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extra_vars1 대만해엽 해전.3 
extra_vars2
extra_vars3 117358-1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기본적으로 연재 주기는 매우 불안하고 길 예정임

*지금 먼치킨 아이템이 조금 거시기 해서 공개하지 않고 있음

*비판이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주저 말고 써주시길, 글 써보려는 사람이 비판 먹는걸 두려워 해서 어찌 실력이 늘겠는가...

-------------------------------------------------------------------------------------------------------------------------------------------------------------
"여기는 꺽다리-1, 산지기 응답하라."

[여기는 산지기, 상황이 바쁘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바라는 바다."

[적기들은 대략 450기 가량이다. 현재 제1파와의 거리 10km다 제2파와는 13km다 여러기종이 잡다하게 섞여있지만 제1파가 호위기, 제2파가 폭격기로 추정된다.]

*안창남 정령은 얼른 기체에 레이더와 정보전송장치가 설치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간절하게 마음속에 품었다. 물론 배치중인 신형 *103형 전투기 같은 경우에는 *50형 조기경보통제기나 지상기지와 연동되는 정보전송장치와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신형 전투기들은 대다수가 그가 소속된 11전투비행단하고는 거리가 먼 19전비나 20전비 소속으로, 상하이에서 육군을 지원하느라 이곳에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알겠다. 꺽다리들은 뒤로 물러나고 뱁새와 참새가 선두에서 틈을 열면 꺽다리들이 제2파에 공대공 화전을 퍼부어 준다."

통신망으로 부하들의 대답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폭격기 요격용 공대공 화전을 만재한 *92형 전투기들 앞으로 홀쭉한 동체위에 엔진 하나만을 덩그런히 올린 *65형 국지 요격전투기와 *100형 회전추진기 전투기, *3형 공격기들이 튀어나왔다. 아무래도 주 작전지역이 바다이다 보니 바다와 비슷하게 검푸른 색으로 도장한 전투기들이 하늘을 뒤덮은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오금이 저리게 할수 있을 정도였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동체에 큼직하게 그려넣은 태극무늬와 좌석덮개 밑에 옹기종기 채워진 작은 욱일승천기들의 뜻을 이해한다면 저절로 감동이 우러나올 것이다.

안창남 정령은 자신이 처음으로 중국으로 건너왔을 때를 생각했다. 오직 끓어오르는 혈기 하나로 조종을 배우고 한국의 하늘을 한국인으로서 처음 날았고, 적들의 치하에 조국과 고통당하는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다하며 중국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금의 자신을 있게해준 여러 사람을 만났다. 공군통제사 계원(桂園)*노백린 장군과 '그'였다. '그'의 도움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기들을 제작할수 있었고 그 비행기로 지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날아오를수 있었으며 그리고 그 결과는 지금 그의 애기(愛機) 동채에 적힌 '信念의 鳥人'이라는 글과 가득한 킬마크들 이었다. 그는 진정으로 이런 기회를 준 그들에게 감사했다.

[물새들이 끼여듭니다.]

대열 사이로 해군항공대의 기체들이 들어왔다. 역시 공대공 화전을 장비한 *101형 전투기들이 92형 전투기들의 속에 묻히고 3형 공격기'해'형과 65형'해'형들이 선두로 나왔다. 훈련상황 이었다면 치열한 자리다툼이 공군과 해군항공대 사이에서 일어나겠지만 이 상황은 그런것을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평소에야 하문시가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보다 주먹들이 먼저 오가는 사이들이었지만 일본육군과 해군의 사이와 달리 공을 다투는 것이 아니었다.

[제1제파와 거리 3,000! 준비들 하십시요.]

그 정도는 말해주지 않아도 다 보였기 때문에 안창남이 조종간을 잡은 손과, 표정이 자연 긴장과 쾌감 직전의 조바심으로 가득 물들었다.

[여! 거기 산새들 들리나?]

"잘 들린다!"

해군항공대의 제5전비의 김영환 정령의 목소리가 들리자 안창남의 표정이 마치 못 들을것을 들은 것처럼 팍 일그러졌다.

[우리 수병들에게 물어보니 네놈들 공중전에서 떨어지면 안 구해주겠 다던데 니들을 어떻하냐?]

"그럼 방법이 있지, 니놈들 공중전 하다가 날아오는 기관포 조심해라."

한동안 대답이 없다가 그 뜻을 한박자 늦게 이해한 공군 조종사들 사이에서 박장대소가 터져 나왔다.

