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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추리 역전재판

2005.09.06 03:15

도지군 조회 수:219 추천:6

extra_vars1 Episode 2 <<역전 왕자>> 
extra_vars2 Ep2, Day 2-6 
extra_vars3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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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니의 날카로운 눈이 움직인 물체에게로 휙 돌아갔다.
“거기?”세이니는 조소를 흘리며 다가갔지만 움직인 물체의 정체가 쥐라는 것을 알고는 무섭게 화를 내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디로 숨어버린거지... 바보같이 편지를 왜 숨기고 그러는거야...! 나한테 보여주기만 하면... 그러기만 하면 그 편지를 쓴 사람의 영혼을 내 몸이 빙의시킬 수 있을텐데...!


-06/7/4 AM 9:10, 제 2스튜디오(전진철의 방)-
당신은 드디어 살았음을 느끼며 환하게 웃는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 근데, 이게... 뭔가요?”

일과표
AM 6:00 기상
AM 8:00 청소 시작-제 2 스튜디오
AM 10:00 청소 - 기숙사
AM 12:00 식사
PM 1:00 잠시, 낮잠
PM 5:00 청소 - 제 1 스튜디오

당신이 전진철의 방문에 붙어있는 한 종이에 다가가자 청소부 전진철이 희미하게 웃으며 말한다.
“아! 그거... 일과표에요. 하루도 빠짐없이 일년 전부터 지켜왔죠.”
“글씨 예쁘게 쓰시네요. 전 언제나 삐뚤빼뚤하게 써서... 올곧은 성격이신가 봐요.”
“그다지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전진철이 귀엽게 웃으며 뒷통수를 긁었다.
“청결한 걸 좋아하시나 봐요. 저나 선배님은 별로 그렇질 못해서 온통 사무소가 지저분한데."
"아, 네. 땀흘리는 건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그런데 할말이라는 것은...?”
당신이 주제를 꺼내자 전진철이 갑자기 웃는다.
“아, 별 거 아니고... 사실은 Soral씨가 극본 시나리오를 쓰신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예?! Soral씨가 시나리오를요?”
“아, 네. 제일 최근에 쓴 시나리오가 ‘어린 왕자’의 패러디본인데, 인원이 딱 한명 부족해서 제가 어쩌다가 들어가게 됬거든요. 그런데 저 외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연기의 프로니 문제없지만 저는 처음이니 연습을 하고 싶은데 등장인물이 좀 모자라요. 그... 그래서 말인데... 저, 다른 사람들한테 부족한 연기자들의 대역을 부탁해도 될까요?”
“예? 아. 물론이죠.”
“제가 스튜디오에 남은 사람들을 세어보니 정확하게 연극에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음... 저기.... 말해주시지 않을래요? 전 부끄럼이 많아서......”
“......예? 저보고 선배님이나 세이니, 아란등한테 말하라는 뜻인가요?”
고개를 끄덕이는 진철.
“...네. 꼭 그렇게 해주세요.”
“할말이라는게... 그거?”그러자 전진철이 눈을 빛내면서 고개를 열심히 끄덕인다.
“그런데 말이죠.”
당신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말한다.
“뭔가 좀 이상하거든요? 그것도 몇 가지나..........”
“네?”
전진철이 눈에 띄게 당황한 표시를 보이자 당신은 입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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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일

#1. 책벌레 공상가
      [주인공의 선배 변호사로 세이니라는 동생이 있음. 조금 구두쇠인듯 함. 언제나 초록색 중절모를 쓰고 있고, 최근에 배낭을 도둑맞았음.]

#2. 세이니
      [본명은 야야사토 세이니. 책벌레 공상가의 동생으로 일본에서 건너왔다. 아란과는 알고있는 사이. 크레시스의 광 팬이다. 찬물을 마시면 배탈이 나지만, 찬물에는 사죽을 못쓰는 듯. 언니와 사이가 안 좋다.]

