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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추리 I . G [Inference Game]

2005.07.08 03:33

Monami。 조회 수:130

extra_vars1 Episode.1 /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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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G [Inference Game]

#.1 / 시험 - 4









~아란님 의견~


으음...젠장...하나도 모르겠다.....

나는 머리가 그렇게 좋지 못해..이렇게 추상적인 힌트로는...

어쩔수 없지...정말 탐정이 꿈인 나로서는 용서 받지 못하는 짓이지만...

"코,카,콜,라,맛,있,어,맛,있,으,면,더,먹,지,딩,동,댕,동,뽀,삐,뽀,하,느,님,께,물,어,봅,시,다...."

............

..............제길....확률은 1/3!...왼쪽서류 꽂이다!

[선생님!교장실이 숨겨진 곳은...왼쪽서류 꽂이입니다!!]

선생님은 잠시 생각하더니 웃으며 말했다.

[오호..!?아는데..?뭐..그게...껜또라도 할말은 없지만...]

뜨끔.....대사가 상당히 날카롭군...

[그렇다면....여는 방법도 알겠네..?]

커억....피토하겠다...

으음....이것은 도박이다....확률도 정해지지 않았어....

어떻하지...

가짜서류만 있는 서류 꽂이....

그런데...저게 언제부터 있었을까?

사람은 원래 대부분이 구석부터 정리를 하지...그렇다면 진짜서류를 처음 넣은 오른쪽 꽂이...

그렇다면 쉽게 보면 오른쪽이 정답일수도 있어....

하지만 조금만 살피면 아직 열수있는 방법은 모르지만 만약 특정서류를 뽑는게

방법이라면 만약 실수로 실장같은 학년의 책임자들이 서류를 정리하기 위해 뽑았는데

만약 그게 스위치라면 정말 일이 커질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 오른쪽 부터먼저 채웠겠지..그럼....

오른쪽은 아니야...

그리고 옆에서 밀어서 여는 식이라면 그것도 만만치 않아..선생님은 딱 간격이 맞도록

해서 차곡히 넣어 놨는데 밀어서 여는것은 다른 서류꽂이덕에 안된다..

뭐지...으음......

중앙도 결국...같은 진짜 서류...가능성이 희미하다...

그럼 왼쪽뿐인데....

왼쪽은 가짜서류니깐.....평소에는 왼쪽에는 관심도 주지 않겠지..

어차피 찢어지든 가루가 되는 간에 상관 없으니깐...다시 가짜서류를

넣으면 끝이니깐...


.....!!!!!!

잠깐만....

~외로운갈매기님 의견~


가짜니까,가짜이므로큰 문제는 없다!?

그렇다면 지금 서류가 파손되거나 실수로 빼내어 져도...괜찮다는 것!

즉.........가짜니까,가짜이므로 함부러 무리해서 들어가려

해도 상관없다?


과연 이건가?잠깐만....그리고 또 문제가 있어....이 왼쪽 서류꽂이에 가짜서류가 언제부터 들어갔나..

과연 정말 마지막으로 만들어 진 서류꽂이 일까?

발상을 역전시키자...여긴 탐정양성하는 학교...

즉...시험을 학교의 맨 처음 입학생들도 이걸 했다는 것...

그렇다면......

!!!!!!!!

혹시 왼쪽 서류꽂이는 원래 이 바스커빌학교의 맨 처음 세워질 때 부터,

있던 비밀시험의 마지막 관문용으로 만들어 진게 아닐까!?


....,과연 내 추리가 맞을까?

.............이건 도박이다...

도박....

확률을 알수 없는.....벼랑에서 줄넘기하는것...

난 성공하면 자연히 원했던 횟수를 마치고 흥겹게 걸어가겠지만...

실패하면........

아냐!!!!실패할때의 얘기는 그 나중이다!

나는 지금 운명의 주사위를 굴린다!!!!!!!

[선생님 저 확실히 알았습니다....역시 아무래도 왼쪽 서류꽂이가 나의 행운의 문 같군요..]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지만 나는 지금 무척 떨린다..

[그래!?그럼 어디 한번 니방식때로 해보렴...]

좋아 간다!

나는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왼쪽 서류 꽂이로 가서 서류가 꽂혀있는곳을 발로 세차게

차버렸다.

[!!!!!!!]

선생님은 얼이 빠져 내행동을 보고만 있었다.