일본 기체들은 기관포를 탑재하는 기체가 없다. 모두 기관총을 탑재할 뿐이다.그런데 기관포를 맞아 격추당했다는건 아군기에게 맞았다는 소리가 된다. 지금쯤 시뻘게져 있을 김영환 정령의 얼굴을 생각하자 안창남도 전투로 큰소리와 욕설로 가득할 통신망에 웃음도 좀 있어야 하겠다며 피식피식 웃음을 산발적으로 흘렸다.

기체가 저공의 높은 밀도의 공기를 넘치는 힘으로 뚫고 돌진했다. 멀찍이서 비행중이던 녹색이나 흰색에, 맞추기 딱 좋게 빨갛게 원을 그려넣은 일본 전투기들이 이제 가까워 졌다. 일본군도 알고 있었다는듯 넓게 산개하면서 주특기인 선회전을 준비했다.

[선도기 돌입한다!]

앞에선 추진날개 전투기들이 적 전투기들과 엮이며 싸움이 시작됐다.

튼튼한 3형 공격기가 일본 육군항공대의 *A5M 전투기의 사격을 가볍게 맞아주면서 21mm기관포4문을 일본 전투기를 향해서 일제히 쐈다. 초속이 빨라서 철갑탄을 사용하면 웬만한 전차 상면장갑도 뚫는 위력을 자랑하는 21mm소이탄 세례를 듬뿍 얻어먹은 A5M 전투기가 통째로 분해되어 버리고 조종사는 탈출할 여유도 없이 불타는 기체 잔해와 바다로 떨어져갔다.

[한기 잡았다!]

[이놈들아! 탄착이 흐트러졌잖아! 조금더 낮게잡고 쏴라!]

이런 무선이 들릴 정도로 광복공군은 일본 육,해군항공대를 가지고 놀았다. 복엽기까지 군데군데 섞인 일본군은 전혀 상대가 못되고 일방적으로 박살나는 모습만을 연출할 따름이었다.

KI-21 전투기가 느린 속도로 같이 죽자고 3형 공격기에 달려드는걸 뒤에서 해군의 65형 국지전투기가 21mm 기관포로 불덩이로 만들었고 기체를 잃는 고정식 착륙바퀴만 두짝이 불안정하게 불타는 동체와 해면으로 곤두박질쳤다. 공군의 전투기가 답례로 동체를 좌우로 흔들었고 해군의 기체도 당연하드는 듯 동체를 좌우로 흔들어 보였다.

느린 속력을 선회력으로 만회하려던 또 다른 KI-27전투기도 하늘에서 운동에너지를 얻어 내리꽂힌 100형 전투기가 15mm와 21mm의 화력을 집중해서 격추시켰다. 이런 추진날개 전투기 조종사는 대개가 여성이었다. 주익에 6개의 총구가 그야말로 '조국의 눈'처럼 불을 뿜었다.

[제2파 폭격기대와 거리 8,000! 밀집대형을 취해 주십시요.]

조기경보기의 친절한 관제에 따라 다른 전우들의 노력으로 피해하나 없이 제1파를 통과한 전투기들이 폭격기대를 정면에 투고 마치 투우사를 앞두고 성질이 돋구어진 황소처럼 돌진하며 모여들었으며 검푸르게 칠해진 기체들이 마치 운집한 개미때를 연상시켰다.

공군이고 해군이고 할것없이 자신의 위치를 흐뜨러뜨리지 않고 잘 훈련된 곡예비행단만이 할수 있을것같은 예술적인 편대비행을 연출하며 발사명령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무장발사!]

"대공화전 발사!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전투기들의 주익에서 하릴없이 매달려있던 대공화전들이 노란 섬광과 함께 온 하늘을 다 뒤덮을 것 같은 신벌(神罰), 정말로 한국인들이 일본에 내리는 신벌처럼 일본 폭격기대에 쏟아졌다. 하늘을 가득 매우는 노란 섬광에  일본 폭격기들이 놀라서 흩어졌지만 이미 소용없었다. 날아간 화전들이 촘촘한 화망을 짜고 흩어지는 일본기들을 쓸어담았고 화전에 얻어맞은 K-21폭격기 한대가 동강이 나버리고 G3M도 발동기에서 불꽃을 일으키며 힘을 잃어버린채 떨어졌다. 동체 밑에 매달아 놓은 93식 산소어뢰를 떨구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던 그 육상공격기가 박살나 버리고 각종 폭격기들이 그 아비규환 속에서도 살아보자고 도망치다가 화전을 얻어맞고 차가운 11월의 바다위로 낙하했다.

