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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The Spiritual Entertainers Special

2006.02.03 02:26

클레어^^ 조회 수:267 추천:2

extra_vars1 몸풀기 게임:당연하지! 
extra_vars2 몸풀기 
extra_vars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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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8  
에에, 잘 돌아왔어요.^^;
드디어 클레어가 돌아왔어요~.(퍼버버버벅!!!!)
이번엔 마지막입니다. 과연 승자는 청팀일까요? 백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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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몸풀기 게임은 요즘 한참 뜨고 있는 게임이죠?"
"당연하지!"
MC 에릭이 MC 클레어에게 말을 했다.
"네, '당연하지'입니다. 게임은 알다시피 질문에는 '당연하지'로 대답해야 합니다. 대답하지 못하면 지게 되는 거죠."
"네, 그럼 어느 선수부터 나올 지 결정해 주세요."
선수들은 회의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네, 청팀에는 레블레스 선수가 나옵니다. 백팀에는요?"
"백팀에는 레그리스 선수!!"
레블레스와 레그리스의 대결, 드디어 당연하지는 시작되었다. 레그리스가 먼저 공격을 했다.
"네가 그 워리어즈의 '제르나 윌리엄스'라며?"
'쟤, 쟤가 왜 저래?'
제르나가 발끈하였다. 레블레스는 침착하게 대답을 했다.
"당연하지! 너는 다리가 없어서 레그리스(legless)지? 그래서 의족차고 다니지?"
"아하하하하..."
다른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다. 레그리스(Regress)가 대답을 했다.
"당연하지! 넌 아직도 촌스럽게 이름 개그 하냐?"
"당연하지!"
그리고 잠시 후, 레블레스가 한마디 했다.
"넌 '스피/엔터/즈'에서 겨우 한 군데 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순간 레그리스의 머리 속에는 레블레스의 말이 돌고 있었다.
'"넌 '스피/엔터/즈'에서 겨우 한 군데 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결국 레그레스는 Knock Down 되었다.
"레블레스 선수, 승리!"
"다음 선수는요?"
"내가 간다!!"
이번에는 비스트가 나왔다. 레블레스가 공격을 했다.
"넌 머리가 고슴도치라며?"
"당연하지! 넌 전번에 슈퍼맨 흉내 내다가 다리 다쳤던 녀석이지?"
"아하하하..."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슈퍼맨 흉내를 내는 겁니까, 레블레스 선수?"
MC 에릭이 웃으면서 레블레스에게 물었다.
"당연하지! 넌 물만 먹으면 살 빠지는 스타일이라며?"
"아하하하..."
"아하하... 아니, 물만 먹어도 살 찌는 스타일은 들어봤어도, 물만 먹으면 살 빠지는 스타일이라니...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는 데요?"
MC 클레어도 웃고 말았다.
"당연하지! 너, 요즘도 바지 위에 팬티 입는다며?"
'"당연하지! 너, 요즘도 바지 위에 팬티 입는다며?"'
순간 레블레스의 머리 속에는 이 말이 맴돌았다. 레블레스는 결국 쓰러졌다. 이렇게 팽팽한 접전은 계속되었다. 어느 덧 크론과 엘빈의 대결로 들어서는데... 크론이 먼저 공격을 했다.
"너 빨간 페인트 통 뒤집어 쓸뻔 했지?"
"아하하하..."
크론이 엘빈의 머리 스타일을 보고 공격을 한 듯 하다. 엘빈의 머리 스타일은 남색머리에 앞의 몇 가닥만만 붉은 색이기 때문이다.
"당연하지! 형은 밤마다 마법쓰고 다닌다며?"
"아하하하..."
사람들이 또 웃기 시작했다. 크론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대답을 했다.
"당연하지!"
그리고 로즈를 한번 보고 엘빈에게 공격을 했다.
"넌 여자친구도 없지?"
'"넌 여자친구도 없지?"'
순간 엘빈은 그만 물러났다. 다음에는 켄이 나섰다. 크론이 공격을 했다.
"너!"
