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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멸치블러드

2006.04.01 22:42

로더 카이스트 조회 수:92 추천:1

extra_vars1 마리오의 과거 
extra_vars2 외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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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키, 붉은 모자. 마리오 선장의 단편적인 모습이었다. 그는 조용히, 혼자서 모두가 잠든 한밤의 쿠하하데 다난의 갑판에서 바람의 쐬고 있었다.

"마리오, 무슨 일이야?"

멸쾌이드 였다. 민수가 잠든틈이 혼자서 팔딱팔딱 뛰어서 갑판까지 나온, 바다에서 최강인 진치.

"아, 멸쾌이드 님입니까? 그냥 옛날 생각을 하고있을뿐이죠. 너무 슬펐던 옛날 생각을. 들어 보시겠습니까?"

"오.. 마리오 선장의 과거 이야기라..... 궁금한걸?? 들어보고 싶은데??"

"좋습니다.. 한.... 20년 전쯤이었을까???"

멸쾌이드는 그 후 그 일을 자신의 일생동안 가장 한심하고 지겨우며 바보같은 일이 었다고 말한것은 민수만이 아는 사실이었다.

20년전

마리오 선장은 오랜 항해를끝내고 혼자서 비밀 임무를 맡아서 여행을 떠났다. 그의 목표는 '잭'의 도움이 될만한 자를 데려오는것. 그렇게 하여 선원들을 모아서 선장이 되어 바다의 평화를 지킬 쿠하하데다난의 선장이 되는 마지막 시험이었다.

"젠장. 도대체 쓸만한 놈들은 정신이 말짱하지가 않으니...."

지금까지 발견한 자는 고작 사출기와, 시엘. 훗날 그의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었다.

"평화로워 보이는걸?? 마리오. "

"누구....냐..?? 설마... 너는..?!?!"

"다행이구나... 기억해 주어서.. 그래.. 난 니녀석 때문에 마리오 일족에서 제명당한 비운의 사나이, 와리오다. 그러면... 그 물건을 빨리 주시지."

와리오! 그는 사실 마리오와 3년터울의 형제였다. 그러나, 처음 부터 그는 그의 형인 마리오선샤인과는 달리 축복받지 못하고 저주받은 자였다.

그들의 어머니는 평범한 여인이었다.

그러나 마리오선샤인(이하 마리오)을 낳고 1년뒤 그녀는 이세상의 최고의 마약이라 불리는 2종류의 약에 손을 대어렸다.

바로 '치트'와 '버그'.

비교적 전투를 위해 마약에 관대한 마리오 일족이라도 이 치트와 버그라는 두 마약에게는 너무나도 엄했다.

사실 그녀는 마리오를 낳고 1년만에 임신을 하였다. 그러나, 치트와 버그의 지나친 남용으로 그녀는 폐인이 되어갔으며, 결국 와리오를 낳는데 2년이나 걸렸으며, 그후 치트와 버그를 사용한것이 알려지자 그녀는 모든 일족에게서 밟혀죽기 라는 형벌을 받으며 죽어갔다.

치트와 버그를 사용하여 태어난 와리오는, 마리오와 다르게 처음부터 흉하게 생겼다. 그러나 그의 전투능력은 마리오를 능가하였다. 하지만 불행은 와리오가 12살이 되었을때 일어낫다. 그는 결국 그의 어머니와 같이 치트와 버그에 손을 대었고 결국 빠져나올수 없는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 졌다. 다행이 그는 그의 처벌을 알아차렸고, 일족을 빠져나와 세상을 돌아다녔다.

"그래..... 감히..... 일족의 두 보물중 하나를 가지고 갔으면서도오히려 큰소리를 치다니!!! 죽고싶은 게로구나!!"

