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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extra_vars1 상하이 전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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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연재 주기는 매우 불안하고 길 예정임

*지금 먼치킨 아이템이 조금 거시기 해서 공개하지 않고 있음

*비판이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주저 말고 써주시길, 글 써보려는 사람이 비판 먹는걸 두려워 해서 어찌 실력이 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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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이 도시가 언제부터 저 망할 조센징들의 도시가 된거지?"

"9시 적 공격기! 항공!"

92식 기관총부터 38식 소총,96식 경기관총까지 모든 화력이 조선군 공격기에 집중됐지만 저 괴물같은 조선군은 달려드는 탄환을 여유롭게 맞아주며 피하는법이 없이 일직선으로 하강했다.

"네이팜 공격이다!"

"악마의 알이다!"

귀청을 찢는 항공기 하강음에도 동체와 주익 밑에서 분리되는 네이팜, 광복군은 액화소이탄이라고 부르는 물건이 또렷하게 보였다. 지상에 일본군들은 92식 105mm야포를 방열중이던 포병들과 대공사격중이던 보병들을 네이팜탄이 덮치고 지옥에 염화와 비견할수 있는 거대한 불꽃이 지하가 아니라 지상에서 피어났다.

순식간에 병사들 대부분이 몸에 불이 붙은채 신체의 채액이 끓어오르며 울부짖고 105mm포탄이 유폭하며 폭발했다.  

"우리 육군항공대는 뭘 하는거야!"

여기가 중국의 하늘인지 조선의 하늘인지 구분할수가 없다. 제공권이란 개념을 상실한지 오래인 일본군이고 이 정도까지 몰아붙인것도 정말 칭찬해 주어야 할 정도로 싸운 것이다.

"어차피 빌어먹을 해군놈들이 여길 떠났을 때부터 이럴줄 알았어."

겐타 켄신 중위가 하늘을 바라보며 귀로는 비명소리를 듣고 침을 바닥에 뱉었다. 더러운 놈의 세상 도무지 사람 몇백명쯤 죽어나가는 것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세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어차피 못 살 놈들... 다음생에는 좋은 곳에서 태어나라."

운 좋게 네이팜 공격을 피한 그가 자신의 남부14식 권총을 꺼내서 아직도 살아서 괴성을 질러대는 병사들에게 다가갔다. 그는 알고있었다. 이 불꽃은 산소를 차단하지 않는이상 끌수 없다는 사실을.

8mm권총탄의 소리가 퍼지고 병사 몇이 불에 타오른채 그대로 받닥에 엎어졌다. 사람의 피부가 하얗게 타들어가고 사람 살 타는냄세가 그나마 넉넉하게 먹어본날을 손가락으로 꼽아볼수 있는 켄신중위의 위장을 흔들어 놓았다.

'어차피 토해봐야 위액만 잔뜩 나올텐데.'

놈들 공격기들은 승자의 여우인지, 자비인지 모르게 불타는 야포진지를 휩쓸며 기총소사를 해댔다. 땅이 일직선으로 계속 파이고 적기의 주익에서 노란 불꽃이 현란하게 피어올랐다. 그나마 생존자인 그는 재빨리 나무 그늘 아래로 숨었다. 겨울이라서 나뭇잎은 거의 없었지만 설마 조선군이 그 하나를 잡자고 기관포탄을 그 나무에 쏟을일은 없을거라는 판단에서 나온 생각이었다.

포탄이 유폭하면서 파편에 긁혔는지 얼굴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서 그 부분이 쓰렸다. 하지만 지금 나무 밖에서 타죽은 동료들은 그 느낌조차도 받지 못하기에 평상시에는 아픔으로 표정을 찡그렸을 그지만 그것 마저도 이제는 소중히 느껴졌다.

"빌어먹을 날씨는 왜이리 추운지."

군모는 날아가 버리고 네이팜에 혼합된 여러가지 혼합물 타는 냄세와 소사체 타는 냄세 그리고 펼쳐진 모든 정경, 그 모든것이 그 말고도 다른 살아남은 일본 병사들의 혼을 빼 놓은 모습이었다.