"가자 오늘도 욱일승천기를 그려 보자!"

안창남의 기체가 족쇄가 풀리자 물찬 재비처럼 고공으로 솟아올랐다. 붐&줌 전법, 태양을 등지고 달아나기 바쁜 일본군의 생존기들을 향해서 다시 내리 꽂히던 안창남의 92형 전투기의 기수의 21mm기관포가 불을 뿜자 D1A2 복엽함상폭격기 한대가 완전히 박살나 산산히 분해되고 조종사가 이번에는 낙하산으로 탈출했다. 적어도 조선해군의  구역인 이곳에서 저들이 일본으로 돌아갈 확률을 별로 없었기에 탈출하는 조종사에게 기총을 쏘는 따위의 야만스러운 행위는 행해지지 않았다.

[이놈들이 달아납니다.]

[추격할까요?}

"연료가 남으면 지옥 끝까지라고 쫓아가야지!"

[그럼요!]

편대 내에서 당연하다는 환호가 올랐다. 원래 설계부터가 염가형이라 항속거리가 짧 65형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조연료통까지 매달고 나왔기 때문에 야예 대만까지 다녀와도 될 정도로 연료는 널널했다. 느린 속력으로 달아나는 폭격기들을 전투기들이 일방적으로 달라붙어서 빈약한 기총들의 사각을 노리며 달려들어 기관포로 그 폭격기들의 실팍한 장갑을 해집어 놓았다.




[놈들의 신형 기체인데요?]

"그런것 같은데?"

부하들의 보고에 권신옥의 기체가 급상승하며 피가 신체 한 곳으로 쏠리는 느낌을 심하게 받았다. 그녀의 표정이 약간 일그러졌다.

"성능은 어느 정도니?"

[예, 선회력은 일본 전투기답게 상당한데, 아무래도 속력은 떨어지네요 화력은 해군기체는 20mm급인것 같은데 육군기체는 아직도 기관총인것 같습니다.]

광복공군이 수년전에 배치한 저익단역기가 이제서야 실전 배치 되는 일본군에게 조롱에 가까운 시선을 보냈다.

"발동기는 여전히 저성능이겠지?"

[예, 소이탄 한두발이면 떨어지는 걸로 보아 방어력을 희생한듯 싶습니다.]

부하들도 별 대단치 않다고 생각하는듯 하자 그녀는 기체를 그녀와 함께 상승한 다른 기체들과 함꼐 천천히 하강시켰다. 여성비행사들의 기체에 그려넣어지는 이화무늬가 선명하게 비춰졌다.

"내가 상대하겠다 한대는 남겨두렴."

[알겠습니다.]

그녀가 공을 탐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아는 부하들이 기체를 선회시켜 물러나고 구름의 뚫고 내려온 그녀에게 흰색의 저익 단엽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하여튼 멋대가리 없이 도장하는건 알아줘야 한다니까."

기동성은 장난이 아닌듯 싶지만 전체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평가가 끝이나자 그녀의 전투기의 주익에서 기관총과 포가 불을 뿜었다. 반격탄이 날아들었지만 가볍게 피한 그녀가 계속 그 일본 전투기에 탄환을 펌부었다.

"어라?"

그녀가 벙찐 소리를 냈다. 일본군 신형 전투기가 급선회하면서 기총사격을 피하더니 급상승하면서 어설프게나마 에너지 파이팅을 선보이려고 하는 것이었다.

"제법인데."

[그래도 속력이 너무 느려요]

부하들의 말마따나 530남짓한 속력으로 너무 무모했다. 670km라는 속력을 자랑하는 100식 추진날개 전투기에게 달려들기에는 100km라는 속력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게 작용했다. 권신옥이 역시 기체를 상승시키자 우수한 과급기를 가진 100식의 발동기 덕분에 급속도로 차이가 매꿔졌다. 가해지는 압력에 이를 악문 그녀가 제로센보다 고공을 차지하고 내리꽂히며 이제 적기를 아래에 두고 기관총과 기관포가 불을 뿜었다.

진동이 몰려오고 적기를 노란 기관포 줄기를 얻어맞아서 한방에 분해되며 적기에서 일본 조종사가 떨어져나갔다. 낙하산이 펴지는걸 보니 그래도 일본 조종사 치고는 이성적인 것 같았고 실력도 괜찮았다.

"이 기체가 다른나라 기체들보다 성능이 좋아서 정말 다행이야."

