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추리 I . G [Inference Game]

2005.08.10 21:17

Monami。 조회 수:60 추천:1

extra_vars1 Episode.2 / 첫번째 실적 
extra_vars2 2 - 3 
extra_vars3 1542-1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I . G [Inference Game]

#.2 / 첫번째 실적 - 3












주위는 꽤나 시끄러웠고 도지군 선배는 증거품 사진과 사건현황을 주고서는

거실쪽에서 무엇인가를 끄적거리고 있었다.

뭔가......소외당한 기분....글쎄....

일단은 물증보다야....진술을 먼저 듣는게 좋겠군.


[도지군 선배님.]

[왜...?]


도지군 선배는 무엇인가를 끄덕거리다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저기....용의자들에게 진술을 들어도 될까요....?]


도지군 선배는 눈을 감고 생각하더니 말했다.


[심문따위 필요없어.....그렇지만...너는 필요할지도 모르지..

그리고 명심해 오늘 조사는 오후 6시 까지야 6시를 넘기면 일단 철수.

그리고 또한,모든 용의자는 경찰서로 가기때문에 니가 수사하기 불편할꺼야.]


필요가 없다.....!?

무슨 소리인걸까...

어쨋든 시간을 보자.....이크! [오후 4시]구나!

빨랑가자


나는 즉시,거실에 모여있는 용의자들을 둘러보았다.

1명....2명......3명........................4명?

4명뿐이던가?


그때였다.피해자의 옆방에서 경찰분들과 실랑이를 벌리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방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나가지 않으려고?


━━━━━━━━━━━━━━━━━━━━━━━━━━━━━━━━━━━━━━━━━━━━
~[나]는 인물파일을 꺼냈다.~




하지윤(16 ·♀)

피해자의 동생 [히키코모리]이다.

━━━━━━━━━━━━━━━━━━━━━━━━━━━━━━━━━━━━━━━━━━━━

이...이런.....골치 아프군.

일단 거실에 있는 사람들을 놔두고,일단 저방에 가서 문을 두들겼다.


[에.........이봐요.]

[싫어!!!!!!!!!!안나간다고 했잖아!!!!!!!!!!]


고함을 뛰어넘은 소음.......에....

귀가 아프군....


[저......어기?]

[안나가!안나가!]

[진정해요! 그럼 제가 들어 갈테니깐요....문좀 열어줘요!]

[...........]


조용하네...

그러자 문을 아주조금 열고 얼굴을 빼꼼 내밀어 주위를 살피다가 날 발견하고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했다.


[혼자만 들어와요....]





<용의자 No.4 [하지윤]의 방>



그녀의 방은....

칙칙한 회색 방으로 방에는 컴퓨터,장농,그리고 작은 냉장고...

그리고 사람한명이 누울정도의 작은 침대....그뿐이였다.

게다가 모든 것은 다 회색....여자방답지 않게 무척이나 칙칙하다.

그래도 방은 깨끗한 편이였다.

하지만 귀여운 인상의 그녀에겐 안맞아....

그리고 옆쪽(방문에서 바라볼때 오른쪽)에는 장농이 있는데

그옆에 2003년 달력이 있었다.

히키코모리가 된게 2003년부터인가..?


[저어......]


방안을 둘러보는 내가 신경 쓰였는지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음...?예 왜 그러시죠?]

[전 안죽였어요. . . 오라버니를. . . . . . . .절대로. . . .]

[네....물론 그렇겠죠...하지만.....그걸 떠나서 말하지않으면 피해자분을 죽인 진범을 잡을수

없어요.알리바이 진술을 해주시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왠지 멋진말이다!!!내가 생각해도 만족중이다.

이따위 생각을 하고 있을 때....그녀가 고개를 푹 숙이고 말을 이엇다.


[네.......]


됬다!오늘따라 말빨이 서는군!

곧 이어서,하지윤씨의 진술이 이어졌다.


하지윤의 진술



1 - 전. . . . . . 몰라요 . . .

