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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공포 광검[狂劍]..(일상의부분)[파트1.비극의시작]

2007.01.13 03:11

㉿무혼™ 조회 수:149 추천:1

extra_vars1 그대는 이삶이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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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라..걸어라..


 


 


세상과 단절된 부분이 너의 광기안에 스며들도록..





 


 


나는 비하튼이라 불리는 마을의 일원이다. 마을은 항상 평온해보이고, 사람들도 활기찬 모습이다. 그래..겉으로는..


 


겉으로는.. 말이다.


 


 


 


이 비하튼은 범죄의도시, 즉 광기도시라고 불린다.


 


이유인즉..


 


 


 


 


항상 밤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떄문이다..


그것도 3년전 부터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그사람을 본자는 광인[狂人]이되어 날뛰기떄문이기도 하다..


 


 


 


나는 이런 사건을 해결 짓기위해 파견된 병사중 하나이다.


그리고..이마을의 청년이기도 하다.


 


 


내마을을 지켜야된다.


그렇지 않으면 내게는 행복한 삶따윈 없을테니까..


 


그리고 어김없이 밤이왔다.밤은 활기찬 바하튼은 어디갔는지,고요하다.


 


"아아..한밤중에 이게무슨 날벼락이냐.. 졸려죽겠네."


 


옆에 보초서던 사람이 말했다.


 


그래.. 한탄해라. 너에겐 이마을의 미래가 없겠지만 나에겐있다.


 


그게 쓰레기인 너와 영웅인 나의 차이다.


 


나는 그자를 잡아서 영웅이 될테다.


 


그렇게 다짐하였다.


 


 


그리고.. 보초를 위해 숙이고 있던 머리를 들었다.


 


 


착,


 


옆면 얼굴에 무언가가 튀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 비릿한 향이났다.


그리고 흘러내렸다.


내옷에도 튄 이물체는 비릿한 향을내며 붉은색을 내뿜었다.그리고 그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돌아보려는 순간이였다.


 


툭.


 


무언가 떨어졌다.


그리고 돌리던목을 땅으로 시선을 바꾸었다.


 


아까 불평하던 보초의얼굴이다.


 


한심한 낮짝그대로 땅에떨어졌다.


 


뭐지.. 옆에 있어야할 사람얼굴이 왜여기있는거지..?


그리고 그대로 고개를 들었다.


 


"감상은 다끝난거냐.?"


 


보초병이 서있던자리엔 목이없는 고깃덩이와


 


이름모를 남자와 함께 피로물든 칼뿐이였다.


 


"으.."


비릿하다..토가나올것같다.


 


속이 답답하다. 미식거린다.


이 답답한 감정을 떨치고 말했다.


 


"네가 범인이구나."


그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아니..범인이아니야."


"그러면 뭐기에 사람을 죽이는거냐!"


나는 화가나 소리쳤다.


 


그리고 그의 살기가 사라졌다.


그리고..종용히 한마디 하였다.


 


 


 


"구원자"


 


구원자?구원한다고?무슨소리일까..


 


"헛소리마.넌 범죄자야! 그리고난 널잡을사람이야! 나에게 목을 받쳐라 나에 영웅길의 첫제물이되는거다!"


칼을 뽑아들었다.


어차피 살인을 많이한 녀석이니 죽어도 상관없다.


이생각만이 머리속에 울렸다.


 


"후후후.. 뭐야, 애송인줄 알았더니 썩어빠진 영웅주의 피해자잖아."


 


"뭐라고!"


열 받았다. 칼을 휘드르자. 그럼 저녀석은 죽는다.


휙.


그는 내칼을 너무나도 여유롭게 피했다.


 


"살기 없는 몸짓은 그냥장난일뿐이다.애송아"


"뭐야!"


다시 칼질을 해봤다.역시나 결과는 같았다.


"너에겐 나에게도 칼이 있다는건 들어오지도 않는군"


푹.


왼쪽 어꺠쪽이 아프다.


참을수가 없다.


"끄악~"


너무나도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


왼쪽어꺠쪽엔 칼카로운 칼이 박혀있었다.


칼은 마치..


 


 


 


내피를 원하는 것처럼 날카로웠다.


 


"이봐,비린내나는 영웅주의사상자.이런 삶이 맘에드는거냐?"


"...들리가 없잖아."


"그래서 영웅이 되고싶었던거군"


"그래..영웅이되면 이런 풋내나는 일상따윈 바뀌겠지"


"그래 바뀌겠지."


 


그리고 그는 비웃었다.분명하게


"장난감으로."



칼을뽑았다.또다시 아픔이 밀려온다


"끄악~큭"


피가 분출한다. 아프다.죽을것 만 같다.


"크윽..큭..사..살려줘.."


 


"이런..영웅주의 사상가가 왜 범죄자에게 살려달라고하나, 목숨걸고 싸워야지.혹시알아?성검이 나올지."


이건 명백한 비웃음이다. 하지만 그건 이미 내 신경속엔 없다.


"사..살려줘..제..제발"


"시끄러, 추잡한 사람가죽을 쓴 새앙쥐같은녀석"


칼을 휘둘렀다.


 


오른팔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아팠다


"끄아아앆~~"


참을수 없었다.그래도 빌었다.


 


난 이렇게 죽을순 없어,영웅이 되야된다고!


"사..살려..줘"


하지만 정신만 그럴뿐 몸과마을은 공포뿐이다.


아랫도리가 따뜻하다.


 


"이런 새앙쥐분꼐서는 예절도 배우지 못한 간난아기인가. 실례를범하다니"


"으으.."


 


내대답은 신음뿐..더이상 나오지않았다.


 


"아까 내가 말했지.구원자 라고"


 


그랬지..그거랑 무슨 관계일까.


 


"난 이썩은 곳에서 광기란 멋진 말로 널 구원하주마.


 


이블러드 데몬과 나,


 


그렌 데스토이가 구원해주마!"


 


그리고 그는 내 한곳에 있는 광기를 일으켰다.


내몸을.. 팔을. 분해하였기떄문에.


"으아아아!!!"


"그래, 광분해라. 광분하여 너를 이곳에 세운, 너를이용한 세상에 분노해라, 그것을 도와주마!"


그리고 나는 광기에 사로잡혀버렸다.





 


 


그렌은 오늘도 한명을 광기에 묻혀보냈다.


 


"내일이면 아마..또소동이 일겠지..후후"


 


비릿하게 웃어줬다. 인간의 약한정신력에, 강한질투와분노에.


 


"가자.블러드 데몬, 여기는 이제 식상해..


넓은곳에서 활기쳐보자고..크크큭"


 





 


그리고 아침, 한사내가 팔을 모두잃은채 서있고, 옆에는 시체가 나뒹굴었다.


 


"이..이봐,파..팔이!"


 


"닥쳐,날 이렇게 만든건 너희떄문이야, 너희가 나를 이용해서 세웠기떄문이야"


"뭐..뭐?"


"나는 너희들을 저주할테다. 죽일테다,분노할테다!!!크악!"


 


그리고 그는 그말을 끝으로 발로 그사람을 차버렸다.


"컥"


"죽어,죽어죽어죽어~!!!"


"으아..사..살려줘~"


그리고 마을사람들은 생각했다.


 


또한명의 광인이 생겨났다고..


 


 


그리고 그날밤이후론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후의마을은 자신만의 두려움으로 다 미쳐버렸다.


 


그다음은..


 


 


마을명 그대로 모두 광기에 사로잡힌 광인이되어 날뛰었다.


 


그리고 그마을은 사라졌다.


 


역사한편에 광기의마을 비하튼이라 적힌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