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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신세계(新世界)의 구름

2007.09.25 09:30

さくらざき せつな 조회 수:826 추천:2

extra_vars1 제2화 - 우주를 바라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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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에 있는 미사일 포드에서 수십 개가 넘는 미사일이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를 격추시키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파괴된 기체는 4기. 크레아토르는 종아리 부분에 있는 두 개의 빔 커터를 꺼내 지상에서 날아오는 2기의 워 브레이크에게 빔 커터를 던져 파괴시켰다. 그리고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빔 커터가 돌아오자, 그것과 함께 모습이 바뀌기 시작했다.


『MA모드로 변형!』


 공중으로 날아오른 크레아토르는 이윽고 전투기 형태의 MA모드로 바뀌었다. 그리고 머리 부분이 아래를 향했고, 이윽고 양 날개 부분에서 검은색 빔 레이저가 발사되어, 2기를 파괴.


『커터 블레이드!』


 몸통의 아래에서 두개의 빔 커터가 나타나 남은 2기의 워 브레이크를 파괴시켰다. 그리고 MA모드의 크레아토르는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원래 모드로 돌아왔다.


『오케이~!』


 크레아토르는 격납고로 돌아왔다. 그 다음의 나온 기체는 프리네씨의 기체인 인 에파빌레스다. 프리네씨는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의 파일럿을 했을 때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 그녀에게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 10기는 개미 10마리에 불과했다.


 그래서 특별하게 그녀에게는 30기의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를 준비시켰다.


『……』


 10기의 워 브레이크는 에파빌레스에게 빔 소드를 들고 달려들었다. 에파빌레스는 뒤로 도약한 뒤 처음 보는 거대한 빔 캐논을 꺼냈다.


 꺼낸 곳은 모은다. 갑자기 분홍색의 빛이 에파빌레스의 팔에 나타나더니, 캐논이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캐논을 발사하자 10개로 분산된 빔은 10기의 워 브레이크의 머리 부분을 파괴시켰다.


 이윽고, 지상으로 내려오자 거대한 빔 캐논은 사라졌다. 이번에 20기의 워 브레이크는 빔 라이플을 들어 에파빌레스에게 발포했다. 그때, 에파빌레스 앞에 또 다시 분홍색의 빛이 나오더니 거대한 빔 실드가 나타나 공격을 튕겨냈다. 그리고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양 팔을 허리 근처에 두자 이윽고 분홍색 빛이 어깨와, 허리, 발목과 어깨에 나타났다.


『……』


 그리고 빛이 나던 부분에 빔 캐논이 나타났다. 양 어깨, 발목, 허리에 있는 빔 캐논은 발사되어 20기의 워 브레이크를 순식간의 격추시켰다. 지상으로 내려오자 빔 캐논은 다시 사라졌다. 그리고 에파빌레스는 격납고로 들어왔다.


˝역시 프리네씨는 변함없이 강하군.˝


 그 뒤를 이어 격납고에서 나간 기체가 민우의 마이어스 02이다. 10기의 양산형 워 브레이크가 다시 나타났다. 10기의 워 브레이크가 빔 소드를 들자 마이어스도 허리에 있는 빔 소드를 들었다. 먼저 5기의 워 브레이크가 마이어스를 포위했다.


『포위하겠다면‥ 이걸 받아라!』


 한 기체에 달려든 마이어스는 빔 소드를 휘둘러 머리를 파괴시켰고, 이윽고 등에 있는 미사일 캐논이 양 옆에 있는 워 브레이크를 격추시켰다. 그리고 왼쪽 허벅지의 장갑이 열리더니 왼손으로 안에 있는 빔 라이플을 꺼내 바람개비가 돌듯 돌면서 빔 라이플을 발사해 공격했다. 3기와 5기가 격추되었다.


『그 다음은‥이거다!』


 남아있는 두 기체를 향해 마이어스는 달려들었다. 워 브레이크는 빔 라이플을 발사했지만 모두 피했고, 양 손목에 있는 날카로운 손톱으로 옆에 있는 워 브레이크의 머리를 찔러 파괴시켰다.


