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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패러디 환영전사의 농간 동화

2007.02.12 04:44

幻影戰士 조회 수:325 추천:1

extra_vars1 말하는 껌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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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지도 않은 한 옛날에 박가원이라는 아이가 살았어요.

그 아이는 껌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언제나 입 안에 껌을 넣고 살았지요.

어느날 가원이는 가진 껌이 모두 떨어지자 집 옆에 새로생긴 크리스탈 스토어라는 구멍가게를 갔어요.

가원이는 스토어의 엄청난 포스에 깜짝 놀랐어요. 그 많던 종류의 껌들은 모두 없고 원산지를 알 수 없는

「Krystal Gum(크리스탈 검)」이라는 이름을 가진 껌밖에 없었어요.

결국 가원이는 50원을 주고 그 껌을 사서 돌아왔어요.

집으로 돌아온 가원이는 「크리스탈 검」을 하나 까먹으려 했어요.

“어이.” 껌종이가 갑자기 말을 했어요.

“엇, 뭐야. 껌종이가 말을 하잖아? 설마 이 껌은 껌종이가 말하는 껌이야?”

가원이가 껌종이에게 물었어요.

“맞아. 「Krystal Fantasy」사에서 만든 껌의 껌종이는 모두 말을하지. 네 옆 구멍가게에서만 판매하는 거니까
많이 사서 다른사람에게 팔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거야.”

껌종이의 말을 들은 가원이는 5000원을 들고 스토어에 가서 껌을 모두 사서 돌아왔어요.

집으로 돌아온 가원이는 방금 전 말하는 껌종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어요.

그러나 그 껌종이는 말을 하지 않았죠. 그것은 다른 껌종이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말을 하지 않는 껌종이에게 속았다는 생각을 한 가원이는 껌을 되팔으려고 스토어로 달려갔어요.

그러나 구멍가게의 주인은 이미 인도로 여행을 간 뒤였죠.

결국 가원이는 크리스탈처럼 단단한 크리스탈 맛이 나는 껌을 이빨이 모두 깨지도록 모두 씹어 먹어야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