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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공포 탈출

2006.10.07 21:00

닝돌이 조회 수:145 추천:1

extra_vars1 어느 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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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쳐다보는 동우. 동우의 뒤엔


시체가 한 구, 두 구, 세 구 나란히 놓여져 있었다.


 


순간적으로 온몸에 공포와 살기가 퍼졌다. 그때문에


시체 썩는 냄새가 나는것도 몰랐다.


 


 


"........으음... 정신차려 동우야!"


승철이의 비명처럼 들리는 목소리.


 


 


 


"끼기....기기긱"


 


 


 


"오오!....! 동우야....흐윽..문이 열렸어...


....열렸다구....!.. 헉헉"


 


 


 


 


승철이는 있는 힘, 젖먹던 힘을 다해서 마취된


몸을 이끌고 열린 문으로 간다.


 


 


 


 


"동우야....헉헉... 가자"


 


 


 


 


 


 


끼...리...릭...


 


 


 


 


 


 


퍼엉....하며 큰 소리와 함께 우렁찬 비명이 온 사방에 울렸다.


 


 


 


 


 


"동우야!"


 


 


 


 


 


동우는 문에 끼어서 무언지 모르는 단어들을 말하고 있었다.


 


 


 


 


계속 말하고 있는 단어는 6단어.


 


 


이곳은... 정말로...위험해... 왜냐면...헉헉...


 


크흐흐....


 


 


 


 


나는 동우를 두고라서도 나가야 한다.... 그것이 나의 현재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