요코스카 출신의 평범한 어부의 아들인 그는 요코스카에서 끌려온 조선인 노동자들을 가끔 보았고 관동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도 여러차례 목격했었다. 살해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약을 탔다거나 허무맹랑한 여러가지 소문이 나돌았지만 정작 우물을 먹지 못하게 만든것은 죽은 조선인이 우물에 떨어져 퍼진 시독이었다. 당시 어렸던 그로서는 그것이 마치 조선인들의 보복처럼 느껴져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이곳저곳에서 일본인들은 여러가지 잘못된 일들을 많이 저질렀다. 감히 입 밖에 낼수가 없을 따름이지 이 전쟁은 명분과,실제적인 이유 모두 부족하다고 느꼈다.

"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전쟁이 끝나면 몇 푼 안되는 은사금이라도 쥐어서 배 한척을 사서 선주로서 당당히 생선이나 잡으며 아버지의 가업이라고도 할수 없는 가업을 이어받을 생각이었다.

조선따위의 일본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영토는 차라리 어서 독립시켜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면 안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여러차례 해왔다. 그런 자원도 별로 없고 민족성도 억센 나라를 점령해서 과연 무엇이 일본에게 무엇이 도움이 되는가?

이윽고 그는 그런 내용이 일개 중위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큰거라고 생각하고는 엎어졌다. 뒷처리는 누군가가 할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네이팜의 온기가 마치 다다미방의 숯불온기 같이 느껴졌다.





"날래날래 움직이라우, 이렇게 해서 재시간 안에 다 할수 있겠남?"

비좁은 잠수정 안에는 임시로 대용량의 액화산소통이 장착됐다. 침투조를 없이 순수하게 기뢰부설 임무만을 맡은 덕분이었고 그 덕에 잠항시간은 스노켈만을 이용할때와는 비교도 할수없이 늘어났다.

"어차피 놈들 3함대는 우리 공군의 공습으로 물러난지 오래지 않습니까? 좀더 여유를 가지세요."

"그놈의 공군이 난징으로 전선이 확대되면 뒤로 물러날지도 모를다는게 문제란 말입네다."

북도 출신이라는 하용철 정교가 신나게 부하들을 닦달하다가 정장 한상혁 정위의 미소에 입을 다물었다. 평소에는 정말 부처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얌전한 정장이지만 전투라던가 한번 열받았다 하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 그들이 부여받은 임무는 항주만에 대한 기뢰부설 작전, 일본해군 3함대는 철수했더라도 보급로를 최대한 길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상함대가 함부로 출격할수 없는 광복군 입장에서는 항주만에 기뢰를 부설해 수송선 정도의 통행은 막아버리는게 가장 확실한 해법이었고 그 임무를 경험많은 잠수함대의 잠수정들이 도맡아야 했다.

지금 이 돌고래급 잠수정의 선수의 530mm발사관 2문에는 12기의 기뢰가 가득했고 음탐병 갈형 부교는 이 잠수정의 유일한 감각기관이었다.

"구잠정 몇척이 있기는 하지만 눈치는 못 챈 모양입니다."

"좋아 좀더 앞으로 가서 목표지역에 진입한다."

축전지가 회전축을 구동시켜서 잠수정이 느린 속력으로 항주만에 진입했다. 물살을 가르며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인 고속정대들에 비하면 같은 정자돌림이라도 이들은 너무 느렸지만 자부심 만큼은 누구 못지 않았다.

그 동안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국외로 실어 날른 임무를 비밀리에 수행해온 잠수정들이고 많은 광복군들이 이 잠수정을 한번씩은 거쳐서 중국에 도착했다. 사실상 광복군의 근간과 같은 물건이 잠수정이자 표나는 전과는 아니지만 밑바닥부터 대 일본제국을 근간째 흔들어 놓은것이 바로 이 잠수함대의 잠수정들이었다.

"구잠정들이 멀어집니다. 일단은 안전합니다."

"좋아 제공권이 우리에게 있으니까 서해와 달리 초계기 걱정은 않해도 되겠군."

정확히 말해서 서해에서도 초계기 걱정은 별로 않하지만 사실상 상해의 하늘이 한국의 하늘이 된지 오래였으므로 별로 문제있는 발언은 아니었다.

"발사관 개방, 기뢰를 부설합니다."

별로 승조원이 많지 않다보니까 복창복명도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묵묵히 아예 자기일만을 열심히 하느라 아예 적막감에 잠긴 잠수정 안에서 기뢰가 빠져나가며 선체가  가벼워지자 물창고에 충수가 실시됐다. 큰 잠수함이야 어뢰 몇발 빠져나가도 그럴 필요는 없지만 소형 잠수정은 해 주어야 했다.

