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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역사 황혼의비망록

2005.09.25 06:39

DEATH울프 조회 수:199

extra_vars1 암흑가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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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근 2주가 지났다....
고향에서 가져온 돈은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있고....
희망의 나라 미국도 경제 공황때문에 실업자가 늘어 나고 있는추세이다...
앞으로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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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티 파에로  나폴리에서 미국에온지 2주가 다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사정은 말이아니였다...
실업자가 늘어나고있고... 한목잡으려던 나로썬 타격이 매우심했다...
"휴 이 젠장할 세상... 이놈에 불황은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어 !!! 부티 ??? 부티파에로 아냐???"
"엇!! 너는 에디 ?? 에디부손!!!!"

이 큰 미국땅에서 친한 고향친구를 만나다니 나는 행운이 아닐수없었다...
훤칠한 몸에 멋지게 차려입은 그는 직장을 잘잡았나 보았다...

"자식.... 미국에 언제온거야??"
"어....한 2주 되었나??"
"일자리는....??"
"아직....."
"그래?? 그럼 우리 식당에서 일하지 않겠어??"
"정말이야??"

듣던중 반가운 소리였다.. 일자리가 급했던나에겐 설사 건달이 되더라도
마다 할수 없었다...

"진짜야? 에디? 정말 고마워 어떤식당이야? 접시닦이든 뭐든 다하겠어..!!!"
"성질 급하긴... 접시 닦이는 안할꺼니까 걱정마... 자 따라오라고.."

에디를 쫒아 네블럭 정도를 내려가니 꽤 큰 레스토랑이 있었다...
딱 보니 이탈리아 레스토랑 같았다...

"저기 에디 저건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야???"
"맞아 이근방에선 꽤 장사가 잘돼 나는 여기서 부지배인으로 일하는중이야.."
"정말!!! 이자식 출세 했는걸..."

더이상 에디는 말을 하지않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나는 에디를 따라 레스토랑안으로 들어갔다...
2층에 자리잡은 사무실에 들어서자 뭔 우락부락한 이탈리아 남자들이 몰려있었다..

" 안녕하십니까? 부지배인님..."
"그래 또티께서는???"
"네... 사장실에 계십니다...그런데 무슨일로..."
"니가 알빠아냐..."

에디는 자신보다 더 덩치가 큰 남자를 아이다루듯 다루었다...
그는 나를 끌고 사장실에 들어갔다..

"또티 저왔습니다.."
"어서오게 부손......"

사장실에는 한 중년남자가 있었다.. 나는 그에게 뭔지모를 위압감이 있다고
느꼈다..

"오 그옆에 있는 사내는 누구인고??"
"예 제 고향 친구입니다.. 2주전에 미국에 왔는데 일자리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고해서 일로 데려왔습니다."
"오!!!  그럼 나폴리 출신인가??"

양복을 입은 중년남자는 몸을 일으켜 나에게 다가와 나에게 말을걸었다.

"좋아 여기서 일하게나 여기 거의 대부분은 나폴리 출신들이야...나또한 나폴리 출신이고.. 이거
만나서 반갑구먼 허허허허.."
"감사합니다...!!"

옆에있던 에디가 한술 더떠 말했다.

"또티 이자식 보기엔 이래도 싸움 꽤합니다...이녀석 옛날 별명이 스미스 6연발입니다.."
"스미스 6연발이라니... 그게 무슨뜻인고??"
"어떤 사람들이라도 6방안에 끝낸다는 뜻입니다.."
"그런가... 대단하구먼 허허허.."

그남자는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나에게 이곳에 대한 것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이근방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그리고 우리는
다른 무리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주고 약간의 보호세만 받는다고 말이다...

"좋습니다.. 하겠습니다..."
"좋네.. 내일부터 당장 일하게나 허허허"
"감사합니다..사장님.."
"사장님은 무슨 내이름은 돈 또티야 그냥 또티라고 부르게나.."
"예 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