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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환영전사의 농간 동화

2007.02.12 04:48

幻影戰士 조회 수:176 추천:1

extra_vars1 도현이와 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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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라고도 말할 수 없는 한 옛날에 정도현이라는 아이가 살았어요.

그 아이는 세상에서 콩 먹는 일을 제일 싫어했어요.

콩을 반찬이나 밥에 넣어서 주면 안구광선으로 콩을 분해시켜 버릴 정도였지요.

그런 도현이가 피씨방에 가고있던 어느 날, 어떤 할아버지가 도현이 앞에 서서
“얘 꼬마야, 콩 싫어하니?” 라고 하자
도현이는 콩이라는 말에 분노했어요.

“옛다, 꼬마야. 이 콩을 너희 집 앞뜰에 심어보거라.”

그러나 할아버지의 말이 끝났을 때는 이미 콩은
안구광선을 맞고 자연소실 된 지 오래였지요.

결국 할아버지는 도현이의 동생에게 콩을 줘
앞뜰에 콩을 심게 하는데 성공했어요.

다음날, 도현이는 바삐 학교를 가려고 하다 집 앞에서
하늘 끝까지 뻗어있는 콩나무를 발견했어요.

그곳에서는 하프를 든 잭과 괴물 한 마리가 내려오고 있었지요.

“어서 도끼를 가져 와! 빨리!”

잭이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어요.

그 말을 들은 도현이는 도끼를 가져와서
잭과 괴물이 채 내려오지도 않은 콩나무를 모두 잘라 쓰러트렸어요.

결국 잭과 괴물은 전사하고 마셨지요.

그리고 쓰러진 콩나무는 학교를 공격해버려서
구청장과 교장과 또한 학부모들은 충격을 맞고 말았지요.

결국 구청장과 교장은 눈물을 1024방울 흘린 뒤
도현이를 768연타해서 Perfect K.O. 시켜버리고 말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