"좋아 이대로 전진 또 부설한다."

"그나저나 결국 상하이에서는 밀리는 걸까요?"

"아무래도 그럴수밖에 없지, 우리가 투입한 병력이래봐야 사단 하나에 여단 하나가 전부니까."

"남경에서는 조금 다르겠지요?"

한상혁 정위가 심도계를 보다가 피식 웃었다. 자신감을 좀더 가지라는 의미였다. 그 웃음에 물어본 갈형 부교가 머쓱해졌다.

"우리도 거기선 최선을 다할설, 근왕사단부터 해서 3사단,20,21,30사단까지 날고 뛰는 놈들은 죄다 몰아넣었잖아."

"여기서 더 밀리면 정말로 독립은 요원해 진단 말입니다."

"명색이 수돕네다, 짱깨 아새끼들도 여기서 더 밀릴라 하겠슴메?"

"두고봐야 알겠지."

이렇게 편하게 말하는것도 상대가 대잠능력이 부실한 일본해군이기에 가능했다.





"저희조에 철수명령입니다. 가,바 234-745에서 직승기를 기다리랍니다."

"거기까지 움직이기는 해야겠는데... 어떤새끼야! 남 생각좀 하란 말이야, 여기서 발냄세를 풍기면 어쩌자는 거냐?"

"피차 제대로 씯지도 못했는데 서로 깨끗한척 하지 맙시다."

한복만 정위가 그렇게 나불거리는 황선호 정교의 정수리를 철모로 내리쳤다. 경쾌한 타격음과 비트안에 있는 모든 병사들의 표정에 '아프겠다'가 스치고 머리를 부여잡고 엎어져 산발적으로 다리를 떨며 경련을 일으키는 황선호 정교를 한심하다는듯 철모를 내던진 한복만 정교가 상해 시내의 지형도를 꺼내들고 내려온 전문에 나온 위치를 찾았다.

그리 멀지는 않았다. 며칠전에 아군의 폭격으로 생긴 공터였다. 직승기가 이착륙 하기에는 좋은 위치, 한복만이 소총의 총신을 잡고 일어섰다. 오랬동안 좁은곳에 숨어있었더니 다리에 피가 돌자 저릿저릿했다.

"다들 일어나라 여기서 가면 당분간은 않싸워도 된다. 씻을수도 있고."

"정말입니까?"

"그래, 어차피 철수할탠데, 잘하면 남경까지 그대로 직승기타고 갈수도 있을걸."

걷지 않아도 된단 소리에 들떠서 병사들이 너도나도 총을잡고 일어나더니 모두 한번씩 저린 표정을 짓고는 한복만 정위를 선두로 비트의 입구를 열고 밖으로 나왔다. 일순간 햇빛에 적응이 덜된 눈이 시렸지만 가리고 나와서 사주경계를 하며 부하들이 다 나오기를 기다리던 한복만 정위가 손짓을 하자 모든 조원들이 발소리를 죽이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더럽게 춥네."

"씁, 워워 저리꺼져!"

개 한마리가 눈을 까 뒤집고 달려들다가 윤봉길 참교가 휘두른 12형 소총의 총신에 맞고 깨갱거리며 달아났다. 공수부대용으로 접철식 개머리판이라서 윤봉길이 근접전에서 불편해서 차라리 보병용 기본형을 들고다닐까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을 정도의 물건이었다.

"욱, 시체다."

걷다가 나온 일본군 초소 하나가 다른 특전사들에게 당했는지 대검이나 야전삽에 당한 급소를 정확히 노린, 자상이나 창상이 난 시체가 쓰러져 있고 피비린내가 추운 가운데도 확 퍼졌다. 아까 오다가 무슨 소리를 못들었기 때문에 저항도 못해보고 당한것 같았다.

"이런, 아무것도 없잖아."

"참으십쇼 정교님."

장교의 시체들을 뒤적거려 뭔가 있는가를 살피던 황선호 정교가 먼저 덮친 조가 다 털어간걸 알고 괜히 애꿎은 시체에 발길질을 하며 화풀이를 하자 조원 몇이 팔짱을 끼고 그 행동을 저지한 다음 신경을 끄고 계속 걸어가기 시작한 한복만 정위의 뒤에 세웠다.

"아군의 폭격입니다."