내 예상은 너무나 완벽하게 들어 맞았다.

원래 만약 이 예상이 빗나간거였으면,내가 발로 차도 가만히 있었을테지..

하지만 보라구...

이 서류꽂이 너머로...즉 교장실로 가는 통로로 가짜서류들은 힘없이 넘어갔다구!

역시 이서류꽂이 너머에는 교장실로 가는 통로가 있던거야!

[.......후후......류성민군....정말 훌륭해요...제가 졌군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아뇨.....제가 이긴게 아니예요...단지......진실을 보았을 뿐입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무척이나 흡족한 얼굴로

내가 발로 찬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서류를 다 빼주었다.

발로 찬곳은 내가 치웠다.

그러자 완벽하게 서류꽂이 만한 크키의 통로가 나왔다...그러나

서류를 지탱하고 있던 서류를 올려놓는 받침대가 있어서 들어갈수 없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물었다.

[자..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만...과연 어떻게 들어갈수 있을까?]

너무 쉬웠다..그러나 나는 말했다.

[간단해요....이 받침대....가짜서류를 꽂아놓는 이 서류꽂이에만

빠지게 되어있죠?]

하며 받침대를 당기자,밀려 나왔다.

5번정도 하자 선생님과 내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큰 통로입구가 되었다.

밑을 보니 아까 내가 발로 차 서류꽂이 너머로 간 서류들이 몇개가 흐트려져 놓여 있었다.

[선생님......여긴가요?]

그러자 선생님이 말했다.

[어라..?여기 까지 해놓고 포기할려구요?]

[아뇨...그럼 전 다녀 오겠습니다...]

나는 그 통로로 뛰어갔다.

빛이 보이는 그쪽을 향해....



눈부신 빛이 나의 눈에 적응되기 까지는 몇십초도 채 안되었다.

거기에는 가죽의자와 검은 책상그리고 밝은 형광등그리고 컴퓨터가 있는

아주 작은 방이 있었다.

[잘 오셨습니다....바스커빌 학교의 교장실에...]

서툴러 보이고 억양도 이상한 한국어..

바스커빌 교장선생님이다..

[교장 선생님..!]

그는 나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주며,나에게 무언가를 주었다.

그것은 학생수첩과 뱃지였다.

[류성민군...?]

[네..?]

[당신의 학생수첩은 이제 그겁니다..입학식을 치루고 난 뒤에 준 그 학생수첩은 더이상

필요 없어요.]

아....입학식을 하고 바스커빌 학교에 재학중이다는 것을 증명하는

학생수첩...

뭐...이제 교장선생님이 직접 하사(?)한 수첩도 잇으니 필요도 없겠지.

[류성민군..그수첩을 열어 잘보세요]

나는 수첩을 열었다....

그수첩은 원래 그냥 주는 학생수첩과 똑같았다.

약간은 실망했다...

표지를 열면 거기에 일반 학생증과 그표지 옆에는 작은 재학증서 인쇄되어 있다.

똑같잖아...

교장선생님은 나의 표정을 읽었는지 맨 뒷장 표지를 펴보라고 했다.

.........

!!!!!!!!!!!

이..이건...

[그래요......거기에는 당신같이 선택받은 사람만 씌여있는 겁니다.]

정말 놀랐다...

학생증이 있었지만...파란색인 학생증이 아니라 황금색(정말로 빛까지나는)

학생증이 있었다.똑같지만...학생증의 색깔,직위가 달라져 있다.

『학생 (비밀 수사대원 8호)』

....내가....8번째 선택자였구나...

그리고 옆을 보는 순간 또한번 경직되었다.

『경찰 수사 참가 허가서』

위 학생[류성민]군은 뛰어난 자질로,모든 경찰수사에 참가가능

하는것을 이 증서에 알리는 바이다.

-치안총감 장건희-



.......................할말을 잃었다...

나는 그자리에서 그것을 속으로 계속 반복하여 읽었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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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드디어....류성민군이 한자리 얻었군요..크크크....

하지만 진짜 난관은 이제부터란것....류성민군도 모르지는 않을겁니다.....

이번에는 퀴즈가 없네요...

참.....경찰계급은 잘 몰라서....치안총감이 제일 높은 걸로 알고.....

그렇게 썼습니다...

누구 경철 계급아는분 태클걸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