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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멸치블러드

2006.04.15 08:50

로더 카이스트 조회 수:241 추천:1

extra_vars1 마리오의 과거 
extra_vars2 외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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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는... 수행이 끝난뒤 그 두명의 스승에게 갔다. 하산하기 위해서이다. 산의 위치를 바꾸고 엄청난 책을 통채로 외운 그는 현제 트리플 마스터(게임술, 세이브로드신공, 공략집신공)인 강자. 그러나, 현재로서는 와리오를 이길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아니, 아직도 마리오는 자신이 약간의 시간이라도 벌수 있을지 두려웠다.

"그래... 떠나는 거냐?"

"예, 어서 가서 와리오를 막아야 합니다. 지금도 저의 일족이 죽어나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수행이 끝나지 않았다.!!!"

"무슨 소립니까?? 분명히 저는 두 신공을 마스터 했습니다. 그런데도 또 수행을 해야하다니요!?"

"마지막 수행은 우리를 죽여야 하는거다. 너는 깨달음을 얻지 못했으니, 우리를 죽임으로써 우리 힘을 뺏어라. 이것은 우리의 운명이다. 너는 우리 능력을 스틸 해야한다.!!!"

스틸! 자신이 상대방을 죽임으로써 상대의 능력을 취하는 능력. 스승이 제자에게 주는 두 시전자의 마음이 맞아야만 가능한 기술. 상대의 능력을 배껴서, 그대로 따라하는, 잔인한 기술이다. 그것을 지금 마리오는 시전해야한다.

"너의 말로 들었을때 와리오의 경지는 대략... 마스터 이상! 즉, 운영자급의 능력일것이다. 너는 비록 우리의 능력을 전수 받았으나, 너의 경지는 게임마스터와 운영자의 중간 약간 넘을 정도다. 그러니, 우리 능력을 스틸해서, 전투력을 올려야한다. 비록 깨달음은 없으나, 우리 능력을 스틸한다면, 너의 경지는 운영자급을 넘어서서, 작가의 경지까지 바라볼수있을지도 모른다!!"

작가의 경지. 자신의 의지대로 모든것을 좌지우지할수 있는 신에 일컬어지는 경지. 그러나, 전설상에만 전해져오는 이 경지를 지금 마리오는 바로보고 있는것이다.

"잠시만요!! 그러면 스승님들이 죽습니다!!"

"상관없다... 어차피 우리는 곧죽어. 그러니 빨리 우리 능력을 스틸해라. 에디트 마인은 작가의 경지에 가장 가까운 최강의 신공이야. "

"하지만 명심해라. 에디트 신공은... 그 사용자를 죽인다면.. 능력이 전이된다. 너는 살기위해서 반드시 깨달음을 얻어야만한다. 빨리해라!!!"

그뒤.... 약 1시간여의 신파극후 마리오는 그 두 스승의 목숨을 취했다. 그리고.. 조용히 그는 그의 가문으로 몸을 날렸다. 과연 트리플 마스터의 몸놀림이었다. 쉬지않고 달린 결과 그는 고작 3일 만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와리오가 휩쓸어 버린 황폐한 곳만이 있을뿐이었다.

"뭐...지??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앗!! 루이지!!! 이게 무슨 일인가?!?"

그는 지금 그의 사촌동생인 루이지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아... 형님.. 와리오가..... 지금.... 빨리... 그는 지금 닥치는 대로 부수고 있습니다. 비밀통로도, 던젼도, 거북이도, 버섯도, 꽃도, 모든것을 부수면서 보이는대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빨...리.... 부.디 와리오를 막아..."

그리고는 숨을 멈추는 루이지. 마리오는 지금 냉정함을 잃고 조용히 분노하고 있었다.

"좋다... 와리오.. 나의 일족과 가문의 복수다.. 설령 내가 죽더라도.. 니놈은 죽인다!!"

한편, 마리오 가문의 비밀 던젼 중하나인 이공간에선....

"훗.. 과연 대단하군... 물약을 던져서 문을 만들고 그곳에 숨다니.. 하지만!! 나에게는 안된다!! 나는 이미 운영자 급이야!! 이정도는 힘으로 열수 있다..!!!"

"젠장... 결국.. 이렇게 우리 일족이 멸망하는가.. 마리오는 어디가고 안오는거지...??"

약 20여명에 해당하는 마리오 일족은 모두 채념했다. 그러나, 그 순간, 와리오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훗... 와리오... 방심했구나... 지금까지 니가 죽인 일족의 목숨... 너의 죽음으로 사죄해라!!!"

"마리오.. 가소롭구나. 약간힘이 늘어난것같지만.. 감히 나에게 도전하느냐?? 운영자급의 에디트 마인에게??!?"

"나또한 운영자 급이다. 나는 트리플마스터인 운영자다!"

"설마.. 나머지 2개의 신공을...???"

""그래.. 모두 내가 얻었지. 니놈을 죽이기 위해 나는 사부의 목숨도 취했다.!! 와라!!! 이번에는 너를 내가 날려주마!!"

"좋다.. 그럼 트리플마스터와 에디트 마인중 누가 강한지 여기서 겨루어 보자!!!"

순간 밖으로 몸을 빼는 마리오. 그에게는 지금 지형의 이점을 취해야 한다. 비록 둘다 운영자 급이라지만 현재로서는 와리오가 우세하다. 잠시나마 이성을 잃었던 마리오는 순식간에 정신을 차리고 최고의 장소로 몸을 날리고 있었다.

"가소롭구나!! 도망이나 치려고 온거냐?!?!"

묵묵히 와리오의 농락을 참는 마리오. 지금 오히려 흥분하는 것은 와리오 였다.

"왔다... 이제.. 제대로 붙어보자!!"

마리오는 어느사이엔가 한손에 꽃을 한손에는 너구리 인형을 들고 조용히 와리오를 바라보앗다.

"여기냐? 너의 싸울곳이?? 과거 니가 퍽커스를 죽인것 처럼 나도 용암에 밀어넣어 죽이려는 것이냐??"

바로 마리오 일족의 용암동굴위에 대치하는 두 운영자급의 고수. 지금은 두사람 모두 조심해야한다. 이곳의 용암은 마리오 일족의 비전 기술인 게임술의 도구인 꽃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꽃의 원료. 꽃보다 화력도, 폭발력도 강한 용암이다. 그런 용암위에서 대치한다면.. 둘다 위험하다.

"마리오, 잊었나?? 마스터급이라면 딱히 도구가 없어도 하늘을 날수 있다는것을???"

마리오도 알고 있었다. 그 또한 마스터의 경지를 넘은 존재. 퍽커스를 죽인것은 5개의 꽃으로 용암의 위력을 엄청나게 증폭시킨 상태였다. 그런상태에서야 마스터급의 퍽커스를 죽였다. 그러나, 그런 용암도 운영자 급의 와리오에게는 그저 따뜻한 물 정도의 위력일 뿐이다.

"나도 안다, 와리오. 내가 여기로 택한 것은 최고의 상태가 되기 위함이다.!!! 우선!! 게임술 꽃의장!! 꽃 복용!! 게임술 너구리의장!! 너구리 인형 착용!!! 궁극의 비기!! 합일!!!"

이렇게 외치며 용암에 뛰어드는 마리오. 합일. 2개 이상의 아이템을 하나로 합치는 기술.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는 강한 열기가 필요하고 지금 마리오는 그 열기를 용암으로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