또 한바탕 쏟아붇는지 광복군 편대하나가 비행음을 일으키며 상공에서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아마도 직승기들의 호위인 모양이었다.

"우리보다 빨리 온 놈들이 있는 모양이다. 어서가자."

"들었지, 빨랑들 걸어라."







"일단 포병대는 물렸습니다. 각 여단들도 물러서서 전열을 정비하고 철수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상해 곳곳에서 가져가지 못할 기밀문서를 소각하는 연기가 올랐고 일본군도 그런 낌새를 챘는지 점점 몰려들어왔다.

총성과 포성이 양자강변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철수만이 남은 광복군이 전차를 앞세워 일본군을 압도하며 악착같이 싸웠지만 한개 군이 넘는 적들을 상대로는 한계가 있었다.

"좋다 109갑사여단을 선두로 해서 각 여단은 18:00시를 기하여 남경으로 철수한다. 포병과 공군이 이를 엄호하며 최대한 신속히 끝내도록."

[알겠습니다 장군!]

무선이 끝나고 무전기의 수화기를 내려놓은 노태준 장군이 파쇄기에 서류를 밀어넣는 부관과 호위하기 위해서 지휘소 안까지 들어와 있는 사단 특공대대 병사들을 죽 둘러봤다. 모두 이곳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 부하들이다. 남경까지 무사히 살려서 보내야 했다.

"가면서 한숨 잘수 있겠군."

"누가 그러다가 목 베어 가면요?"

파쇄기의 용량에 대하여 진심으로 한번 생각하다가 군대는 서류없이는 돌아가지 못하는가에 고찰중이던 박미옥 정위가 진담으로 이런말을 했다.

노태준이야, *공군 통제사 노백린 장군의 아들이자, 젊은 소장파 중에서도 제법 잘 나가는 인물로서 일본군들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들수 있다. 지금 여기있는 특공대대 병사들이 노태준의 목을 들고 튀면 잘 하면 평생 일 하나도 않하고 먹고 살수 있을 것이다.

모욕당했다고 생각한 특공대대원 몇이 발끈해서 나서려는걸 노태준이 재빨리 제지했다. 부관이 여러모로 남자들 사이에서 스트레스가 많다는걸 잘 이해했기에 나온 행동이었다.

"지휘장갑차는?"

"밖에 대기시켰습니다."

노태준이 관급권총인 브라우닝 하이파워에 실탄을 장전하고 홀스터에 넣었다. 광복군이 사용하는 얼마 안되는 외제 무기중의 하나가 바로 천재 발명가 브라우닝의 걸작중 하나인 브라우닝 하이파워였다.

"끝냈어요, 이놈의 서류, 만만히 볼게 아니군요."

"그걸 이제 알았으니까 자네가 아직 군인이 덜된 거지."

"정말 계속 그러깁니까?"

"자네가 먼저 시작했잖나?"

한동안 그를 매섭게 쏘아보던 박미옥 정위가 고개를 홱 돌리고는 심통난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어깨를 두들겨준 노태준이 아까 박미옥의 말로 험악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특공대대원들의 호위하에 지휘소 밖으로 나갔다.

"어서 타십시요."

*110형 병력수송 장갑차를 개조한 지휘장갑차에 후면에 출입구로 반쯤 피로에 취한 상태임에도 멀쩡한 걸음으로 걸어간 노태준이 도어를 열고 안으로 기어들어갔다.

그 순간 바로 긴장이 풀리고 필름이 끊어지면서 노태준의 놈뚱이가 햇치아래로 추락했다. 뭔가 떨어지는 소리에 당황해서 장갑차에 안을 들여본 특공대대원들이 목격한 장면은 엎어져 코까지 골고있는 사단장의 몰골이었다.

"이 양반 정말 이렇게 살다가 제 명에 못 죽어요."

박미옥이 그 지독하게도 멍청한, 잠을 잔 날을 요 근래에 시간으로 손가락을 꼽는 남자를 자리에 바로 눕혀주었다. 정말로 멍청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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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고는 싶은데... 저희는 이제 시험이 한달남짓 남았습니다. 다른 분들 작품 쓰실때 저는 시험공부 하고 있겠군요... 글 더럽게 안써집니다.

*110형, 대충 M113이라고만 알아두십쇼, 대신에 화력은 좀더 강화되서 15mm쓴다는거 제하고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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