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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역사 한반도

2006.08.15 00:40

마엘 조회 수:355 추천:2

extra_vars1 조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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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사는 서류봉투안에 있던 서류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살기둥 5개를 모두 이용하여
흡사 자판기에서 아주 편하게 캔커피를 꺼내듯 서류를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그는 천천히 서류를 읽는듯하더니 갑자기 서류를 빨리읽는듯했다.

  "김형사, 이거 사실아니지 장난이지?"

김형사는 얼굴에 무슨일이냐듯한 표정을 짓고 서류를 읽더니 별안간 서류를 집어던졌다.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여순경은 자신이 무슨 못할짓을 한것만같아서 머리를 잡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듯했다.

   "저..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여순경은 도저히 머리속에서 자신이 잘못한일이 생각나지 않는지 얼굴빛이 돌색이 되어버린
그들에게 최대한 죄송하다는듯한 목소리를 내며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곰곰히 생각을
거듭하면서 말했다.
그러자 차형사는 여순경의 어께를 말없이 잡으며 말없이 묵묵하게 강력반철문밖으로 데려갔다가
불안한 모양이였던지 다시 돌아와서 여순경에게 말했다.

  "순경님은 아무 잘못 하신거 없으니 돌아가시고 이번 보고 잘 받았다고 상부에 전해주십시요"
  "예에.."

순경은 도저히 알수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차형사의 머리속엔 서류에 대한것만 가득했던 모양
이였던지 그녀의 표정을 보지않고 밖으로 내보낸뒤 돌아와 김형사와 옆에서 보고서를 읽고있던
박반장을 불렀다.

그러자 박반장의 표정도 김형사처럼 굳어버렸고 이내 차형사와 김형사 그리고 박반장은 굳은얼굴
로 서류를 가운데에 몰아넣고 읽어보더니 안그래도 냉철한 얼굴이였던 박반장의 얼굴의 눈빛은
냉철함의 극을 보여주고있었다.

  "차형사, 우선 안됬다는 말은 하지않겠네"
  "반장님도 여전하시군요"
  "차형사, 반장님 이것좀 보시겠습니까?"

냉철한 얼굴로 안됬다는 말을 하지않겠다는 말을하는 반장이지만 차형사와 김형사는 그 누구보다
인정많고 상대방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반장과 함께 수사를 해온지 3년차였기에
김형사는 반장의 마음을 먼저 읽고 대화를 자르고 수사의 요점을 상대는 두명이였지만 브리핑을
하기 시작했다.

  "일딴 차형사님의 형님이신 차병장님은 돌아가셨고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번 사건은 헌병들이 수사권을 가지고 있기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수사협조기관
   인 강력반 1반 2반 3반에만 알려졌고 그 결과 1반과 2반은 남은 수사병력이 없기에 3반이
   수사를 전적으로 맞게 되었습니다만 헌병이 수사하기에 매장당할 확률이 높고 또 조작해서
   발표할 확률도 있는것이 문제입니다"

역시 정보과에서 강력반으로 우정때문에 옮긴 김형사답게 차형사와 반장에게 아니 그의 파트너
에게 친절하게 알려주며 일급비밀까지 알려주는 치밀함을 보여주었다.
계속해서 듣고있던 박반장은 펜을 들더니 서류에 어느 부분에 밑줄을 그었다.

  "이부분을 보시게 친구들"

하얀종이에 그어져있는 밑줄은 얼핏봐도 눈치챌수있게 확실히 그어젔고 반장의 말에 따라서
그들은 그 부분을 읽어보았다.

  차병장 분사.
  김상병 분사.
  
읽어보았지만 그들은 흥분한 나머지 놓쳐버린 부분같은듯하였다 그러기에 그들의 표정에서
나오는 비장함은 하늘을 찌르는듯했다.

  "그래 친구들 분사란 뭘 뜻하지?"
  "불에 그을려 죽었다는 소리입니다"
  
반장의 냉철함이 수사의 길을 잡아나갔다면 젊은발인 차형사와 김형사는 뛰었다.
그래서 그들이 경찰청 최고의 콤비라고 불리었지만 이번엔 젊은발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박반장은 새로운 A4크기의 종이를 꺼내어서 도대체 알수없는 3단어를 적고 그것을 이해시켜주기
위해여 인듯 입을 열었다.

  "군에서 화사를 당할수있는 물건은 3가지야, 중화기 수류탄 그리고 가스레인지가 있지 하지만
   차형사님의 형님은 병장아니신가 그것도 최전방의 가스레인지는 가당치도않네 그럼 뭘까?"

