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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워단의 역습.

2005.10.18 07:54

악을 베는검。 조회 수:81

extra_vars1 시험기간 짬내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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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단과 쿄스케 전투중.

“저, 저건!?”

불현듯 등장한 한 기체에, 브릿트는 놀란듯 사뭇 고조된 어투로 말했다.
브릿트의 그 말에, 옆에서 보조하고 있던 쿠스하 마저 놀라움을 감출수 없다는 듯이 외쳤다.

“그룬가스트 삼식.....!!”

그렇게, 그 둘이 말을 끝낸 직후 쿄스케와 워단의 사이에는 조용히, 언제나 거기 있었다는 것처럼 아무 미동 없이 그룬가스트 삼식 한기가 서잇었다.

“.....”

그런 삼식을 보고 워단은 적지 않게 놀란듯 자신이 접전중이라는것도 잊은채 외쳤다.

“네놈은!?”

“내 이름은 젠가.....!”
“젠가 - 존볼트! 악을 베는 검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자의 등장에 워단은 심히 놀란듯 말을 잊지 못했다.

“!!”

그리고, 그 틈을 놓치치 않는다는듯이 삼식은 참함도를 앞세워서는 곧바로 슬레이드 게르밀에게 다가갔다.

“일의전심!!”

그 말과 동시에, 젠거는 삼식의 참함도를 꼬나잡고는 게르밀의 콕핏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자, 간다!”

워단은, 그 움직임을 빤히 보고있었지만,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오지 못한듯 제대로 방비를 하지 못했다.

“울어라, 삼식 참함도!”

“오의! 참함도 - 질풍노도!!”

말 그대로 질풍노도, 젠거는 참함도를 슬레이드 게르밀에게 꽂아갔다.

“내가 베지 못하는것은 없다!”삼식 참함도가 슬레이드 게르밀과 접촉하는 순간 촉수와도 같은 금속의 형상들이 재빨리 달려들어 그 날을 무디게 했다.
젠거는 그 순간에도 그 촉수들이 자가수복을 하려고 덤벼든다는것을 깨달았는지, 찌르기 보다는 베기 형태로 검을 바꾸어 슬레이드 게르밀의 하복부를 스쳐지나갔다.

“우으으으옷!!”

콰쾅!“크으윽! 네놈!!”

격분한 워단의 태도에도 젠거는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그런 일련의 태도를 지켜보던 아이오드의 미녀, 카타나 가 그 불같은 성격을 대변하듯 가장 먼저 외쳤다.

“제,젠가 소령이 또 한명!?”

그런 카타나의 태도에 엑셀렌은 미소인지, 인상인지 알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 저 쪽이 진짜겠지?”

그런 엑셀렌의 말에 랏셀은 놀란듯 말했다.

“쿠, 쿠스하 소위의 말이 맞았어.....!?”

“어이! 어찌된 영문이야, 이건!?”

일련의 상황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이 짜증을 내며 카타나가 외쳣다

“....”

여전히 요지부동, 우리의 젠거씨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런 그의 태도에 레첼은 잠시 웃으며 대답을 대신했다.

“그는 틀림없는 젠가 - 존볼트다. 내가 보증하지”
“너,넌!”

그때까지도 별로 상황에 상관없이 고양이랑 놀고 있던 마사키는 하마터면 콕핏에서 떨어질뻔한걸 가까스로 유지하며 외쳤다.

“레첼씨, 어떻게 여기에!?”

그정도는 아니였지만 쿠스하도 적지않게 놀란듯 외쳤다.

“그후..... 난 젠가와 합류해 삼식 2호기를 넘겨줬다.”
“그리고, 그와 닮은 남자가 노이에DC에 있다는 예길 듣고... 우리들 나름대로 조사를 한거야”

“그럼 저 워단이란 녀석은 뭐야!?”

레첼의 대답에 마사키는 아직 의문이 다 풀리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런 마사키의 태도에 레첼은 고개를 으쓱이며[실제론 보이지 않는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줬다.

“그건.... 본인에게 물어봐야겠지”

“....”

그때까지 아무말 없이 자는지 아닌지 알수 없던 젠거가 물었다.

“대답해라, 네놈은 누구냐?”

“...드디어 만났다.”

그런 워단의 대답에 젠거는 감고 있던 눈을 뜨며 물었다.

“나를 말하는 건가...?”

젠거의 의문에 워단은 슬레이드 게르밀의 콕핏 밗으로 나와 쓰고 있던 가면을 벗었다.

“....!!!”









































“네놈은...샤아!?”

그때까지 지켜보던 모든 이들은 워단의 정체에 매우 놀란듯 외쳤다.

“하하하! 이 붉은 혜성을 알아보지 못하다니!”

샤아의 말에 그들은 다시금 슬레이드 게르밀을 쳐다봤다.

“....”

분명 @ 외전과는 달리 붉은 색이 주가돼는 디자인이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걸 가지고 붉은 혜성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는 색이였다.

“이자식! 어떻게 이게 붉은 색이냐!”

마사키의 외침에 샤아는 고개를 내젖더니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마사키, 네녀석이 저번 시나리오에서 슬레이와 대화하면서 본인을 언급하지 않았느냐!, 그에 따라서 저작권 분쟁이 일어나 아예 OG 시리즈에도 역습의 샤아가 등장하기로 했다!”

...

샤아의 말에 마사키는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렸다.

“제길...3KB 도 안돼는걸....!”

“핫핫핫! 그럼 다음에 보자!”

... 그렇게 샤아(?) 와 슬레이드 게르밀은 전장에서 이탈했다.
그렇게, 전투를 끝내고 귀가하던 마사키는 중요한게 생각난듯 외쳤다.

“이런! 그러고보니, 붉은 혜성을 언급한건, 이 시나리오보다 훨씬 뒤잖아!!!”

....

“속였구나 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