2 - 나중에 . . . 사람들이 웅성대길래 . . . . 무슨일인가 . . . 하고 . . . 봤을 뿐이예요 .

3 - 그리고 저는 다시 방안에 있었어요 . . . . 경찰들의 말로는 오라버니가 죽으셨다고 . . .

4 - 오라버니는 착하셨어요 . . .

5 - 다만 요즈음- 신경질 적이셨죠 . . .



............끝?


[끝...........입니까?]

[.................네]


말이 너무 띄엄띄엄해서 알아듣기도 힘든데다가

상관없는 말도 많았고...

다만 . . . 알수 있는것은 이사람은 몰랐다이거군....

......? 잠시만....?뭔가..?


[알리바이 3번쪽 부탁합니다.]

[네....?알리바이 3번.....음.......]


3 - 그리고 저는 다시 방안에 있었어요 . . . . 경찰들의 말로는 오라버니가 죽으셨다고 . . .


.......?


[알리바이 2번쪽도 부탁해요.]


2 - 나중에 . . . 사람들이 웅성대길래 . . . . 무슨일인가 . . . 하고 . . . 봤을 뿐이예요 .


뭐지...?2번,3번 사이에 무엇인가 안 맞는것은...

여러가지가 추측되는데...


사람들이 웅성대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봤을뿐....

그렇다면 방문을 열었어야 하는데...

그리고 방문을 열고난후...다시 방안에 있었다.

그렇다면. . . .

이사람은 방에서 나와서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전에 다시 들어갔을수도 있다.

그럼....이사람 히키코모리가 아닐지도 몰라....


[으음......저기....방안에서 나간적이 있었습니까?]

[네....?아뇨..저는 보시다시피...나가는게 무서워요.....]


엥....?그럴리가!?


[저기.....알리바이에 모순이 있네요...]

[......!]

[아...저기.......방문을 열고본것은 맞지만요.....]


맞지만...?


[나가지 않았어요...]


.....?


[방문을 열고 옆방을 볼수 있지요....보면 알지만 오라버니방이 바로 옆에있잖아요.

하지만 오라버니 방문턱에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못봤어요...

나중에 그러니깐...아까 그경찰들이 오라버니 살인사건때문에

나오라고 했구요...]


......으음.........

일리가있군. . . . . .

아니면. . . . . . . . . . . . . . . . . . . . . .치밀한것일지도...

일단은 나가자. . . . . .

아...참...


[저기요..왜 달력 안바꾸세요?]

[네!?]


응?순간 당황했다...?


[아..아닙니다...저 그럼 나가볼께요.]



뭐지.....?방금 그 반응...

일단은 수첩에 몽땅그리 적어 놓는거다!


━━━━━━━━━━━━━━━━━━━━ 수첩 필기 ━━━━━━━━━━━━━━━━━━━━━━


~사건 기본 정보~                              -제공자::도지군 검사님

~도지군의 정보~


1 - 사건은 살인사건이야....초보자가 클리어하기엔 힘들지만....

뭐...너라면 할수도 있겠지....


2 - 피해자는하민수(23 · ♂)이라고 해서,

서울대학교 재학중이고,죽기이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지.


3 - 용의자들은...유사운(22 · ♂)이라고해서,

서울대학교 하민수 후배로 같은과 동아리 후배라고 하더군....또한,하류신(23 · ♂)

이라고 해서,서울대학교를 위해 재수중이고,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났지.꽤 친했다고들 하더군...

또한 서울대학교수인,김 운(34 · 물리교수 · ♂)과...

사(29 · 수학교수 · ♂)라고 김운교수와 같이 왔었나보구만....아...성이

없는것은 고아였기 때문이라고 하더군....
아...또...가족중에 동생인,하지윤(16 ·♀)이라고 있는데...

그녀는 히키코모리라고 하더군....


4 - 흉기는 손잡이길이까지 포함한 30cm의 식칼.

