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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The Spiritual Entertainers Special

2006.01.29 20:02

클레어^^ 조회 수:94

extra_vars1 2회전:닭싸움 
extra_vars2 2회전 
extra_vars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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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8  
에, 드디어 씁니다.
설날에 올리는 따끈따끈한 게시물...;;
그럼 시작할께요. 2회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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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0:1로 백팀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번 2회전은 닭싸움입니다.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정령사 8명 씩 나와주세요."
청팀에는 크리스, 제르나, 빌리, 레나, 클로진, 크론, 엑셀, 레블레스가 나왔다. 백팀에는 레이, 비스트, 로즈, 켄, 앤, 루시드, 엘빈, 리턴이 나왔다.
"네, 첫 번째는 정령배틀입니다. 참고로 사람 형태의 정령만 나올 수 있습니다."
크리스의 아이스볼트, 제르나의 그래비티 터보(로봇형), 클로진의 프렐라지오, 엑셀의 윈디풀, 크론의 사이디렉터는 사람 모양이었으나, 나머지는 동물 또는 이상한 모양이었다. 특히 개 모양의 정령이 압권이었다.
"할 수 없군. 내 정체를 드러낼 수 밖에 없군."
비스트가 자기 정체를 드러냈다. 그러자 불꽃의 정령으로 변했다.
"비, 비스트 선수..."
모두들 백팀만 빼고 놀라는 표정이었다. 어쨌거나 정령배틀은 불가능 하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6명의 사람들의 닭싸움으로 시작하였다.
"간다! 에이잇!!!"
크리스가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 때, 레이도 맞서 싸웠다. 크리스는 얼마 가지 못하고 쓰러졌다.
"으아앗!"
"내가 간다!!!"
제르나가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였다. 레이가 무서워서 피하다가 그만 뒤로 자빠졌다.
"아이고..."
"레이의 복수를 해 주겠다!!!"
로즈가 나섰다. 팽팽한 접전, 하지만 악바리 근성으로 제르나가 로즈를 쓰러뜨렸다. 비스트가 나섰다. 그런데 비스트가 불꽃에 휩싸였기 때문에 제르나가 가까이 가지 못했다.
"아, 비스트 선수. 얼른 원래대로 돌아오세요!"
에릭이 말을 했다. 비스트는 사람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 때, 제르나가 달려들었다. 하지만 제르나는 너무 지쳤기 때문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좋아, 간다!!!"
이번에는 빌리가 나섰다. 빌리는 머리를 써서 얼른 비스트를 쓰러뜨렸다.
"간다!!!"
빌리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켄, 둘이 또 붙었다.
"네, 또 시작입니다. 저 두 선수,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요? 이번에도 켄 선수가 이길까요? 아니면 빌리 선수가 이길까요?"
"간다!!!"
빌리를 향해서 마치 들소처럼 뛰어오는 켄, 빌리는 그만 겁이 나서 넘어졌다. 그리고 클로진이 또 나섰다.
"간다, 빌리의 원수!!! 이 꼬리 10개 달린 늑대!!!"
"이 날라리!!!"
둘이 또 붙었다. 그런데 갑자기 클로진이 주춤하면서 켄의 어깨를 잡았다.
"아, 클로진 선수, 반칙입니다!"
"이, 이거 못 놔?"
클로진은 얼른 놓았다. 그리고 다시 경기를 하였다. 접전 끝에 켄이 또 이겼다. 그 다음에는 엑셀이 나왔다. 그런데 엑셀이 나오기 전에 켄은 그만 두 다리를 땅에 대고 말았다. 그리고 리턴이 나왔다.
"내 친구의 원수!!"
"덤벼봐요!"
엑셀과 리턴의 경기, 엑셀이 이기고, 엘빈이 나섰다. 이러다가 마지막 선수 하나만 남겨놓고 있었는데... 바로 레블레스와 루시드의 대결이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
"잘 부탁한다!!"
끈질긴 레블레스, 그리고 만만치 않은 루시드, 결국 레블레스의 깡으로 청팀이 이겼다. 2회전, 이번에는 아까 나온 인간들을 뺀 다른 16명이 나왔다. 그러다가 신디와 스티브가 붙게 되었다. 하지만 스티브는 무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신디가 이겼다. 그런데, 스티브 다음으로 플레어가 맹렬히 돌진하였다. 신디는 겁이나서 그만 넘어졌다. 신디 다음으로는 인디가 나타났다.
"언니라고 봐주지 않아요!"
"나도 동생이라고 봐주지는 않아!"
엄청난 접전, 플레어가 겨우 이겼지만 그녀도 지쳐 쓰러졌다. 이제 마지막으로 윌레인과 레그리스의 대결이다.
"여자라고 봐주진 않아!"
"이래봐도 난 태극권 수행자라고!!"
열심히 싸운 결과, 결국 윌레인이 이겼다. 청팀이 2:0으로 이기는 상황, MC 클레어가 마지막 제안을 했다.
"자, 막판 뒤집기입니다. 이젠 자유 닭싸움입니다. 대신에 '큰 형님'이 살아남는 쪽이 이기는 겁니다. 큰 형님이 쓰러지면 지는 경기입니다."
청팀에는 빌리를 '큰 형님'으로 하고, 백팀에는 켄을 '큰 형님'으로 했다. 드디어 시작, 그런데 신디가 스티브를 또 넘어뜨리자 플레어와 제르나가 협공을 하였다. 이에 질세라 인디가 신디를 도와주러 가다가 넷이서 큰 싸움이 일어났다. 엄청난 싸움이었다. 그 때, 갑자기 청팀의 클로진이 켄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루시드가 겨우 그를 막아냈다. 하지만 이 때, 빌리가 켄 쪽으로 향했다. 그 때, 앤이 빌리를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어쨌거나 경기는 '큰 형님'들의 대결이 되어버렸다. 탈락한 나머지들은 큰 형님들을 향해 응원을 했다.
"Let's Go, 빌리~!!!"
"워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어리버리해~."
따악~! 따악~! 따악~!
"지금 그걸 응원이라고 하는 거야?"
백팀이 응원을 하자 앤이 나머지 사람들의 머리를 때리면서 말을 했다. 어쨌거나 두 라이벌은 열심히 싸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빌리와 켄이 부딪혀서 둘 다 쓰러졌다.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자, 먼저 일어나서 자세를 잡는 쪽이 이깁니다. 자세 잡아주세요."
MC의 말이 끝나자마자 두 사람은 자세를 잡으려고 했다. 그런데 빌리가 갑자기 켄을 덮치는 만행을 저질렀다.
"야, 비켜! 이건 반칙이야!"
"미, 미안해서 어쩌지? 힘이 딸려서..."
"변명도 잘 하시네."
어쨌거나 둘 다 일어나려고 했다. 간신히 빌리가 간발의 차로 먼저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켄을 쓰러뜨렸다.
"으아악!!"
"네, 이렇게 해서 2회전 닭싸움은 청팀의 승리입니다~!"
"네, 그럼 3회전을 시작하겠습니다. 3회전을 하기 전에... 몸풀기 게임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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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렇게 2회전은 끝났습니다.
친척집이라서 이렇게 급하게 쓴 겁니다.
이게 왜 패러디인가 하면, 알다시피 'X맨'과 '여걸6' 패러디입니다.
그래서 패러디로 장르를 정했습니다. 그럼 다음편을 기대...(퍼버벅!!!)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퍼버버버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스피.엔터.즈 캐릭터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