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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전쟁 나는 모른다

2005.06.25 05:52

[love☆hart] 조회 수:61 추천:1

extra_vars1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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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급히 박사님의 댁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박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도와줘...누가 나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제발 도와줘..."
"누구라뇨? 그게 누굽니까?"
"모르겠어...아무래도 북쪽의 군사 같았는데..."
북쪽의 군사...그녀석들은 아직까지도  이 땅에서
활보하고 있단 말인가? 도데체 국방부는 뭘 하고 있는가!
"제가 잡아오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고맙네..참...별이 2개였어"
"네...확실히 잡아 드리죠"
별이 두개...소장인가...
나는 즉시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그때 든 생각이 하나 있었다.
상대가 군복을 이미 벗어버린 상태라면...
그렇다면 찾는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니까 상대가 군복을 벗기 전에
내가 먼저 녀석을 잡아야했다.
나는 동쪽이고 서쪽이고 마구 뒤졌다.
그러다가 빨간별 2개인 공산군복을 입은
군인을 발견했다.
나는 즉시 그에게 달려갔다.
그러자 그는 골목으로 도망쳤다.
나는 즉시 따라갔다.
그렇게 계속 쫒고 쫒기는 달리기가 이어지다가
골목의 끝에 도달하자 그가 나에게 총을 들이밀었다
"너 Dr.윤 이 소생시킨 군인이지? 당장 내 말에 대답해!"
그녀석의 말은 진심인 것 같았다
"그래...그렇다"
"그럼 죽여도 상관은 없겠지?"
나는 기가 막혔다. 한번 죽었었다고 또 죽이는게 가능하다니...
나는 그런 북측의 사고방식이 참으로 이상했다.
"...미안하지만...안되겠어"
그리고 나는 당장 주머니에서 권총을 뽑아 머리를 쏘았다.
한때 저격수였기 때문에 명중률에선 내가 앞섰다.
결국 나는 공격에 성공했고 그녀석을 박사에게 데려갔다.
"고맙네, 정말 고마워!"
그러고는 그자의 머리에서 총알을 뽑고 수술을 시켰다.
그리고는 침대에 묶어놓았다.
그리고 약 2시간이 지났을까...그자가 깨어났다.
"너...도데체 누구야!"
"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그걸 내가 말해줄 것 같나?"
"북측에서는 뭐 때문에 아직도 나를 그렇게 갈망하는 거지?"
북측에서라고! 박사는  북측에서 탈북한 것 인가?
"그걸 아직도 모르나?"
"그래...모른다. 내 연구는 전투에 도움이 될 수 없어!"
"전투엔 도움이 안되도...전쟁엔 도움이 되겠지"
"무슨...소리냐! 도데체!"
"모르겠나? 니녀석의 소생수술은 우리 북한군이 가장 갈망하는 것...
다시 살릴 수 있다면 병력은 무한정이 되지.
또 적의 독가스 공격이 들어 온 다 해도 피부로 호흡이 가능하니까
독가스에대한 그리 큰 영향 역시 미치지 않겠지..."
"너희들은...과학을 병력으로 생각하는 거냐!"
박사는 굉장히 화난 것 같았다.
그는 진심으로 과학을 사랑하고
그 과학을 인간의 평화를 위해 쓰기 위한 사람처럼 보였다.
"왜그래...당신이 예전에 피의 유전자를 바꿔서 살인병기를 만들던 것...기억 안나나?"
"그건 강압에 의한 거였어! 내가 하고싶은게 아니라고!"
"후우...그때 그 살인병기들은 죽음에대한 두려움이 없었지...
그냥 무조건 돌진 하는거야...죽음이 뭔지도 모르는 녀석이니까..."
"그만! 그만해! 그만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