『끝이다!』


 라는 말과 동시에 워 브레이크가 격추됐다.


 마이어스는 격납고로 들어왔고, 그 다음 나간 기체는 루비아씨의 기체인 카오스 오르도-02. 10기의 워 브레이크가 빔 소드를 들었다.


『하나가 파괴되기 전에 전부 파괴시켜주지.』


 카오스는 등에 있는 날개를 장착을 해제하여 들었고, 이윽고 날개 끝 부분에서 반대편 끝 부분까지 빔이 나와 실톱 같은 빔 소드가 나타났다. 카오스는 워 브레이크를 향해 달려들었고, 워 브레이크는 카오스를 향해 빔 소드를 휘둘렀다. 하지만 카오스의 빔 소드와 부딪치는 순간 그 부딪친 워 브레이크는 반으로 베였다. 하지만 파괴되지 않았고, 그렇게 5기의 기체가 베였다.


 그 다음, 공중으로 날아오른 카오스는 몸체 중앙에 있는 입자 광선의 입구를 연 뒤 남아있는 5기의 워 브레이크를 향해 각각 5발씩 발사하였다. 입자 광선이 워 브레이크의 다 닿기 전이 땅에 착지한 카오스가 날개를 다시 붙이자, 베인 워 브레이크 5기와 입자 광선을 맞으려는 워 브레이크 5기가 동시에 폭발하였다.


『끝.』


 카오스는 격납고로 들어왔다. 아쉽게는 오카케오 시스템과 스피어 브레이크는 볼 수 없었다.


 그 다음, 나간 기체가 태우의 오크러스 02-K.


『그럼 갑니다!』


 오크러스는 한 기체에게 달려가 얼굴 앞에 손바닥을 들이댔다. 그 순간, 손바닥에서 빔이 나와 머리를 파괴시켰고, 몸을 돌면서 옆에 있는 기체에게 발바닥을 향하게 했다. 그러자 빔이 발사되어 머리를 파괴시켰다. 그 다음, 옆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오른쪽 무릎으로 치듯이 했지만 이윽고, 그곳에서 빔이 발사되어 몸을 뚫어버렸다.


 그 다음, 등에 있는 빔 라이플을 꺼내 앞과 뒤에 있는 각각 2기의 기체를 파괴시켰다. 그 다음, 오른쪽 어깨에 있는 빔 소드를 들어 공격을 시작했다. 가장 가까운 워 브레이크의 몸통을 베어버렸고, 이윽고 옆에 있는 워 브레이크의 머리에 빔 소드를 박았다.


 그때, 남은 3기의 워 브레이크가 주위를 포위했다.


『소용없어!』


 오크러스는 양 팔을 옆으로 뻗었고, 이윽고 양 손바닥과 무릎에서 빔이 나와 남은 3기의 워 브레이크를 격추시켰다. 그리고 오크러스도 격납고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간 기체는 레이첼의 데펙티오 J.V. 데펙티오는 평범한 지형에서는 힘을 잘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준비한 곳은 물 속. 땅이 열리면서 강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안에서 수중 양산형 워 브레이크Ⅰ-V 10기가 나타났다.


 강 속으로 들어가자 잠수함처럼 생긴 워 브레이크가 수중 어뢰를 데펙티오에게 발사했다. 하지만 물속에서 뛰어난 기동력을 보이는 데펙티오는 어뢰를 전부 피했고, 가장 가까운 워 브레이크에게 이동하여 빔 처리가 돼 있는 주먹을 날려 공격하여 격추시켰다. 이윽고 빠르게 이동하여 주먹과 다리를 휘둘러 남은 워 브레이크도 격추시켰다.


『다음은 이거다!』


 오른팔에 있는 빔 실드 발생장치에서 빔 실드가 나타났고, 데펙티오는 남아있는 2기의 워 브레이크에게 이동하였다. 그리고 빔 실드를 휘둘러 2기의 워 브레이크를 격추시켰다.


