’

“기억이…가물가물 한데요… 저기 여자분은…누구시죠? 저의…누나…?”
“헉, 오빠?ㅡ 장난하는거야?”

‘장난…?장난…?내가 기억을 잃어버린것을…장난으로 받아 들이는 걸까…?
오빠라… 나에게 저렇게 성숙한 동생이 있을줄은…그나저나…내 이름이…무슨 선일까?’

“서,선,유선아 아니 정말 … 기억을 잃어버리는 그런거니…? 그런거니…?장난 아니지?”

‘이분은 나를 못 믿고 계시는군, 아니 일부로 이러시는걸지도,기억을 잊기 전에…
내가 거짓말을 좀 많이 치고 다녔나…?’

“저… 제이름, 제이름을 알려주세요”

‘내이름을, 알고싶다 묘하게 알고싶다. 내 성격은 이상한가 보구나…’

어머니라는 존재는 울면서 말을 이어갔다.

“김유선 ,유선이다…”

‘김유선…내이름이라 그럴까…?정말 익숙한 느낌이 들어…김유선…’

“어, 엄마 오빠 이상한거 같아, 의사 불러 올게!”

그리고 당장 뛰어서 병실을 나가는 소녀



내이름은

김유선

나를 믿지 못하시는 어머니와 성숙한 여동생이 있는것 같다.

나는 누구일까?

생각나는건…

‘주인을 잃어버린 고양이?’



나도 기억을 잃기 전에는… 소설책을 많이 읽었나봐…





주인을 잃어버린 고양이

이런걸까?


-고양이 그림이 한장뜬다



나의 이름은

김유선

나를 걱정해주시는 부모님과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동생이 있는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김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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