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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추리 역전재판

2005.08.30 08:18

도지군 조회 수:141 추천:4

extra_vars1 Episode 2 <<역전 왕자>> 
extra_vars2 Ep2, Day 2-4 
extra_vars3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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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당신은 눈에 불을 밝히고 크레시스에게 달려들었다. 의외로 순순히 크레시스는 당해주었다...?
“허어어어억...!!”
“!!!!!!”
순간 가면이 벗겨진 그의 얼굴을 본 모두가 경악했다.
Soral!!!!!!!!!!!!!"
멋쩍게 Soral이 인사했다.
“아..안녕하세요.”
“허억!”
당황한 책벌레 공상가가 모자를 꾸깃꾸깃 구겨버리며 주위를 돌아보았다.
“그럼 그럼, 아까 Soral의 복장을 하고 있었던 건?”
그 말에 모두가 번쩍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돌아보았다. 정말로 아까 Soral의 복장을 하고 있었던 사람은 감쪽같이 사라져있었다.
“헉!”
세이니가 식탁에서 당장 튀어나가 밖으로 내달렸다.
“왜 그래?”
당신이 눈치없이 묻자 아란이 퉁명스럽게 면박을 주며 자신도 따라 달려나갔다. “크레시스의 연기를 Soral이 했다면 Soral의 연기는 크레시스가 했단거잖아!”
“잡았다!”
밖에서 세이니와 아란의 목소리가 한데 뭉쳐서 들려왔다. 책벌레 공상가와 당신이 우르르 몰려나가자 붙잡힌 Soral의 차림새를 한 사람이 쩔쩔매며 서 있었다.
“이사람이 크레시스겠지! 에잇! 얼른 가짜 얼굴을 벗어랏~!!”
세이니가 펄쩍 뛰며 Soral의 차림새를 한 사람의 얼굴을 손톱으로 긁어댔다. 그러나 마음먹은 것 처럼 되지 않자 벌컥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이게 왜 안 벗겨져!”
“...가면이 아니니까......”
모두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대기를 진동했다. 모두가 뒤를 돌아보자 거기엔 Soral이 서 있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곧 자신의 거짓 얼굴을 벗어냈다. 그 안에는 이때까지 전혀 본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서 있었다.
“...?”세이니가 자신이 할킨 남자를 쳐다보더니 금세 얼굴이 빨개지더니 당신의 뒤에 숨는다. 당신이 당혹스런 얼굴로 뒷통수를 벅벅 긁자 아란과 책벌레 공상가가 번갈아가며 설명을 했다.
Soral씨는 애당초 처음부터 진짜였다.”
“그리고 크레시스와 Soral로 2중 분장을 한 사람... 음... 이 사람은 크레시스?”
“음... 그 말은 틀렸어요... 난 크레시스가 아니라... 에... 그냥 여기 청소부인데요.”
그 사람이 눈을 꿈뻑꿈뻑하며 말한다. 퍽 순박한 사람인 듯 하다.
“진전철이라고 하는데... 으... 음... Soral씨가 부탁해서... 그냥 여기에 와 있었어요...”
“어.. 아저씨. Soral씨랑 목소리가 매우 닮았어요.”
세이니가 문득 끼어들었지만 모두는 무시해버렸다. 그 일에 열이받은 세이니는 볼이 퉁 부어서 크레시스를 찾겠다며 팔을 걷어부치고 가버린다.
“얘, 얘. 밥은?”아란이 멀어져 가는 세이니의 뒷통수에 대고 외쳤지만 세이니는 “그딴걸 먹고 죽느니 어쩌고 저쩌고”라며 궁시렁대며 사라져버렸다,
당신이 멍하게 중얼거렸다.
“그러고보니 크레시스씨는 어디있는거죠?”
그 말에 어디선가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근처의 숲에서 다른 인영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인물은 크레시스의 가면을 쓰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청소부가 깜짝 놀라며 허둥대더니 청소를 해야 한다며 가버렸다. 하지만 그 행동을 수상하게 여길 틈도 없이 Soral이 웃어대며 설명했다.
“크..크크큭... 사실, 다른 누군가한테 언젠간 이런 일을 당할 줄 알고 미리 연습을 좀 해뒀지.”
“이런 일...?”“.......”
Soral이 크레시스를 홀깃 쳐다보자 크레시스는 주저하다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요즘.,, 음... 크레시스의 광팬이, 음, 크레시스를 죽여서라도 소유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2중 3중으로 보호막을 쳐둔거지. 크레시스혹은 Soral, 나처럼 보이는 사람이 청소부, 혹은 마찬가지로 나. 크레시스는 사실 처음부터 있어도 없어도 되는 복잡한 다중 연기지. 솔직히 말해 크레시스는 요즘 불안해 하고 있어. 그래서 휴일만큼은 편하게 지내고 싶어했는데. 너희들도 사실 받을 생각은 없었다구.”
그러고 보니, 처음에 책벌레 공상가 선배가 여기에 묶겠다고 했을 때 당혹스러워 하던 Soral씨는, 그런 이유 때문이었군...
책벌레 공상가가 몰래 세이니에게 속삭이는걸 당신은 얼핏 듣는다.
“세이니. 어때?”
“...아직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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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일

#1. 책벌레 공상가
      [주인공의 선배 변호사로 세이니라는 동생이 있음. 조금 구두쇠인듯 함. 언제나 초록색 중절모를 쓰고 있고, 최근에 배낭을 도둑맞았음.]