#3. 크레시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그레이트 다간 GX'의 주연배우.무슨 이유에선지 항상 가면을 쓰고 있다. 사람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음. 화재로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엄청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4. Soral
      [세이니에게 소아저씨라고 오해 받은 자기 본명에 콤플렉스가 있는 남자다. 키가 매우 크고. 책벌레공상가와는 알고 있던 사이인듯. 크레시스의 매니저로, 크레시스가 의사표현을 하는 얼마 안되는 사람 중 하나다.]

#5. id세상
      [기자. 저번에 만난적이 있다. 저번 증언에 따르면 어디든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고 함. 성격과 웃음소리가 기분 나쁘다. 허풍일지도 모르지만 무언가 '사건'을 알고 있는 듯 하다.]

#6. 아란
      [이번엔 라디오는 없지만 머리에 장미를 꽂고 등장했다. 강철 메카닉 인형은 무적이다!! 그녀가 어째선지 다시 등장했다. 당신에게 1패의 전적을 가진 검사.]

#7. 전진철(청소부)
      [크레시스의 신변보호를 위해 크레시스인 척 연기했던 청소부. 평소에는, 청소만 맡다가 Soral과 목소리가 비슷하단 이유로 도움을 주게 되었다. 크레시스를 보고 달아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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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기록

#1. 세이니의 체질
     [세이니는 찬물을 마시면 배탈이 난다.]

#2. 크레시스의 실언
     [세이니가 크레시스의 품에 안길때 크레시스는 간단한 대사를 했었다. 하지만 증거가 없음.]

#3. 매니저의 화이트 보드
     [매니저가 크레시스의 의사소통을 위해 늘 가지고 다니는 화이트 보드.]

#4. 제 1 스튜디오의 산장
     [까맣게 타 버렸고, 유독 한 창문에만 검은 커튼으로 가리워져 있다. 안으로부터 화살이 날아와 책벌레 공상가의 목숨을 위협했다.
      기자 id세상이 갑자기 뛰쳐나온 후에 방을 확인해 보니, 아무도 없었다.]

#5. 크레시스의 단어
     [화재, 어린아이의 시선, 어린왕자, 가로등을 켜는사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6. Soral의 펜
     [일정기록을 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는데, 유독 오늘 다 써서 펜을 버렸다고 한다.]

#7. 세이니의 위증
     [크레시스는 분명히 말을 했고 그 말을 가장 잘 들었을 사람은 세이니이다. 하지만 세이니는 크레시스의 말을 못 들었다고 한다.
      책벌레 공상가의 말에 따르면 세이니는 크레시스를 감싸려고 하려고 할 것이라고 한다.]

#8. 화살
     [폐쇄되어 있던 제 1 스튜디오의 안으로 부터 딱 한장 남아있던 유리창을 깨 부수고 책벌레 공상가의 중절모를 관통해 나무에 박혔다.]

#9. 가면
     [크레시스는 가면을 쓰고 있다.]

#10. 협박(?) 편지
     [크레시스를 사모한다는 내용의 편지. ...순수한 내용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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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엘 님
  도미니엘님이 납치할까봐 무서워서 (덜덜덜덜)

  갈가마스터 님
  워~ 워. ..........전기톱 끄, 끄라니까요!

  Monami 님
  100 퍼센트 틀린 건 아닌데...

  크레시스 님
  ㅋㅋㅋㅋㅋ. 님아 죄송.(미리 사과하기 스킬)

  외로운갈매기 님
  --;;;;; 네타 미움.

  책벌레 공상가 님
  후훗 뭐 다 아시면서 새삼스럽게♡

  세이니 님
  드디어 밝혀지는 세이니의 2가지 능력 중 하나!!

  크레시스 님
  희생이 아니에요. 후후후......

  BRICK 님
  척(엄지손가락 세우기) 쪼아!! (--;;)



  
  



  자, 이상한 거 찝는 문제임다. 하나는 너무 쉽고 하나는 좀 어렵고 그렇네요 --;
오늘은 내용이... 평소보다 더... 심각하게 짧슴다. =_=;;;;;; 하지만 이번 회가 굉장한 힌트가 되기 땜시
어쩔 수 없었음(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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