젊은발들은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손가락으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수류탄을 지목했다.
박반장은 역시라는 표정으로 그들을 화답했고 사건의 실마리를 잡은 그들은 수사계획을 계획했다.

  "일딴 김형사는 군부대에 가서 수류탄 사용처등을 알아보고 차형사는 나와 함께 사건현장과
   목격자인 박상병을 만나도록하지 그래 다른 의견은?"
  "나도 참여시켜줄수있는가 참여가 가능하다면 하나있네, 3반반장."
  
반장은 그소리의 근원을 쫓아서 얼굴을 돌렸더니 그곳에는 언제왔는지 2반반장이 서있었다.
박반장은 조용히 얼굴을 끄덕였고 2반반장은 다가와서 입을 열었다.

"반갑네 명콤비들 나는 2반의 반장을 맡고있는 이반장이라고하네"

간딴하게 자신을 소개한 이반장은 젊은발들인 차형사와 김형사에게 악수를 청했고 그들은 악수를
받아드렸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선 의구심이 보이는듯했다 그것을 빠르게 잡아낸 이반장은 말을 꺼냈다.

  "내가 서류는 다 읽어보았네, 그래 박반장 계획은?"

박반장은 역시 자네야라는 표정을 지으며 계획을 설명했고 김형사는 브리핑을 3명으로 늘어난상태
에서 거행하기 시작했다.

   "아 고맙네, 그럼 내일부터 시작할껀가?"

경찰청의 명콤비들의 얼굴이 아래 위로 움직였고 이반장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새우며 3반문을
들어왔던것처럼 아무 소리없이 흡사 바람이 문을 나가듯이 나가버렸다.

   "계획은 말씀안하셨네요 박반장님?"

차형사는 이반장이 계획을 말안하고 간것을 생각해내고는 반장에게 물었다.
그런데 박반장은 특유의 냉철함과는 달리 가볍게 웃으며 차형사에게 답을 해주었다.

  "저 사람이 대책없기로는 대한민국 10위안에 들고 임기응변은 1위일껄세"

반장은 옷걸이에 걸어져있던 코트를 나이에 맞지않는 재빠른동작으로 입은뒤 3반의 문을 나섰고
그것을 보고있던 김형사도 가벼운 가죽쟈켓을 입은뒤 따라나갔고 차형사는 한동안 묵묵히 있다가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해내었는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은뒤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그의 심정을 알아줄리없었고 다급한 심정에 계단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타박타박-!
  탁탁탁-!

한참을 달렸을까 그는 건물밖으로 나왔지만 더이상 지체할수없었기에 계속해서 뛰기시작했다.

탁탁탁-!

  "죄송합니다 잠시만 비켜갈게요 죄송합니다"

그의 앞의 수많은 인파를 유연한 동작으로 그는 지나쳐서 지하도로 내려간뒤 교통카트가 담긴
지갑을 흡사 총을 꺼내듯 빠른속도로 꺼내어 둥근원반에 가져다 대자 삑 소리가 나며 쇠원판은
그를 반겨주었다.

  삐리리리리-

반겨준것도 얼마되지 않아서 이번엔 쇠원판이 자상한어머니라면 엄격한아버지가 그를 부르듯
지하철이 그를 불렀다 평상 시간에는 그는 세월아 내월아 하였겠지만 지금은 일도 있고 더군다나
막차라는 사실이 않그래도 빠른 그를 미션파서블에 나오는 톰쿠루스로 만들어주었다.

  허억- 허억-

그가 가파른 숨을 돌릴때 지하철은 도착했고 쉴생각도 없이 그는 그대로 전동차로 들어갔다.
전동차로 들어간 그는 숨을 돌렸고 이내 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이보게 자네"

어디선가 낯익은 목소리가 돌려 목을 돌려보니 아침에 본 지하철노인이 자신을 올려다 보고
있었기에 그는 잠시도 지체안하고 노인에게 답했다.

  "예?"

노인은 말없이 웃으며 주머니속에서 애기손하나 편듯한 종이를 하나 건내주며 말했다.

  "위험한일이 처하면 이곳으로 오게"
  "저.. 혹시 저희 형.."

차형사는 말을 이으려고했으나 의식이 흐려졌고 이내 자신의 몸은 노인의 손에 의하여 의자에
앉혀졌다.

  "그건, 언젠가 알수있을걸세"

하지만 노인의 말은 곤히 자고있는 차형사에게 전달될리없었기에 곰곰히 생각하던 그는 주머니에서
다른 종이를 꺼내어 무언가를 빠르게 쓰고는 차형사의 주머니에 넣어놓고는 다른칸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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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군 차영군 일어나!
  차영군 차영군 일어나!
  차영....

