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환영전사의 농간 동화
2007.02.13 01:09
extra_vars1 | 상우의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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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한 호랑이가 담배 한번 못 피워보고 죽어가던 한 옛날에 황상우라는 아이가 살았어요.
그 아이는 지극히도 평범하게 살던 아이였어요.
어느 날, 상우가 길을 가다가 땅에 떨어져있는 그림 하나를 발견했어요.
그 그림속에는 상우의 이상형은 아니지만 어쨌든 매우 아름다운 한 여성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상우는 그 그림을 집으로 가져갔어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 되었어요.
상우는 학교에 가기 전에 그림을 한번 살펴 봤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그림속에는 아름다운 한 여성대신 근육의 조화가 아름다운 한 남성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상우는 이를 이상하게 여긴 뒤에 집을 나섰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상우의 발 바로 1㎝ 앞에는 그림에 있던 한 남성이 우두커니 서 있지 뭐예요?
결국 상우는 그 근육질 남성에게 몇 십만 대를 맞고 나서야 학교로 직행할 수 있었어요.
학교가 끝난 뒤에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가서 그림을 본 상우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림에는 근육질의 남성대신 어제 본 아름다운 한 여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상우는 이 그림만 하루종일 조사하다가 숙제도 못하고 잠이 들고 말았어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상우는 깨어나자마자 그림부터 살펴봤어요.
상우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림에는 싱하형이 버젓이 자리를 잡고
그림의 배경은 굴다리로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 그림을 본 상우는 불길한 예감에 그만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썼지만
되레 맞고 말았어요.
결국 상우는 등 떠밀려 나와서 학교에 가야만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어요.
상우는 눈을 질끈 감고 한 발을 내딛었어요.
한 발을 내딛은 상우는 자신에게 펼쳐진 일을 의심 치 않을 수 없었어요.
상우가 있던 곳은 상우의 집 앞이 아닌 한강의 굴다리이었기 때문이죠.
잠시 후, 상우는 그림에 그려져 있던 싱하형에게 몇 십억 대를 맞고
약 11시에 학교에 도착해서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반성문을
궁서체 10pt, 이탤릭체(기울임꼴)로 열 장을 써내야만 했어요.
반성문을 완성한 상우는 어떤 친구에게 가서 제발 집에좀 놀러와 달라고 애원했어요.
인질까지 잡아 협박하기도 했어요.
결국 그 친구는 영문도 모르고 상우네 집에 끌려가게 되었어요.
상우는 친구가 집에 채 들어오기도 전에 그림부터 보여줬어요.
그 그림에 그려져 있는 아름다운 여성은 정확한 친구의 이상형이었어요.
“야, 이 그림 9원 9전에 살래? 이 돈으로는 10원짜리 불량식품도 못사먹어.”
상우가 친구를 꼬드겼어요.
결국 친구는 홀려서 10원을 주고 1전을 돌려받아 9원 9전에 그 그림을 사고 말았어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 되었어요.
이제 상우는 그림과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되었어요.
상우는 반 들뜬 기분으로 학교에 갔어요.
상우는 쉬는 시간에 그림을 산 친구에게 가서 “안녕” 했어요.
그리하여 상우는 태어난 지 4387일 채 안되어
자신의 그림을 사준 어떤 친구에게 맞아 죽고 말았답니다.
그 아이는 지극히도 평범하게 살던 아이였어요.
어느 날, 상우가 길을 가다가 땅에 떨어져있는 그림 하나를 발견했어요.
그 그림속에는 상우의 이상형은 아니지만 어쨌든 매우 아름다운 한 여성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상우는 그 그림을 집으로 가져갔어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 되었어요.
상우는 학교에 가기 전에 그림을 한번 살펴 봤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그림속에는 아름다운 한 여성대신 근육의 조화가 아름다운 한 남성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상우는 이를 이상하게 여긴 뒤에 집을 나섰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상우의 발 바로 1㎝ 앞에는 그림에 있던 한 남성이 우두커니 서 있지 뭐예요?
결국 상우는 그 근육질 남성에게 몇 십만 대를 맞고 나서야 학교로 직행할 수 있었어요.
학교가 끝난 뒤에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가서 그림을 본 상우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림에는 근육질의 남성대신 어제 본 아름다운 한 여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상우는 이 그림만 하루종일 조사하다가 숙제도 못하고 잠이 들고 말았어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상우는 깨어나자마자 그림부터 살펴봤어요.
상우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림에는 싱하형이 버젓이 자리를 잡고
그림의 배경은 굴다리로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 그림을 본 상우는 불길한 예감에 그만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썼지만
되레 맞고 말았어요.
결국 상우는 등 떠밀려 나와서 학교에 가야만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어요.
상우는 눈을 질끈 감고 한 발을 내딛었어요.
한 발을 내딛은 상우는 자신에게 펼쳐진 일을 의심 치 않을 수 없었어요.
상우가 있던 곳은 상우의 집 앞이 아닌 한강의 굴다리이었기 때문이죠.
잠시 후, 상우는 그림에 그려져 있던 싱하형에게 몇 십억 대를 맞고
약 11시에 학교에 도착해서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반성문을
궁서체 10pt, 이탤릭체(기울임꼴)로 열 장을 써내야만 했어요.
반성문을 완성한 상우는 어떤 친구에게 가서 제발 집에좀 놀러와 달라고 애원했어요.
인질까지 잡아 협박하기도 했어요.
결국 그 친구는 영문도 모르고 상우네 집에 끌려가게 되었어요.
상우는 친구가 집에 채 들어오기도 전에 그림부터 보여줬어요.
그 그림에 그려져 있는 아름다운 여성은 정확한 친구의 이상형이었어요.
“야, 이 그림 9원 9전에 살래? 이 돈으로는 10원짜리 불량식품도 못사먹어.”
상우가 친구를 꼬드겼어요.
결국 친구는 홀려서 10원을 주고 1전을 돌려받아 9원 9전에 그 그림을 사고 말았어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 되었어요.
이제 상우는 그림과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되었어요.
상우는 반 들뜬 기분으로 학교에 갔어요.
상우는 쉬는 시간에 그림을 산 친구에게 가서 “안녕” 했어요.
그리하여 상우는 태어난 지 4387일 채 안되어
자신의 그림을 사준 어떤 친구에게 맞아 죽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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