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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역사 아란도(阿蘭島)의 비밀

2007.08.08 22:56

Flare_Casia 조회 수:861 추천:2

extra_vars1 아란도를 찾아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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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소설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섬인 아틀란티스를 재구성한 허구인 역사소설 작품입니다.)


 


 고대의 세계부터 이르는 현대의 세계까지 이 세계는 끊임없이 변하고 또 변하고 있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이 변했을까? 그러한 궁금증을 가지면서 우리는 과거에 대서양에 있었던 아름답고 고도의 문화와 문명이 발달한 아틀란티스에 대해 추적하기로 한다.


 


 2009년 5월, 조선을 출발한 우리들은 미지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 나섰다. 아틀란티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아틀란티스의 추적은 첫걸음부터 너무 힘들게 시작하였다.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하려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포르투갈의 한 주민으로부터 아틀란티스에 대해 꽤 소상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아틀란티스는 원래 아란도라고 불렸지요. 땅에는 난초같은 식물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땅이었다고 하죠. 정말로 아름다운 광경이었다고 전해져요."


 


 아틀란티스라는 섬의 원래 이름, 아란도. 아란도. 아란도. 우리는 아란도에 대한 추적을 게속 해 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아란도라는 이름을 찾아낸 성과 외에는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일주일을 보냈다.


 


 그리고 열흘 째 되던 날에 취재본부팀으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아란도의 역사를 풀 수 있는 책을 보관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는 전화였다. 우리 취재본부팀은 연락자가 말한 곳으로 향하였다.


 


 그 저택에는 조선 역사대학교를 나온 정화영 박사의 저택이었다. 정화영 박사는 우리에게 서책 한 권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아란도에 대해 말해주었다.


 


 "아란도에 살던 사람들은 자신들은 천신(=하늘님)의 후예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태초부터 세 명의 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지요."


 


 우리 취재팀은 하나 하나씩 그 서책을 살피기 시작하였다. 그 서책의 이름은 "삼신공전" 이었는데 서두에는 태초의 기록이 나오고 그 후부터는 삼신공에 대한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었다.


 


 첫번째 삼신공은 예무신공 송무에 관한 이야기였고, 두번째 삼신공은 법정신공 원수에 관한 이야기 였으며 마지막 삼신공은 사활신공 해출에 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그 집에 머물며 잃어버린 섬, 아란도에 관한 추적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