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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멸치블러드

2006.03.18 22:03

로더 카이스트 조회 수: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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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에서 2배의 최고의 전사들의 싸움! 마리오 선장과 퍽커스, 그리고 시엘과 퍽커스의 부하들과의 전투. 그 상황과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정말 강렬해 보이는 싸움일 것이다.

"젠장, 마리오! 결국 또 이렇게 싸우는 구나! 좋다, 싸워 주마! 파워레인져! 가라!!! 저놈의 부하를 죽여버려!"

다섯명의 타이즈를 입은 사람들이 몸을 날린다. 여러 가지 옷을 촌스럽게 입은 사람들. 그 5명의 사람들은 갑작스래 시엘에게 몸을 날린다. 하지만, 그들에게 당할 정도로 시엘은 나약하지 않다. 오히려 그들을 압도해 버리는 시엘! 그의 몸은 그냥 폼으로 근육이 붙은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했던걸까? 한방에 한명씩. 공격 범위에 오자마자 그들을 모조리 중국불법어선으로 날려 버리는 시엘.

"킄...킄킄킄킄킄....... 정말 웃기는군. 저런 허접한 부하들이 과연 50여 년전 선장님을 위기에 빠트린 자의 부하들이냐? 정말 웃기는군. 호랑이 대장에, 고양이 부하냐??"

"젠장! 벌써 당하다니!! 이래선 안되겠군... 비켜라 마리오!!"

그의 몸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으로 마리오 선장을 쿠하하 데 다난에 보낸뒤 그도 유유히 그의배 '중국 불법어선'에 내려앉는다. 너무나도 가볍게. 날아가 버린 마리오 선장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동작. 과연 50여년전의 그 전설은 거짓이 아니었다.

"파워 레인져, 고작 이정도 였냐! 한방에 무너져 버리는게 너희들이냐!!"

"........................."

말이 없는 그들.

"좋다, 그렇다면 너희들은 쓸모가 없다!! 6호를 불러라! 그리고 너희는 사라져라!!"

'6호? 그건또 뭐야? 빨리 없애고 선장님이나 도와야 겠군.'

"어이 6호든 7호든 빨리 불러라."

그리고는 갑자기 파워레인져들은 하나로 합쳐진다. 5가지 색이 합쳐진 그 공간. 어둠 뿐인 공간. 그뒤 그곳에서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러나, 그를 불러낸 그 다섯명은 모두가 쓰러져 죽었다.

"말도 안되!! 뭐하는 거야! 저놈들! 고작 졌을뿐인데!! 어째서... 죽어버린거야!!!"

"그만해 민수. 저들도 약하지만 전사야. 그들에세 패배는 죽음. 그들의 패배를 설욕해줄 자를 부르는것에 오히려 나을 지도..."

멸쾌이드의 말이 옳다. 전사의 죽음은 전장 뿐.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민수는 아직 재대로된 전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검은 옷의 6호라고 불린사나이. 그를 경계하는 시엘. 아까와 같은 자신감은 사라지고 오직 긴장감과 두려움 만이 남아서는 그를 바라보는 시엘!

"마리오! 어떠냐 부하들의 싸움을 본뒤 우리가 싸우는 것은?? 어차피 우리가 싸워 봐야 좋을게 없다!! 그뒤 우리의 최강의 병기로 승부를 가르자!! 그 3번의 싸움중 2번을 이긴자가 승자가 되는 것! 어떠냐! 과거 우리의 싸움과 비슷하지 않느냐!!! 그 전쟁과도 같은 전투를 다시해 보자! 이미 늙어서 그런 패기는 사라져 버린것이냐!! 마리오!!"

"닥쳐라! 퍽커스!! 니놈에게 나는 모욕을 당할정도로 늙지 않았다.!!! 좋다, 승부를 내주마 시엘!! 가라!! 저 시컴댕이를 죽여버려!!!"

"라져!!!"

몸을 날리는 시엘. 어느사이엔가 그도 그의 전투복인 검은색 코트를 입고 몸을 날리고 있었다.

"큭.... 웃기는군... 진정한 어둠과 절망을 가르쳐 주어라!!! 가라! 혀누 6호!!!"

"훗... 닥쳐라.. 나의 소환주는 니놈이 아니다. 하지만.. 이싸움... 해보고 싶군.. 좋다 명령을 들어 주마...!! 간다.!! 진정 검은 옷의 전사는 나뿐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마!!!"

2개의 검은 물체가 몸을 날린다. 검은 옷. 그 기분 나쁜 옷을 입고 싸우는 것은 자신만이 아닌, 고대의 최고의 전사중 하나인 6호를 몰랐다는 것은 아마도 시엘 최고의 실수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들은 몸을 부딪쳐 싸우기 시작 했다. 고도의 수련을 거친 시엘을 가볍게 압도하는 6호!

"빌어먹을!! 젠장,... 대체 니놈으니 누구냐!!! 어찌 이런.. 강려.. 크앆!!"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의 입에서는 스네이크가 떨어 졌다. 담배를 떨어트린다는 것. 그만큼 강한 적이다.

시엘은 그의 입에서 나오는 피를 닦으며 조용히... 에이다를 꺼냈다.

"호오... 담배가 니놈의 에너지 원이냐!! 좋다, 와라!! 이런 놈은 거의 200년 만이군!! 상대해 주마!!.........그 담배... 에이다로군.... 멋진 담배지....그것을 에너지 원으로 삼으면 과연... 재미 있겠구나!!! 와라!!"

다시 몸을 날리는 시엘! 하지만 그는 이제 자신감이 있다. 이길수 있다. 아니, 이겨 보겠다!! 라는 자신감. 그것이 지금 시엘을 지탱하는 하나의 힘이다. 하지만, 에이다로는 약한 걸까??

이제야 대등해진 시엘.

"뭐냐!! 에이다를 써봐야 이정도냐!! 과거의 그놈은 이러지 않았다.!! 담배를 문 전사의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분노. 지금 그는 그를 이긴 단 한명의 사람. 그를 생각하며 화를 내고 있다. 담배를 문 전사가 이렇게 약하다면 그의 명예도 사라진다. 담배를 문 전사는 강해야만 한다!! 그 누구보다도!!

그것은 사실이다. 시엘은 지금 강하다!! 어쩌면 버섯으로 강화한 마리오 선장보다 에이다를 문 시엘이 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200여년의 분노와 절망, 그리고 그와 다시 싸우겠다는 투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크악!!! " 6호의 정권이 시엘의 가슴을 강타했다.

"재미 없다.. 어이, 니놈, 이 빌어먹을 놈의 주인 나와 싸워 보겠나??"

"미안 하지만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시엘!! 자, 가라!! 최강의 담배, 최고의 담배, 이제는 사라져 버린... 전설상의 담배인.... 보노보노다!!"

"말도 안되!!!그게 남아 있을리 없어!!!"

"맞아.. 이게 바로 마지막 남은 한 개피지!! 자 시엘 가라!! 너는 약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라!"

"젠장... 그거 조용히 앉아서 바람과 햇살을 즐기며 피고 싶었는데.. 이럴때 피다니... 이러면 맛도 잘 느끼지 못한다구요!! 하지만! 지금은 이기는것이 중요하니.. 기다려라! 6호! 지금..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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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를 사용한 마리오 선장. 그것을 입에문 담배를 문 전사 시엘! 과연 6호를 이길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