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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공포 강원도 곡월면(曲月面) - 잊혀짐의 시작.

2007.08.07 06:04

크리켓≪GURY≫ 조회 수:444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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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이이이


 


 "들립니까? 누가 들으시면... 저 좀 구해주세요... 제발! 제발 으흐흐흑..."


 


 -찌이이이잉


 


 "아...돠...."


 


 -츠으으...


 


 "이미 끝났어... 이미 이곳은 끝 났다고! 아..."


 


 -치이이이


 


 "모두들 잘 들어. 나의 말 잊지 말아야 해. 절대 잊지말란 말이야!"


 


 -치이이... 저벅. 저벅.


 


 "으...흐흐. 잘 들어! 절대... 절대... 거울을 보지마."


 


 -치이이... 스르릉..


 


 "아니! 이곳에 오지마! 절대 내말 잊어 버리지마! 이곳은 죽음이 흐르는 곳이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져야 해!"


 


 -치이이... 저벅. 저벅.


 


 "여기는 곡월면이다! 강월도 양양군 곡월면! 이제 이 곡월면은 잊혀져야돼! 이미 이곳의 사람들은 다 죽었어!"


 


 -치이이... 퍼억.


 


 "으아아악! 저리가! 저리가! 으아아아!"


 


 -치이이... 퍼억.


 


 "끄으으윽... 이...곳은... 곡월면... 강원도...양양...곡...면"


 


 


 


 


 -치이이이이이이


 


 


 


 


 1895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양양군이 명함.


 


 1919년 고성군 토성면과 죽왕면이 양양군에 편입.


 


 1951년 곡월면이 양양군에 편입.


 


 1963년 속초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분리되고 토성면과 죽왕면은 고성군에 그리고 현남면이 양양군에 각각 환원 귀속.



 1965년. 곡월면의 대한 내용이 강원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서 사라짐.


 


 양양군 현재 행정구역은 1읍 5면 124리.


 


 


 그러나 곡월면은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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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자...


 


by the cre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