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주온 패러디 주다운 - 1
2005.08.30 01:11
extra_vars1 | 제 1화. 이즈미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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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쳇.. 또 도둑고양이구먼. "
얼굴색이 시꺼멓고 수염난 남자는 옆에있던 쇠파이프를 들어올렸다.
" 잠시만요! "
그때.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소년이 다가왔다.
" 이거.. 제 고양이에요. 죄송합니다. (꾸벅) "
소년은 남자의 집을 나갔다.
" 어? 어디서 봤었지...? 참 눈에 익네. "
한편. 어느 여자 회사원은 할머니가 혼자사는 집으로 봉사를 가게 된다.
" 엑..?! 하필이면 제가.... "
" 미안해요, 이즈미. 어쨌든 잘 부탁.. "
" 계속 저만 굴려대시면 저 사직서 낼껍니다,!! "
" 아이고. 알았어요... 참. 허허.. "
결국. 이즈미라는 여자는 봉사를 승낙하고 말았다.
봉사 올 집에 도착한 이즈미.
이즈미는 문을 두드렸다.
" 계십니까? "
" 누구요. "
어느 얼굴에 주름살이 음푹 파여있는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 아. 오늘 여기 봉사온 미사키 이즈미라고합니다 .^^
" 콜록- 콜록- 들어와요. "
할머니는 일어나기도 힘들어 보였다.
소문으로는, 이집에는 이 치매걸리신 할머니와. 귀신이 산다고 한다.
" 에이. 설마... "
여자는 청소부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 할머니의 대변이 널려있었다.
" 2층엔 청소를 안했네. 2층 청소하고 올게요. "
이즈미는 별 생각없이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 2층은 1층에 비해 좁구나.. '
이즈미는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 어라? 여기에 또 방이 있었네.. "
이즈미는 별 생각 없이 방에 들어가 불을 켰다.
" 쾌쾌하다.. 응? 장농이 있네.. "
이즈미는 장농을 열었다.
" ?! "
고양이가 있었다.
" 귀엽다.. "
고양이 시체였다..
" 더럽다. "
이즈미는 장농을 닫고 나가버렸다.
" 이제 또 어딜 청소해야하나.. "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 ?! "
어느 소년이 있었다.
" 할머니 손자인가 보구나... 이름이 뭐니? "
" .. 토시오. "
" 토시오? 참 괴상한 이름이구나... ^^ 방해되니까 저리 꺼져. "
이즈미는 악녀다.
벌써 어두컴컴한 밤이다.
어느 양복을 입은 남자가 집에 들어온다.
" 나 왔어, 이즈미. "
" 아─ 짜증나. 왜 이제와? 응? 내가 만만해? 내가 웃겨? 내가 일하는 기계니? "
이즈미는 항상 열바다다.
" 어쨌든 밥 있으니까 먹든지 말든지. "
" 앗─ 자.. 잘먹을게.. ^^ 하하하.. ?! "
상에는 밥 , 김치 , 콜라가 차려져 있었다.
' 밥에 물도 말아먹지 말라는 거군... '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즈미는 악녀다.
이즈미가 방을 청소하는데, 토시오가 뒤에서 청소를 구경한다.
" 미안하지만 나 지금 바뻐. ^ ^ "
토시오가 무시하고 계속 쳐다본다.
" 바쁘다고. "
계~속 쳐다본다.
" 봐라 -ㅅ- "
이즈미는 무시하고 청소한다.
커텐이 흔들린다.
" 왠 바람이람. "
창문을 닫으러 갔더니 창문이 닫혀져 있다.
" 커텐을 걷어버리고 말지. "
커텐을 걷어버렸더니..
토시오가 뒤에서 커텐을 후후 불고 있었다.
토시오는 장난꾸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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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b 첫번째 소설..? 입니다.
소설인지 주절인지 구분이 안가는군요. =ㅅ=
흐흐흐.. 재미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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