[위험했습니다.]

부하들 앞에서 추태를 보인게 조금 뭐했지만 그녀의 시선은 일본군의 신형기체와 점점 작아져 가는 흰 낙하선에 집중되어 있었다.




"제독!"

"결과는 어찌 되었나?"

일본 해군성 건물의 어느 방, 해군차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이 들어오는 장교 한사람을 초조한 마음으로 맞았다.

"그게 그것이..."

들어온 노구의 사내 오오니시 타키지로가 말끝을 흐리는 것을 보고 제독의 표정이 굳어졌다. 좋은 소식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 것이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상관없네, 어서 말하게."

"출격했던 450기의 항공기 다수가 격추 살아온 기체는 고작 6기가 전부입니다. 그나마도 모두 오히려 역습에 나선 조선군에게 당해서 3기가 지상기지에서 추가로 당했습니다."

타키지로의 말에 제독의 표정에 씁쓸함이 맺혔다.

"잠수함들은 어찌 되었는가?"

"I-67은 격침 나머지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허허이."

제독이 허탈한 모습으로 벗어두었던 흰 면장갑을 다시 손에 끼었다.  러일전쟁 당시 잃었던 그의 손가락들이 그 당시의 아픔을 잊은듯 다시 순백에 몸을 묻었다.

"그래도 이 정도의 결과라면 극우파들이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지 않겠나?"

"오히려 더 조선군을 밀어붙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곤도 같은 전함파들은 이걸로 또 항모는 무익하다라고 외치겠군요."

일본 해군내의 제독들이 항모파와 전함파로 나뉜건 유명한 일이었고 사실상 야마모토는 항모파의 수장이자, 심하게는 주화파이기도 했다. 요즘은 특히 불화가 심해져 심각할때는 목숨의 위협도 느끼고 있었다.

"제놈들도 조선해군에게 당해 대만해엽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당했지 않는가."

"하지만 저희 정도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진 않았습니다."

일면 냉소와도 같았지만 냉정한 판단이었다. 야마모토는 한숨을 내쉬고 의자를 잡아당겨 앉았다. 박박 밀어버린 머리가 인상적인 모습의 한 평화주의자는 기어코 전쟁을 일으키려는 우익 군부와 그에 동조하는 젊은이들을 생각하고 수심에 잠겼다.

"어쨌든 정책 여러가지에 수정이 가해질것 같습니다."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당연하겠지."

"일단은 조종사들은 소수 정예로는 안되겠습니다."

전통적인 소수정예를 육성하는 일본의 조종사 육성방법은, 현재 피해가 누적된 피해룰 백업해줄수가 없다. 그 결론과 함께 가장 중요한건 바로 오오니시 타키지로의 뒤에 이어진 말이었다.

"거기다 폭격기 만능론도 역시 안되겠습니다. 호위기들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폭격기들이 너무 허무하게 당했습니다. 좀더 빠른 호위기가 필요합니다."

"투입된 신형기들은?"

"그나마 조금 낳은듯 하지만 A6M,KI-43 모두 조선군에 비하면 한수 아래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기술력으로는 아직 무리인 것인가?'

그렇게 생각한 야마모토 제독이 속으로 고개를 저었다. 한국의 항공기가 비 상식적으로 성능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있다간 항공력의 씨가 마르게 생겼다.

"그래서 해법이라도 있나?"

"말해도 되겠습니까?"

어느정도 일본군인 치고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닌 야마모토에게 물으면서도 이 정도라면 어느정도 파격적인 해법일 것이다. 야마모토는 지금 상황에 못할것이 무에 있으랴 하며 허락했다.

"말해보게."

"일단은 독일에서 우수한 성능의 수냉식 엔진을 들여오는 겁니다."

"그럼 어느정도 따라잡을수 있겠나? 하지만 놈들의 화염엔진 전투기는?"

"그것도 독일에 요청해서 어느정도 해결해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전함파들에게 공격당할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젊은이들을 하나라도 더 살리려면 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수긍했다.

"그리하도록 하게."

타키지로가 짧게 목례를 하고 나가자 노제독의 여러가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답례를 했다. 그가 여러모로 힘들것이라 생각한 타키지로가 빨리 방을 벗어났다.
















    

-------------------------------------------------------------------------------------------------------------------------------------------------------------
*안창남은 원래 1930년 사망하지만 여기서는 다수의 독립투사들이 저의 권능으로... 수명을 연장받으셨습니다. 노백린 장군부터 시작해서 김좌짅 장군등 여러명의 독립투사들이 워낙 인재가 없다보니 수명을 조금 연장시켜 드렸습니다.

