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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피터팬 신드롬[The Peterpan Syndrome]

2005.06.04 17:16

Nelba 조회 수:245

extra_vars1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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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허억.. 어때? 내가 피한다고 했지??"
"흥.. 그래도 타격은 입었지 않나? 인간자식.. 쓰러질것 같은데 쓰러지지도 않는군."
"인간은 그렇게 까지 약하지 않다구."
레이니는 일어서서 , 옆의 부러진 철근을 집었다.
"뭐야.. 너 아직 네 파워를 모르는거냐?"
"뭐?"
"넌 제 2의 피터팬이라구.그것도 모르는거냐?"
"말도 안되는 소리!!"
레이니는 손을 놀려 철근을 던졌다.
그 철근은 멀리 날아가 그 아이의 얼굴에 정확하게 찍고 들어갔다.
"크윽.. !"
"자아, 빨리 덤비시지?"
"흐흐흐흐흐.. 크흐흐흐흐...크하하하하하!!!"
"뭐냐? .. 미친거냐.. 드디어?"
"아니, 재미있어서 그런다!! 이 인간자식!!"
그 아이는 손을 모아 뭐라고 외쳐댔다.
그러자, 갑자기 그 아이의 손에서 거대한 망치가 나왔다.
"혼서(混棲)중도괴(重刀怪)!!!"
"뭐..뭐..!"
"죽어~!!!!"
'피해야...'
-퍼어엉
"크아악..!!"
레이니의 고개는 뒤로 젖혀지고,몸은 퉁겨져 나갔다.
레이니의 몸은 복도에 부딫히고 다시한번 퉁겨져 나갔다.
"크히히히히..!"
그아이는 다시한번 망치를 들어, 레이니의 몸을 찍기 시작했다.
"하악..! 흐어억..!"
"죽어 ~ 죽으란 말이야!! ..!"
레이니는 몸의 반동을 통해 일어났다.
"뭐야? .. 인간은 원래 이정도로 죽을텐데?"
"하악.. 하악.."
'사..살았다..어떻게 된거지?.. 별로 아프지도 않았어!..'
"그럼, 이번엔 정말로 죽여볼까?"
'저걸 다시한번 맞았다간, 죽 는 다!!..어쩌지?.. 그래! 저녀석이 주문을 욀때 붙는거야!!'
"한신의... 응?"
레이니는 몸을 젖혀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
-파앙
"흐억..!"
레이니의 주먹은 그 아이의 몸을 강타했고,그 아이의 몸을 공중으로 올라 천장에 박혔다.
'주..죽었나?'
천장에 박혔던 그 아이의 몸은 복도로 다시 내려왔다.
"이.. 이 .. 인간자식!!!"
"... 사.. 살아있다니!!"
"주문 따위 필요없어!! 너 같은것은 1분안에 끝낸다!!"
"으..으아앗!!"
-퍼엉
그 아이는 주먹을 꺼내어 허공에 휘둘러 대고 있었다.
어느곳에 맞지도 않았는데 레이니는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뭐..뭐야?!'
그 아이는 뛰어올라,철근을 집고서 외쳐댔다.
"오주도(悟主道)두격타(頭擊打)!!"
말그대로 머리는 강타하는 공격.
"제..제기랄!!..난 한자엔 문외한 이라구!!"
-퍼억
'마.. 맞은거야? 나..?'
"어...?"
레이니의 앞에는 머리가 긴 소녀가 서있었다.
그 소녀는 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피... 피터팬!!"
"뭐..?"
"레이니 !! 도망쳐!!"
"아..?"
"못 보내!! 못 보낸다구!!"
이제 거의 미친것같이 보이는 그 아이는 뛰어올라 레이니를 쫒아 왔다.
"도(刀) - 온세(蘊細)!!"
그 아이는 소녀가쓴 마법에 몸이 튕겨져 , 짤려져 버린 학교 옆편으로 떨어졌다.

"허억..허억.."
"어이, 내 분신. 벌써 지친건가?"
"하아아?.."
"....? 모르는거야? 정말?"
"뭘?"
"너는 , 내 분신.인간세상의 피터팬 이라구."
"뭐?"
"가자. . 네버랜드에..."
"아.. ?"

레이니와 소녀는 , 하늘로 사라져갔다.
다음날, 이런뉴스가 방영됬다.
"이번엔 레이니양도 사망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