마리오 일족의 두 보물. 바로 NDS와 게임큐브였다. 전설에 따르면 게임큐브는 최강의 무한 별을 봉인하고 그 열쇠는 바로 NDS라는 것이다. 그러나 원래 당주에게만 전해지던 이 두 보물 중 하나인 게임큐브를 와리오가 그가 가출할때 들고 도망친 것이다.

"그래... 게임큐브를 들고 갔지. 그러나! 그것은 최고의 장인인 플스 2세도 풀어내지를 못했어! NDS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나와어머니를 버린 일족에게 복수를 할꺼야!"

"닥쳐라! 와리오! 감히 버그와 치트를 사용한 주제에 말이 많구나!!! 잘못은 너희가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버그와 치트로 폐인이 된 주제에 감히 나를 이길수 있다고 보느냐???"

"버그? 치트? 훗... 그런 약물따위는 오래전에 극복하였다!!"

"말도안되!! 버그와 치트는 같이사용하면 30년을 버티기 힘들고 또한 한번이라고 같이사용한다면 그 부작용으로 그것들이 없이는 게임술을 사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효용은 비록 게임술의 위력을 증가시켜주는 반면 금단증상이 너무 심한것은 잘알려져있다! 잠시나마 게임술을 배운 니놈도 알것이다! 그것을 극복해?!?!? 말이 된다고 보는가???"

"그래.. 치트와 버그의 금단증상은 끔찍하였다.. 그러나.. 아는가??? 가문의 금지된 게임술. 치트와 버그를 10년이상 복욕한 자만이 익히는 금단의 사라진 비기를!!!"

"설마!!! 그것은 가문과 '잭'이 합심하여 없앤 게임술이다!!!"

"훗... 니놈도 몰랐을것이다. 설마... 가문의 앞마당에 잇는 파이프가 최강의 던젼으로 이어져 있었다는것을!! 나는.. 그 곳에서..바로 그 최강의 게임술이 담김 비전서와 영약을 얻었고, 그것을 극성으로 익혔다!"

게임술. 마리오일족의 고유 무술이다. 작은 키를 비정상적으로 순식간에 키워주는가 하면, 말도안되는 위력을 보여주는 일족만의 최고의 무술. 비록, 그 아류들이 많으나 그 시초는 마리오가문이였다.(작가의말 : 이 작품의 강한 캐릭터들은 상당수가 게임술을 사용한다. ) 원래가 강한 무술이었다. 그 무술의 금단의 비기!

"바로... 니놈도 알다시피 에디트 신공이다! 큭... 설마.. 그 던젼에 갇혀있던 에디트마인이 가지고 있을지.... 누구 알았더냐!?! 나는 에디트 신공을 얻고 영약 치트오메틱을 복용한 최강의 에디트 마인이다!!!"

"젠장... 이거.....힘들겠군... 죽을지도....."

"죽여?? 설마 내가 너를??? 아니. NDS만 내놓으면 너를 죽이지는 않으마. NDS를 내놔라."

"NDS를 얻으려 하는것은 역시... 만일을 대비해서인가?? 전설의 별은 역시 에디트 신공으로도 이기지 못하나 보군."

"알고있으면 빨리 내놓거라! 나는 나의 일족에게 복수를 해야하니!"

"NDS의 행방은 당주인 나만이 안다. 그리고 일족에게 복수를 한다면 아마 나도 들어가겠지?"

"좋다.. 그렇다면.. 힘으로 알아낼수밖에.. 설령 죽는다해도.. 복수가 늦어질뿐이니..."

"!!!!!"

마리오는 순간 가슴이 내려앉았다. 자신이 이기기 힘들더라도, 지더라도 자신이 살아있다면 어떻게든 후일을 기약할수 있었고, 자신이 살수있는 최후의 수단은 닌텐도였다.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마리오 선장도 힘들어 진다.

"좋다..마리오 가문의 당주가 최후의 발악을 해주마!! 간다!"

그렇게 마리오 선장은 일족의 운명을 놓고 와리오와 싸움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