순간 켄은 움찔하였다. 크론이 말을 했다.
"...라고 불러도 되니?"
"아아, 큰 형님, 순간 깜짝 놀라시는 군요."
켄 형님은 십년감수 하면서 대답했다.
"당연하지! 에, 넌... 내 쌍둥이 동생이지?"
"에? 무슨 소리에요?"
MC 클레어가 물었다. 그러자 빌리가 말을 했다.
"크론 선수와 켄 선수는 신체적인 조건이 같아요. 키도 같고 몸무게도 같고요."
"너 조용히 해!!"
켄이 빌리에게 소리쳤다. 크론은 대답을 했다.
"당연하지! 넌 남자와 사귄다며?"
'내, 내가 미쳤냐? 내가 왜 남자와 사귀어?'
순간 켄은 발끈하였다. 그리고 얼른 공격을 했다.
"그래도 내가 너보단 인기가 많잖니?"
"당연하지! 형은 바람둥이라며? 빌리, 클로진, 비스트, 크리스 등등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내가 처음이라며~!"
순간 빌리, 클로진, 비스트, 크리스 등등은 다들 쓰러졌다.
'으아~. 못 참겠다!!!'
켄은 결국 기권을 하였다.
"크론 선수, 승리!!"
'난 엘윈만 좋아한단 말야~.'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번에는 신디와 플레어의 대결이었다. 플레어가 먼저 공격을 했다.
"너, 반장이라며? 작업반장?"
"아하하하..."
"당연하지! 넌 공주라며?"
"당연하지!"
열심히 주고받는 두 사람, 그리고 결정판!! 플레어가 한방 날렸다.
"너 스티브 오빠와 어떤 관계야? 엘빈 오빠는 어떻게 하고?"
'"엘빈 오빠는 어떻게 하고?"'
순간, 신디는 기권을 했다. 그 다음에는 인디가 나왔다. 인디가 공격을 했다.
"조그만한 게 건방지구나."
"당연하지! 언니는 노래 잘 못 부른다며?"
"다, 당연하지! 너는 노래 부를 때 공주처럼 부른다며?"
"아, 플레어 선수, 인디 선수, 갑자기 노래 대결을?"
MC 에릭이 질문을 했다. 순간 세트장에서는 노래방 기계들이 동원되기 시작했다.
"자, 잠깐만요! 저희들은 노래 부르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플레어와 인디가 스탭들에게 말을 했다. 이번에는 플레어가 공격을 했다.
"언니는 스티브 오빠 비밀 알고 있어?"
"스티브 선수의 비밀이라니요?"
순간 모두들 궁금해 하였다.
"저, 저기 플레어..."
스티브가 당황해 하였다. 인디가 대답을 했다.
"당연하지! 그런데 스티브 오빠의 비밀이라니? 네가 언제부터 스티브 오빠 여자친구라도 된 거야? 제 정신이야?"
'왜 자꾸 나만 가지고 그래?'
스티브는 점점 난처해졌다. 플레어가 대답해 주었다.
"당연하지!! 언니는 남자친구 없다며~?"
'"언니는 남자친구 없다며~?"'
'앗싸~! 드디어 한방 먹였다!!!'
순간 플레어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인디가 대답을 했다.
"당연하지! 넌 얼굴이 못 생겼다며?"
"당연하지!!!"
그들의 대결은 계속 되었다. 그러다가 플레어의 결정타!
"너는 나중에 커서 켄 오빠보다 더 클 수 있겠어?"
"으윽..."
그런데 그 공격은 희한하게 켄이 당하고 말았다.
"당연하지! 아까 엘윈 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뭐, 엘윈에게서?'
순간 켄은 귀를 쫑긋 세웠다. 인디는 말을 이었다.
"엘윈 언니가 켄 오빠, 스티브 오빠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대."
순간 플레어는 엘윈의 무서움을 생각했다. 그리고 도망쳤다.
"인디 선수, 승리! 따라서 몸풀기 게임은 백팀의 승리!!!"
"네, 이제 마지막 경기는 '디비디비 딥'입니다. 손으로 공격을 하고 상대방은 손을 피하면 됩니다. 손과의 방향이 일치하게 되면 뿅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겁니다. 남자는 옷을 하나씩 벗는 거고요."
"그럼 우선 여자부 경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5대를 먼저 때리는 쪽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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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당연하지'만 하고 말았군요.
다음에는 진짜로 '디비디비 딥'이 나옵니다.
참고로 여기서 남자부 경기는 옷을 벗는다고 했거든요. 그들의 옷은 참고로 사복들입니다^^;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