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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32bit

2007.06.06 21:47

Sharone 조회 수:622 추천:2

extra_vars1 두개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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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줄 얘기는 나의 경험담이야.


내가 실화라고 말해도 너희들이 안믿을지도 몰라. 상관은 없지만.


어쨋든 시작해볼게.


나 아니 정확히 나의 아버지는 등산을 좋아하셧어.


그래서 하루 날잡고 북한산에 오르기로했어.


아버지와 나 그리고 남동생, 이렇게 셋이서 등반을 시작했지.


우여곡절끝에 정상에 올라 '야호!'를 외치고 내려오려는 순간이었어.


내눈앞에 펼쳐졋던 그광경이 아직도 생생해.


태양이 둘이였어.


그런데 예전글에서도 너희들이 읽어봣듯이 난 참 UFO같은것에 관심이 많거든?


하난 분명히 태양이엇겟지.


그렇다면 다른하나는?


이보다 더 어렸을적 얘기해줄가?


아니 그전에 한가지 짚고넘어갈것이 있어.


예전에 '맨인블랙'이라는 영화기억나?


사람의 기억을 지우는...


아무튼 어렷을적에 그런일이 내게 일어났던것만 같아.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뭔가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어렴풋이 생각나는거니깐 그정도로만 알고있으라구.


내가 유치원다닐때이던가 태권도도장에 다녓는데 그때 효창공원 근처로


소풍을 갔던거 같아.


그런데 다른아이들은 모두삼삼오오 모여서 잘도 놀았는데


난 왕따였는지 내기억속에는 나혼자 좀떨어진 풀숲으로 갔던거 같아.


그리고 거기서 하늘에 아주강렬한 빛을 본거같아.


그리고 뭔일이 있었던거 같긴한데 그 부분이 기억이 안나.


아무튼 거기서 횡재도 했어.


그당시 50원이면 '쭈쭈바'가 한개엿지.


그런데 무려 유치원생이 5천원이라는 큰돈을 줏은거야.


더 웃긴건 내딴엔 착한 어린이라고 그돈을 여교사에게 줏은돈이라고 갔다준거야^^


그땐 줏은돈은 가까운경찰서나 어른들에게 갔다주라고 배웠던거 같아서...


아무튼 그때 그일이후로는 두번째로 강렬한 빛을 보게된것 같았어.


정말 인상적인 순간이엇지.


어쩌면 누군가 나의 유년시절과 모든생애를 지켜보고있지는 않은지 그런생각이 들어.


혹은 내가태어나기전부터 나의 유전자코드를 알고있던 사람이거나.


참 흥미로운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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