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공포 [단편]Cave in 1960

2006.03.01 19:49

크리켓~ 조회 수:54

extra_vars1 아직 살육은 끝나지 않았다. 
extra_vars2
extra_vars3 1263-2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컴컴한 어둠.  미국군인인 그들은 조그마한 손전등조하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둠에 눈을 익숙하게 만들어야 했다.

"우리 꽤 들어온것 같은데 베트민 녀석들은 보이지도 않고."

"이거 불안해. 내가 어둠을 무서워하기는 하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

그들은 지금 좋은 자리를 잡아 동굴 한편으로 앉아 있었다. 들어온지 5분 가까이... 계속걸었는데도 보이는 것은 쭉 이어진 동굴.

"나가자. 어차피 여기에 있는 녀석들 안죽여도 되잖아."

"임마! 여기까지 와서 돌아가자는 말이야? 한명은 죽이고 가야지."

"그래. 여기까지온 우리 체면이 없어지잖아."

그들은 다시 계속 걸어가기로 했다. 휴식을 취한 그들은 이제 어느정도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가자. 이제 잘보인다."

그들은 일어났다. 그리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길이 점점 쫍아지고 있었다.

"제길... 이거 뭐야?"

코몰은 짜증나서 소리쳤다. 코몰이 앞장을서서 일렬로 맞추어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몸을 비틀어야 들어갈 정도일때, 지나고 나자 3갈레 길로 나뉘었다.

"야. 이제 어떻하냐?"

코몰이 뒤를 돌아보았다. 그가 불렀는데도. 다른 미국군들은 대답이 없었다.

"왜 그래?"

코몰은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일정도 일때, 그들은 미국인이 아닌 베트민군이라는걸 알수 있었다. 자기 친구들과 똑같은 옷을 입은 베트민군.

"이! 이! 미친!"

그는 제빨리 M2 카빈 소총을 들고 막 쏘았다. '탕탕탕!'하는 소리가 동굴을 울렸다. 그리고 베트민군은 스르르 쓰러졌다. 그러나 그들은 쓰러져 죽었는데도 웃고있었다.

"이 더러운 새끼!"

코몰은 총을 들어 시체를 쏘았다. 그때 어디선가 덮쳐온 무언가에 목이 메어 끌려 올라갔다.

"컥! 컥!"

코몰은 목에 메달린 무언가를 뿌리칠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메어져갔다. 그리고 천장끝까지 올라가자 땅깊숙한 곳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총 4개의 그것은 튀어나와 그대로 코몰의 심장, 머리, 배, 허리를 쾌뚫었다.

"으아아아아!"

쾌뚫린 부분에서 피가 슉슉 빠져나갔다. 그리고 코몰은 메달린 상태에서 전기에 감전된듯 부르르 떯기시작했다.

"흐아아... 으아아!"

고통에 이성을 잃어버렸다. 그는 메달린 상태에서 총을 들고 아무곳이나 쏘기 시작했다. 동굴벽에 부딫혀 총알이 튕겨 몸에 박히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눈을 뒤집은체 계속 쏘기 시작했다. 그때 어디선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콰직!"

천장에 메달린 거대한 돌구슬은 그대로 코몰의 머리를 쳐버렸다. 그리고 머리가 깔끔하게 터져버렸다. 피와 뇌수가 양 사방으로 널부러졌으며, 머리쪽으로 흘러가는 피가 계속해서 천장으로 솓구쳤다. 그제서야 천장에 메달린 코몰의 시체는 땅에 떨어졌다.

-------------------------------

아직 끝!!!!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