5 - 사인은....
식칼로 인한 치명상 및 과다출혈...이고,

6 - 사망추정시간은
[PM]3:00~3:15정도일 것이다.

7 - 피해장소는 보시다시피....
이 주택안의 피해자방이다.



~알리바이 내용~                                                        - 3/4남음




-첫번째 진술자-


[용의자 No.4]


하지윤(16 ·♀)


[현재, 히키코모리이다.]부분에서 정확한 수사요망


알리바이증인이 없는데도 엄청 정확하고 세밀하다.

오히려,고수준 범인 같아보이는 저 차분함....

뭔가 찔린다.


-포인트:: 달력을 조사해보자.


[진술내용]

1 - 전. . . . . . 몰라요 . . .

2 - 나중에 . . . 사람들이 웅성대길래 . . . . 무슨일인가 . . . 하고 . . . 봤을 뿐이예요 .

3 - 그리고 저는 다시 방안에 있었어요 . . . . 경찰들의 말로는 오라버니가 죽으셨다고 . . .

4 - 오라버니는 착하셨어요 . . .

5 - 다만 요즈음- 신경질 적이셨죠 . . .



[아직 3명 남음.]

━━━━━━━━━━━━━━━━━━━━ 이상 ━━━━━━━━━━━━━━━━━━━━━━━━

으음....좋아..........완벽하군...필기는 완벽하고 물증도 있고 또한 심증도 있다.

하지만....아직 3명이 남았다....

한번 해보자구!


.........

.............

...................

으음????????

에휴! 진짜 미치겠네!

왜 그럴까?



과연 그 달력...무엇 때문에..그럴까?

으흠........지금시간이 4시30분이네...1시간 30분만에 사람들의 모든 진술을 들어야한다.

이대로라면 질문할시간도 벅찰 터....

어쩔까?그 달력이 남은 [3명의 용의자의 진술]을 뛰어넘는 [사건의 열쇠]라면

[시간을 낭비하면서 수사할 가치]가 있는데...


어쩌지..?

남은 3명의 용의자들의 진술을 조사할까?아니면,...달력을 조사할까?


어떻하지?

어떤 수사를 하시겠습니까?


① 그냥 용의자 진술을 듣겠다 달력수사는 바보짓이다.

② 사소한것을 보는것이 바로 수사의 자세!달력을 수사할것이다!





━━━━━━━━━━━ I . G [Inference Game] Episode.2 - 3 ━━━━━━━ End ━━━━━━━━


자!!!!이번에는 다수결입니다!

리플로 발해주세요~

1번선택을 한분들이 3명

2번선택을 한분들이 2명이면

1번을 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자!!!!!수사의 시작입니다







[P.S]소설 배너를 그려주신 샤이귤군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 추리학교 의 살인사건 -단편- [1] 유성재 2005.08.17 99
45 I . G [Inference Game] [9] file Monami。 2005.08.13 176
» I . G [Inference Game] [10] Monami。 2005.08.10 60
43 역전재판 [26] 도지군 2005.08.09 231
42 역전재판 [17] 도지군 2005.08.06 286
41 역전재판 [19] 도지군 2005.08.03 334
40 역전재판 [23] 도지군 2005.07.29 176
39 역전재판 [23] 도지군 2005.07.27 177
38 역전재판 [15] 도지군 2005.07.24 166
37 역전재판 [22] 도지군 2005.07.22 168
36 공립탐정 김광 王코털 2005.07.19 65
35 I . G [Inference Game] [1] Monami。 2005.07.19 58
34 역전재판 [27] 도지군 2005.07.17 196
33 공립탐정 김광 [1] 王코털 2005.07.16 89
32 공립탐정 김광 [2] 王코털 2005.07.16 99
31 역전재판 [23] 도지군 2005.07.15 220
30 I . G [Inference Game] [4] Monami。 2005.07.14 86
29 역전재판 [17] 도지군 2005.07.14 249
28 역전재판 [15] 도지군 2005.07.13 299
27 I . G [Inference Game] [4] Monami。 2005.07.10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