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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전쟁 세계 3차 대전

2005.05.22 06:18

샤아 조회 수:141 추천:1

extra_vars1 미국과 소련의 냉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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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1일. 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전쟁터의 총성이 울려퍼지게 될 한 사건이 일어날 날이다.

[2006년 1월 1일 아침 9시 45분]


맑은 날 아침, 그 사건은 터지고 말았다. 사회주의를 광적으로 싫어했던 미국인 "로우[Low (25)]
는, 결국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12월 31일(그때는 새해 파티가 한창이었다)에 러시아로 건너갔다. 그리고는 단지 러시아가 사회주의 나라들의 주범이라는 이유만으로,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2003년 3월 26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을 암살하였다. 때마침 그는 새해 파티를 즐기던 중이었다.
그리고 로우는 체포되었다. 그리고 한가지 분명한것, 소련과 미국의 사이는 이미 극도로 팽창 중이었다.

[2006년 1월 1일 오전 모 시각]

"나는 그 일을 할수 밖에 없었소"

"닥쳐, 당신은 이제 사형뿐이오"

러시아 경찰은 죽일 듯한 기세로 달려들어 수갑을 채우면서 로우는 어떤 반항도 하지 않았다.
그것만은 당연했다. 그는 죽는다.

[2006년 1월 2일 모 시각]

로우 사건이 터지고 하루 후.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그를 머릿기사로 썼다. 그리고 미국과 소련의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하고 있었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에서는 '제 3의 세계대전이 일어날것 같다'면서 크게 떠들어댔다.결국.... 우려하던 사건은 일어났다.

지난 2002년 9월 11일. 이라크의 무장단체가 쌍둥이 빌딩을 테러한 이후, 지금 우리는 이것을 '피의 일요일'사건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순식간에 모든 건물, 사람을 불태웠다. 그리고 당분간 끊어질 것 같지 않았던 미국과 러시아의 동맹 관계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2006년 1월 2일 정오]

정오를 기해 러시아는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그리고 북한도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미국과 한국은 러시아와 북한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중국은 러시아의 편을 들었다.

이것으로 진정한 3차 세계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한발의 대포소리가 울려퍼졌다.

[2006년 1월 2일 오후 3시]

북한의 '빨치산'이라고 불리우는 특공대가 한반도를 반으로 가르는 '휴전선'을 넘었다. 그러나 그들은
비행기의 폭격에 잇따를 죽음을 면하기 못했다. 남한의 병사들은 거침없이 북진하였다.

[2006년 1월 2일 같은 시각]

미국의 제 109사단 그들은 바빴다. 왜냐하면, 러시아와의 뜻하지 않은 전쟁에 나가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세상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다. 승리와 죽음뿐이 있을 뿐...

[2006년 1월 2일 같은 시각 토론토에 위치한 109사단 훈련소]

레이더에서 폭격기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되었다. 대공포는 돌아가고 있다.
사이렌 소리가 귀를 찌르는 듯 울렸다.저 멀리서 굉음이 들렸다. 폭탄이었다. 그것은 낡은 비행기 한대가 폭격하는 소리인 듯 했다.우리(보먼괴 힐튼)는 서둘러 대공포로 가...기도 전에 그 낡아빠진 폭격기는 그대로 나무에 대가리를 꼴아박은 듯 했다.

보먼과 힐튼은 M-16을 집어들었다. 곧 배는 출항할듯 했다. 러시아 본토를 향해서.

[2006년 1월 2일 오후,저녁 6시]

그날따라 추운 것 같았다.(보먼:냉전 체제의 차가움 아닐까?)우리는 바들바들 떨면서 배에서의 하루를 보냈다.
[2006년 1월 3일 오전, 새벽 6시]
영국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섬이 보였다. 일단 우리의 작전은
폴란드를 지나서 모스크바로 진격할 생각이었다(폴란드는 이미 러시아에게 점령당했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군대 60%가 집결해 있다. 현대판 마지노선이랄까...
아무튼 배는 프랑스의 '노르망디 해변'에 상륙했다.하지만 프랑스는 우리의 동맹국이라 순순히 길을 내주었다.폴란드의 국경과 맞닿는 독일. 독일의 베를린은 이미 폭격을 당해 폐허로 변해있었다.
국경에서는 여러대의 거치식 미사일 발사대와 야포,기갑부대가 모여 있는 듯 했다.

[2006년 1월 2일 오후,저녁 6시]

미국은 여러 대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미사일 반격 시스템으로 우리는 미사일은 소용 없을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장관1:그럼 어떻게 하지? 장관2:탱크 부대를 보내자!)

수백 대의 탱크들이 일제히 폴란드의 마지노선을 향해 돌격했다. 우리 쪽도 피해를 감안하고 보낸 것이기 때문에 전멸도 이상한것이 아니었다. 러시아의 반격은 거셌다. M2는 약간의 피해(야포 수십정이 파괴되었다)를 입히고 소량(34대)가 돌아 왔다. 그렇지만 돌아온 전차들도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거의 수십일동안 수리를 해야 쓸수 있을까 없을까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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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창도에서 써본 첫번째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