#2. 세이니
      [본명은 야야사토 세이니. 책벌레 공상가의 동생으로 일본에서 건너왔다. 아란과는 알고있는 사이. 크레시스의 광 팬이다. 찬물을 마시면 배탈이 나지만, 찬물에는 사죽을 못쓰는 듯. 언니와 사이가 안 좋다.]

#3. 크레시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그레이트 다간 GX'의 주연배우.무슨 이유에선지 항상 가면을 쓰고 있다. 사람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음. 화재로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엄청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4. Soral
      [세이니에게 소아저씨라고 오해 받은 자기 본명에 콤플렉스가 있는 남자다. 키가 매우 크고. 책벌레공상가와는 알고 있던 사이인듯. 크레시스의 매니저로, 크레시스가 의사표현을 하는 얼마 안되는 사람 중 하나다.]

#5. id세상
      [기자. 저번에 만난적이 있다. 저번 증언에 따르면 어디든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고 함. 성격과 웃음소리가 기분 나쁘다. 허풍일지도 모르지만 무언가 '사건'을 알고 있는 듯 하다.]

#6. 아란
      [이번엔 라디오는 없지만 머리에 장미를 꽂고 등장했다. 강철 메카닉 인형은 무적이다!! 그녀가 어째선지 다시 등장했다. 당신에게 1패의 전적을 가진 검사.]

#7. ???(청소부)
      [크레시스의 신변보호를 위해 크레시스인 척 연기했던 청소부. 평소에는, 청소만 맡다가 Soral과 목소리가 비슷하단 이유로 도움을 주게 되었다. 크레시스를 보고 달아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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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기록

#1. 세이니의 체질
     [세이니는 찬물을 마시면 배탈이 난다.]

#2. 크레시스의 실언
     [세이니가 크레시스의 품에 안길때 크레시스는 간단한 대사를 했었다. 하지만 증거가 없음.]

#3. 매니저의 화이트 보드
     [매니저가 크레시스의 의사소통을 위해 늘 가지고 다니는 화이트 보드.]

#4. 제 1 스튜디오의 산장
     [까맣게 타 버렸고, 유독 한 창문에만 검은 커튼으로 가리워져 있다. 안으로부터 화살이 날아와 책벌레 공상가의 목숨을 위협했다.
      기자 id세상이 갑자기 뛰쳐나온 후에 방을 확인해 보니, 아무도 없었다.]

#5. 크레시스의 단어
     [화재, 어린아이의 시선, 어린왕자, 가로등을 켜는사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6. Soral의 펜
     [일정기록을 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는데, 유독 오늘 다 써서 펜을 버렸다고 한다.]

#7. 세이니의 위증
     [크레시스는 분명히 말을 했고 그 말을 가장 잘 들었을 사람은 세이니이다. 하지만 세이니는 크레시스의 말을 못 들었다고 한다.
      책벌레 공상가의 말에 따르면 세이니는 크레시스를 감싸려고 하려고 할 것이라고 한다.]

#8. 화살
     [폐쇄되어 있던 제 1 스튜디오의 안으로 부터 딱 한장 남아있던 유리창을 깨 부수고 책벌레 공상가의 중절모를 관통해 나무에 박혔다.]

#9. 가면
     [크레시스는 가면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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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가마스터 님
  19금이었다!!(거짓말)

  크레시스 님
  ㅋㅋㅋ안벗겼어요

  세이니 님
  죄송. 속여서........(외면)

  도미니엘 님
  청소부님(;;)으로 등장시켜드리려고 하다가, 그냥 ep3에서 등장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

  매니아 님
  사실은 아직 공개 안된다는 반전이었습니다 크하하하하(으악!! 돌이..!!)
  
  The evil 님
  이번에도 없.........

  외로운갈매기 님
  쯧쯧 내 그럴줄 알았어,,<<<<<

  BRICK 님
  님 댓글보고 찔려서 졸린거 참고 10분 썼습니다 ㅠ_ㅠ
  



  
  



  졸려서.. 짧게.(말도 안되는 변명)
  그나저나 하드가 포맷되서 돌아오는 바람에 스토리도 다 까먹었고 이젠 완전 막나갑니다 --;;;;
  이번엔 컴백 기념이니까 짧다고요!!!!!!!!!!!!(비굴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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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Code. 10』 다이스S 2005.12.08 32
58 C.O.D.E 타프텔 2005.11.20 18
57 역전재판 [6] 도지군 2005.10.06 423
56 역전재판 [19] 도지군 2005.10.03 216
55 역전재판 [13] 도지군 2005.09.25 339
54 공립탐정 김광 (1부 완결) 王코털 2005.09.24 29
53 공립탐정 김광 王코털 2005.09.23 32
52 역전재판 [10] 도지군 2005.09.15 189
51 역전재판《수정 완료》 [17] 도지군 2005.09.09 180
50 역전재판 [12] 도지군 2005.09.06 219
49 공립탐정 김광 [1] 王코털 2005.09.05 29
48 역전재판 [15] 도지군 2005.08.31 203
» 역전재판 [14] 도지군 2005.08.30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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