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해.

고향에 가고싶다는...

그런데 내고향은 서울이고 태어나서 이사를 가본적이 한번도 없어.

그리고 살다살다 가끔씩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해.

분명히 난 고향에 있으면서도 이런생각을 자주 하곤  하거든?

아주 엉뚱하지? 그래도 어쩔수없어, 이게 나의모습이니깐.

아마 이쯤되면 너희들은 내가 외계에서 혹은 4차원에서 왔다고 생각할지도몰라.

혹은 하얀병원에서 탈출했다고 믿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미안하게도 난 지극히 정상이고 평범해.

그렇다면 나의 고향은 어디일까?

괜히 말만 늘어놓고 너희들도 조금씩 짜증나기 시작했을거같아.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줄께.

나 사실은 요새  꿈을 꿔. 그런데 재밋는건 내가 그모든꿈의 내용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꿈속에서

모든걸 인지 하고 자각한다는거야.

즉 매트릭스처럼 가상의 현실속 세상을 내마음데로 휘젓고 다니는거지.

이것을 우리가 살고있는세상속에선 '루시드드림'  이라고해.

아마도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수도 있고, 혹은 처음듣는 이야기일수도 있을거야.

그러면 여기서 한가지 과학적인 얘기해줄까?

뇌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학반응들은 우리에게 많은 감각을 제공하고 느끼게하지.

우리가 보는 모든 현실속의 세상은 시각적인 허상에 불과해.

그리고 만지는 모든것들도 뇌속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화학반응이지.

즉 우린 뇌로 모든걸 느끼고 다하는거야.

그래서 뇌사도 사망으로 보는거지.

뇌가 죽으면 모든것이 끝이야.  즉 존재감이 사라지는거지.

너희들도 나처럼 뇌를 다스릴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나처럼 될거야.

그리고 내가 말하는 고향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