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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뜨겁다! 얼굴이 화끈 거리는 게 너무 아프다.
언제 까지 계속할 생각이지? 이젠 더 이상 이곳에 있기가 싫다.
미쳐버릴 것만 같다. 코에도 입에도 물이 들어가는 것 같다. 숨쉬기 힘들어 진다.
도대체 여기는 어디지?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어디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끊임없이 소음이 들려온다. 마치 이곳은 …….》
정신이 들었으나 여전히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이세민은 역시 온몸이 밧줄에 묶인 체 의자에 앉아 있었고 앞에는 책상과 의자가 놓인 것이 심문용 방 같았다.
'으으음…….언제나 여기는 육시 할 곳이군…….'
《척!》
문이 열리면서 예의 그 수수께끼의 사내가 나왔다.
"어떤가? ... 여기 며칠 있으니깐 적응이 되는 것 같지."
"적응은 개뿔……."
수수께끼의 사내는 미소를 머금으면서 다시 말했다.
"그렇군. 아직 멀었나? 그건 그렇다 치고 , 자네가 왜 여기에 있게됬는지 그 이유는 생각해봤나?"
"이 사람이 개념을 상실했나? 그건 당신이 가르쳐 주면 되지? 지금 억지로 사람 잡아놓고서는 무슨 헛소리야?"
"하하하하 , 뭐 차차 알게 되겠지."
수수께끼의 사내는 다시 방에서 나가는 듯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얼마 안 지나서 사내는 다시 방에 돌아와 한마디 던지곤 다시 나갔다.
"얼마 안 있어서 깨닫게 될 거야. 자네도 알다시피 사람은 혼자서는 자기 팔꿈치도 못 핥는 존재니깐……."
'사람은 혼자서는 자기 팔꿈치도 못 핥는다고? 이건 무슨 X소리야?'
사내의 한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이런 젠장……. 괜히 시간낭비나 하고 있군…….집이 그립다.'
잠시 후 또다시 4명의 사내들이 나타났다.
그들 중 한명이 칼을 들고 서있을때는 이세민의 눈은 순간 두려움의 눈빛을 보이고 있었다.
"다시 한번 묻겠다! 너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아직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부인하나? 아직도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어?"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바지 벗겨."
우두머리로 보이는 녀석이 말을 한 후에 칼 든 한 놈이 이세민의 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잠깐만 ! 바지는 왜 벗기는거에요? 우리 말로 합시다!! 예? "
"시끄러워 ! 잠자코 가만히 있어 !"
"너 같으면 가만히 있겠냐!!"
이세민의 바지를 벗긴 후 칼을 들이민 사내는 이세민의 ............
《크아아아아악!》
《싹둑 ! 푸욱 ! 스르릉 !》
『단서 추가 " 방안에서 이세민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4명은 이 세민을 응급 처치한 다음 방으로 나왔다.
우두머리는 힘들었는지 땀을 흘리며 말했다.
"후우.욕봤다!"
그의 말에 별 소리를 다 한다는 듯이 칼을 들었던 사내가 말했다.
"괜찮습니다. 앞으로 더 한 일도 할 텐대요 , 뭘 이런 것 가지고……. 그나저나 녀석 복부를 살짝 찔린것 가지고 너무 엄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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