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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멸치블러드

2006.03.08 21:32

로더 카이스트 조회 수:112

extra_vars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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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한때 월희에 미쳐있던 제 친구와 저의 합작으로 만든소설입니다

친구녀석은 창도 아이디가 없기에 제가 대신 올려봅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재미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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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행을 가던중 우연히 비행기 추락을 당한다. 그는 기적적으로 주변에 있는 멸치 잡이 어선에 의해 구출 받는다. 그러나 그는 사고의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는대신 어떤 바다 생물(물에 사는 모든것으로 지칭하자.. 따지지 말자.)이든 자를 수 있는 찍사의 마안을 얻는다. 그는 달리 방법이 없이 멸치 잡이 어선에서 일하게 된다. 하루하루가 고되 었으나 그는 생선을 회뜨는 것을 위안 삼았다. 어느날 아침. 그와 그들의 동료들은 그물을 던졌다.

하지만 그물을 던지자 거기에는 고작 멸치만이 한마리가 걸려 있었다. 모두가 어이 없어하면서 멸치를 놓아주려고 하였다. 하지만 김민수가 그 멸치를 가지고 놀고 싶다하면서 가지고 가버렸고 다른 일행들은 모두 쉬러 갔다. 멸치를 들고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던 김민수는 그만의 능력인 찍사의 마안을 발동 시켰다. 그리고는 그 멸치를 무참하게 17분할 하였다. 머리부터 아가미 까지....등등등... 여러 토막으로 나눈 멸치회를 먹으려 했으나 초고추장이 없어기에 어쩔수 없이 김민수는 그 멸치회를 버려야만 했다.

하지만 그날밤 자고 있는 김민수는 어떤 소리에 놀라서 깨어야만 했다.

[대화는 희곡 형식으로]

??? : 넌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나를 마주친 바로 그 순간에 토막내 죽여버렸잖아. 평소에도 자주 그러나보지? 얼마나 아팠다구~!!

김민수 : 뭐야!!! 누구야!!

??? : 뭐야 너는... 어재 니가 난도질한 존재를 벌써 잊은건 아니겠지???

김민수는 순간 놀라며 아래를 바라본다. 그곳에는 어재 그가 회를 뜬 멸치한마리가 팔탁팔딱 뛰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김민수 : 뭐... 뭐야!! 너는!!!

??? : 어라... 정말 모르네... 나는 멸쾌이드. 진치의 피를 잇는 멸치다.

김민수 : 음... 어째 무언가가 어색한데...

멸쾌이드 : 시끄러 닥쳐!!! 모비딕을 죽이러 가야하는데 너때문에 힘을 8할이나 써버렸잖아!!
어쩔꺼야!!!

김민수(이하 김) : 잠깐... 설마 정말로 어재 내가 회뜬 그 멸치야??

멸쾌이드(이하 멸) : 그래. 얼마나 아팠는지 알아?? 그래서 니가 좀 도와 줘야 겠어!!

김 : 무... 무엇을...??

멸 : 당연히 모비딕을 죽이는 거지. 너때문에 내 대부분의 힘을 썼다구. 너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모비딕을 죽였을꺼야!!!

김 : 우.... 뭐야 그게!!! 나는 그런거 몰라!!! 도데체 내가 왜!!!

멸 : (분노하며) 그래....?? 뭐 별수 없지.. 그러면 .... 죽어!!!

갑자기 배가 수많은 멸치때의 습격을 받으며 난파하려 한다.

김 : 윽.... 알... 알았어!! 알았다구 도와줄꼐!!! 그만해!!!

멸 : 그래... !! 좋은 생각이야!! 그만!!(멸치때가 사라진다.) 자 그러면 이제 니가 뭘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지.. 너는 나와같이 모비딕을 죽이면 되는거야.

김 : 뭐?? 모비딕???

멸 : 그래 모비딕. 하얀색 고래야.. 가자.. !!! 빨리 가야지!!!

이로써 김민수와 진치 멸쾌이드의 모비딕을 죽이기 위한 여행이 시작 됐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여행이 그렇게 길어질 지는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