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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멸치블러드

2006.04.16 02:18

로더 카이스트 조회 수:86

extra_vars1 마리오의 과거 
extra_vars2 외전2-5 
extra_vars3 1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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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

마리오의 비명이 울린다.마리오 가문 비전절기 게임술. 그러나 한번에 하나의 기술만을 사용할수 있다. 그것을 어기고 2개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합치려 한다면 엄청난 고통이 뒤따른다. 성공률또한 높지 않다. 하지만 만일 성공한다면 게임술의 최강의 기술이 또다시 등장하는것이다. 지금 마리오 선장이 합치는 너구리 인형도 그런 합체로 등장한 아이템이다.

갑자기 용암의 열기가 사라진다. 수많은 용암은 열기를 잃고, 한곳으로 모인다. 마리오 선장의 두손을 향해모인 용암은 갈곳을 잃고 그의 손안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꽃의 파괴력과 너구리의 방어력. 그 2개가 하나로 모여 최고의 아이템이 지금 탄생하여 새로운 게임술의 장을 연다. 마리오의 손에는 하나의 알수 없을 정도로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 강철 인형이 놓여 있었다. 외형은 비슷하다. 기본 구조도 비슷하다. 그러나, 지금 그의 손에 들린 강철 인형은 일족에 전해지는 그 철인형이 아니다. 그것이 철이라면 이것은 아다만티움 정도랄까? 그리고, 마리오는 다시한면 도박을 한다.

"비기!!! 나뭇잎 신공!!!!"

자신이 가진 모든 나뭇잎을 던지는 마리오. 그 가운데 그는 그 인형을 사용한다. 와리오의 눈앞에는 검은 거인이 서 있었다. 철인형의 단점은 속도가 느리고, 힘이 강하다. 즉, 한방에 모든것을 거는 타입. 그러나, 지금 그는 그 알수없는 인형을 사용한 마리오는...

"말도 안되!!! 저정도라면 왠만한 별급의 공방력을 지녔잖아!!!"

와리오의 놀람. 당연하다. 꽃은 빠르기와 강함을. 너구리는 방어력과 공중을 나는 기술이 있다. 그 2개가 합쳐짐과 동시에 최강의 열기를 가진 화산의 모든 용암을 흡수한 아이템. 그 아이템을 그는 지금 나뭇잎 날리기와 같이 사용한다.

나뭇잎 신공. 수많은 나뭇잎으로 그만의 세계를 만드는 비술. 수많은 게이머들(게임술 사용자)이 도달하고 싶은 또다른 영역. 그것을 지금 마리오는 펼치고 있다. 그 세계에서 그는 최고의 빠르기와 지치지 않는체력, 그리고 무한한 생을 얻는다. 거기에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 하늘을 날수 있다. 그것이 지금 그가 펼치는 나뭇잎 신공, 고유결계 p마크(p자가 새겨진 마크. 마리오3을 해보면 손에 p자써진것을 쓰면 무한 날기가 가능.). 그의 고유 결계속에서는 상대는 움직일때마다 조그만 칼날같은 나뭇잎에의해 몸에 작은 상처를 입는다. 그것은 마리오가 게임마스터 였을때의 이야기. 지금의 그는 트리플 마스터에 최강의 아이템을 사용한 거의 작가급의 강자. 와리오는 지금 조그만 움직임에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것이 정상이다.

"대단하군... 와리오!! 그렇다면... 나도 이제 제대로 상대해주마!!!"

"좋다.. 와봐라.... 상대해주마!!!"

"간다.. 에디트왕. 에디트는 충분한가??"

웬지 알수 없는 말을 외치며 몸을 날리는 마리오. 그의 손에는 어느샌가 삽자루와 책한권이 들려있었다. 그가 미친듯이 산을 옮길때 쓴 삽. 세이브로드신공을 펼치기에는 그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것일까?? 아니면 철인형의 망치와는 다르게 삽이 무기인 것일까? 그리고 다른손에는 공략집. 공략집신공의 마스터인 그는 생각만으로 상대를 간파하는 공략집을 손에들고 상대의 모든 기술을 복사해낸다. 휘둘러지는 삽. 그것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와리오. 그는 지금 대부분의 힘을 방어에만 사용한다.

"큭... 엄청나군... 과연 전설의 3신공중 2개를 마스터한 것같구나... 하지만...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한다고 보나?? 간다!! 에디트 신공 궁극기!!!!!! 무한의 에디트!!!"

상대의 모든 능력의 10배를 올려주는 비기. 에디트 신공을 극강으로 만들어주는 신공. 무한의 에디트. 그것을 사용한자는 몸이 견디지 못하고 파괴되는 에디트 신공의 절정의 기술. 하지만 와리오는 상관하지 않았다. 마리오를 죽이는 것으로 그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마리오가 없었다면 자신이 이런길로 빠지지도, 가문에서 버림받지도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와리오.

그는 지금 그의 생각을 바꾸었다. 가문을 부수는 것에서 마리오를 죽이는것으로. 마리오를 절망에 빠뜨리는 것에서 가문을 절망에 빠뜨리고, 그의 복수를 완성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모든 능력을 개방했다.

"젠장! 이런 기술이라니! 비겁하다!! 와리오!!"

"닥쳐라!! 니놈 때문이다!! 니놈을 죽이겠다!!!"

에디트 신공의 비기가 작용하면서 그 몸의 부하를 견디지 못하는 정신. 그는 아까전부터 정신이 이상해 졌다. 약 5분. 그가 버틸수 있는 시간. 그는 지금 파괴만을 일삼는 먼치킨이 되어가고 있었다.

"큭... 니놈은 나를 못죽여!! 나를 죽이면 니놈도 미치니까!! 그렇다면 나를 죽인 효과가 없겠지?? 과연 니놈이 5분을 버티며 일족을 지킬수 있는지 보자!!"

"좋다... 그렇다면 소원대로 죽여주마!!! 서로 죽고 죽여보자 와리오~!!!"

그리고는 그는 공략집을 펴들었다. 그곳에는 백지뿐. 하지만 글이 세계진다. 너무나도 어이없고 허무한글.

"건투를 빈다. 여기까지 온그대의 모든 능력을써서 적을 쓰러트려라! 도움따위는 없다!"
(설명:흔히 보스전의 공략집은 이런식으로 사람을 열받게 하죠.)

"왜그러느냐?!? 마리오? 공략집을 봤으면 어서 공격을 해봐라!!"

공략집에서도 이렇다할 비법을 찾지 못했다.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 공격을 해봐야 대미지를 별로 입지도 않는다. 약점도 없다. 그는 지금 어이가 없었다. 그의 고유결계조차 지금 금이 가고 있다. 남은 나뭇잎은 고작 16개. 그것을 한곳에 모아 그느 가슴에 p를 새기고 다시 공략집을 펴든다. 맨 마지막장. 그곳에서 그는 최후의 공략을 찾았다!

"좋아!! 이것이야!! 기다려라 먼치킨! 니놈을 죽인다!! 그리고 나도 죽어주마!!!!"

"■■■■■■■■■■■■■■■■!!!!!!"

정신이 이상해진걸까??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지껄이는 와리오를 마리오는 불쌍히 여기면서 조용히 그의 삽을 든다. 그리고는 그의 최후의 기술을 사용한다.

"간다. 먼치킨. 저장된 스텟은 충분한가??"

다시금 의미심장한 말을 날리며 마리오는 그의 삽에 모든 힘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