무신경한 기계음에 짜증나 손을 움직이자 영군의 눈이 떠졌고 그는 프라스틱의자에 앉혀져있었다.
영군은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다가 핸드폰의 알람을 끄고 그곳은 지하철승강장이라는것을 알아챈
그는 자신의 단정하지 못한 옷을 확인하고는 느린걺음으로 근처 편의점으로 가서 양발과 속옷을
산뒤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어드는 순간 주머니에서 노란포스트잇이 떨어졌기에
그는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포스트잇을 흡사 보석집듯이 조심스럽게 집었고 이내 글씨를
발견할수있었다.

  미안하네 이름은 모르겠으나 수사할때 항상조심하게 그리고 일러준것 잊지말게
  아참 내가 미안하다고 한 연유는 마취제 때문인데 잠은 잘잤는가?
                                                                            
                                                                          -그대가본 지하철노인 김우석.

그는 일러준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얼마되지않아서 생각해내고는 그의 주머니안에 무성의하게 꾸겨져있는 주머니속 종이를 꺼내어 읽었다.

  
  종로 3가역 대화역방면 15번째 의자밑에있는 자동차키를 꺼내어 앞에 주차되어있는 벤츠를
  타고 KBS 오픈스튜디오 앞으로 위험해지면 바로 오게 무리는 금물일세.

                                                                                 -그대가본 지하철노인 김우석.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중요한것같기도 한것같네 버리면 안되겠지만.. 몇시지?"

포스트잇을 곱게 접어서 안주머니에 질러넣고는 핸드폰을 펼쳤더니 시간은 6시 출근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였기에 그는 근처에 목욕탕으로 가려고했지만 얼마되지않아서 이근처에는 없는것을
인지하고 경찰청샤워실을 이용하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손을 뻗자 이른 시간이였기에 택시는
10분도 되지않아서 잡혔고 그는 자연스럽게 택시에 탔다.

  "경찰청으로 가주세요"

영군은 갈곳을 말한뒤 주변을 살펴본뒤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어주고는 말했다.

  "최대한 빨리가서 잔돈은 다 가지세요"

택시기사는 불쾌한 표정을 짓더니 얼마가지않아서 만원짜리를 받고 속력을 높였다.
얼마되지않아서 영군은 빨리도 오셨다며 택시기사에게 오천원을 더 주었고 택시기사는
고맙다며 껌을 주며 말했고 이내 출발했다.

  "뭐든지 초심이 중요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보내세요!"

영군은 그말을 듣고 돈이 그렇게 좋은가 싶어서 내린뒤 택시의 뒷모습을 보니 친절택시였기에 그는
괜스레 미안해져서 얼굴을 숙였다 얼마안가서 미안한 마음이 가시자 머리를 글적이며 강력 3반으로
뛰어들어갔지만 아무도 없었기에 인사는 제외했다 하지만 습관은 습관 손은 올려버렸다.

영군은 자신이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가볍게 웃음을 지었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옷을 벗은뒤 탈의실내에 있는 세면대에서 가볍게 씻었다. 다 씻고나서 영군은 속옷을 갈아입고
겉옷은 별수없이 그대로 입을수밖에 없었기에 입으려고 하는 도중 다른 후배의 사물함에 열쇠가
꼿힌것을 본 그는 혹시라는 마음에 사물함을 당겨서 열었더니 반팔에 면바지가 접혀져있었다.

  "미안하다 이름모를 후배야"

미안한감정은 몇초였는지도 모르게 영군은 빠르게 집어입고 나오자 반장이 들어오고있었다.

  "안녕하세요?"
  
반장은 몹시화가났는지 큰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총기오발사고랜다! 사인이 분사인데! 총기오발사고라고? 웃기고있어!"
  "그..그게 무슨말이죠?"

그것도 모자랐는지 자신의 책상위에있던 물건을 바닥에 다 내팽겨쳐버렸다.
하지만 이 행동들은 보통이들이 보기엔 이해가 안갔지만 차형사는 충분히 이해가갔다.
반장은 자신의 반장이기도 하기니와 아버지의 친구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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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앞뒤가 안맞는곳이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여러분에게 평온이.

이글은 니오티에서 음유시인이 쓰고 있는글이구요.
그래서 저보고 뭐라고 하실 분들이 몇분있을꺼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는데요 제가 음유시인이고 마엘입니다 아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