*103형 전투기
최대시속:1099km
항속거리:1498km
무장:기수에 21mm기관포4문 공대공 유도탄 최대4발,기타 무장장착 가능
92형의 후계기로 모델은 F-86D! 데이터 링크시스템과 레이더를 장착한 강력한 전천후 전투기 입니다. '해'형은 함상전투기로 해군항공대도 사용합니다만 대만해협에서는 예비로 남아있었습니다.

*50형'안' 조기경보통제기
최대시속:620km/h
항속거리:7, 483km
무장:(폭격기형)15mm기관총x9 21mm기관포x2 최대10t의 폭탄탑재 가능
50형 폭격기는 모델은 B-29D 그러니까 전후에 생산된 B-50폭격기 입니다. 여기에 레이돔과 여러가지 관제용 시스템을 탑재한 녀석이 바로 '안(眼)' 형입니다. 기체가 널널하다 보니까 여러가지를 집어넣어도 여유가 있지요.

*92형 전투기
최대시속:1001km/h
항속거리:3217km (외부 연료탱크 장착시)
무장:기수에 21mm기관포4문, 공대공 화전 24발, 기타 지상용화전 14발과 2발의 250kg폭탄 탑재 가능, 후기형은 공대공 유도탄 사용 가능,
현재 광복공군의 실질적인 주력기로서 데이터링크 시스템이나 레이더가 없기는 하지만 강력한 무장탑재량과 기동성으로 대 활약중입니다. 모델은 F-84썬더제트, 아쉽게도 F형처럼 후퇴익의 버전은 없습니다. 후기 생산형은 레이더를 달고 전천후전투기로 쓰이기도 합니다.

*100형 추진날개 추진전투기
최대속력:694km/h
항속거리:3,200
무장:주익에 15mmx4 21mmx2

*65형 국지요격전투기
최대속력:840km/h
항속거리:600km
무장:기수에21mm기관포x2
경량에 대량으로 양산하기 위한 저스펙의 기체입니다. 주로 요격임무와 호위항모에서 운영하기 위한 전투기로 본문에서 동체위에 올려진 엔진을 보고 '아하!'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모델은 HE-162전투기 입니다.

*3형공격기
최대시속:518km/h
항속거리:2,100km
무장:주익에 21mm기관포4문 동체와 주익 하부에 어뢰,폭뢰,화전,폭타등을 최대 3,600kg까지 탑재
이건 모델이 뭔지 한번 알아맞춰 보십시요, 느린속력이지만 전장에서 많은 폭장량으로 오랬동안 떠있고 지상에서 쏘는 37mm 정도는 가볍게 몸빵으로 맞아주는 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101형 함상전투기
최대속력:860km/h
항속거리:1, 900km
무장:기수의 21mm기관포x4 공대공 화전x16 기타 폭탄,로켓 탑재가능
모델은 영국군의 함상 전투기인 시 뱀파이어입니다. 데이터 링크는 안되지만 레이더는 장착한 전천후 함상요격기로 사용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스페셜 미션 [4] negotiator 2006.08.23 196
65 장군 - 프롤로그 [4] 양-_-군 2006.08.13 186
64 스페셜 미션 1-2 [2] negotiator 2006.08.07 148
63 -건담 final- [2] イズモ 2006.06.16 249
62 -건담 final- [1] イズモ 2006.06.15 212
61 -건담 final- イズモ 2006.06.14 223
60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6.10 398
59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6.08 297
58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6.05 418
57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1] 뚱보소좌 2006.06.02 483
56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5.31 338
»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5.29 417
54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5.27 221
53 <장르불명 괴작>우리에게 봄날은 오려는가? 뚱보소좌 2006.05.26 161
52 가제:엘릭시르 전투 홍보용 시나리오 프롤로그 中 [26] 타마마이등병 2006.04.22 307
51 무한궤도(제3막)-(2) 새벽을기다리는자 2006.04.02 250
50 가제:엘릭시르 전투 홍보용 소설, 프롤로그 中 [5] 타마마이등병 2006.03.30 118
49 무한궤도(제3막)-(1) [2] 새벽을기다리는자 2006.03.20 242
48 가제:엘릭시르 전투 홍보용 소설, 프롤로그 中 [14] 타마마이등병 2006.03.19 242
47 무한궤도(제2막)-(2) 새벽을기다리는자 2006.03.05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