 강에서 나온 데펙티오는 그 어디에도 물에 젖은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격납고로 들어온 데펙티오. 그리고 나간 마지막 기체는 유진의 기체인 칼리고 루벤K.


『그럼 더욱 좋아진 저의 창술을 보여드리죠!』


 칼리고는 등에 있는 빔 스피어를 꺼내 빔을 발동시켰다.


『간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워 브레이크의 머리를 노려 창을 찔렀다. 그리고 옆으로 돌아 옆에 있는 워 브레이크를 반으로 잘라버렸다. 이윽고 다시 돌아 몸을 창으로 찔러 그 뒤에 있는 워 브레이크까지 파괴시켰다. 그때 빔 소드를 든 워 브레이크 1기가 칼리고에게 휘둘렀지만, 칼리고의 장갑은 빔이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 칼리고는 창을 휘둘러 빔 소드로 공격한 워 브레이크를 격추시켰다.


 그리고 공중으로 도약한 칼리고는 아래에 있는 한 워 브레이크의 머리를 향해 창을 내리찍었다. 그리고 돌면서 양 옆에 있던 워 브레이크도 파괴시켰다. 그때 뒤에서 주먹으로 공격하려던 워 브레이크가 있었다. 하지만 칼리고의 빔 스피어는 반대쪽까지 창날이 나오기 때문에 뒤에서 접근하는 기체도 파괴시킬 수 있었다.


 자세를 살짝 낮추었고, 다가오는 워 브레이크의 턱을 사정없이 찔러 공격하였다. 머리가 관통된 워 브레이크를 반으로 자르면서, 그 반동으로 공중으로 도약한 칼리고는 뒤에 있는 워 브레이크에게 창을 던져 파괴시켰다.


『빔 에너지 출력 120%!』


 남아있는 2기의 워 브레이크에게 달려든 칼리고는 머리를 잡았다. 그러자 머리가 불타더니 2기의 워 브레이크는 파괴되었다.


 칼리고도 격납고로 들어왔다. 나를 포함한 8명은 격납고에서 나와 라이카의 함장실로 들어갔다. 함장실에는 아스카씨가 두꺼운 양장본을 읽고 있었다.


˝함장님. 레비아를 제외한 저희 소대원이 모두 모였습니다.˝


˝아, 그렇군요.˝


˝와하~ 아스카 언니다~˝


 친근한 말투로 아스카씨에게 말을 거는 레이첼.


˝우웃! 아직도 그 이길 수 없는 나이스 바디를 가지고 계시군요!˝


 라며 뒤로 한 걸음 물러나는 나나미. 아스카씨는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웃었다.


˝너희들도 변함없구나. 그래, 중위님한테는 기체의 성능을 보여주고 오는 길이야?˝


˝네. 그런데…˝


˝아, 베이스는 거의 다 완성됐어. 이제 몇 시간만 기다리면 중위의 새로운 기체인 '베이스 루안·비타G'가 탄생할 거야.˝


˝오옷! G가 붙은 건가요?˝


 태우는 앞으로 살짝 나와서 말했다. 나는 태우의 머리에서 이상한 말이 나오기 전에 입을 열었다.


˝그런데 저희를 모이게 하신 이유가 뭐죠?˝


˝아, 그건 말이야… 이거.˝


 아스카씨는 책상 위에 있는 노트북을 들어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화면에는 위와 아래에 각각 5칸이 있었고, 그 칸 마다 우리들의 기체가 있었다. 기체의 어느 부분은 붉었고, 어떤 부분은 초록색이였고, 노란색이였다. 이건 각 기체의 상태이다.


˝이건…˝


˝너희 소대원의 기체의 운동 상태야. 그리고 이거.˝


 아스카씨가 Enter를 누르자, 칼리고의 기체가 선택되었고, 이윽고 확대가 되면서 각 정보가 화면에 나타났다.


˝이건 기동력, 에너지, 무기, 최대 출력치 등 여러 가지 상태를 나타낸 거야.˝


˝그런데 이걸 저희 보여주시는 이유가 뭐죠?˝


˝아, 사실은 프리네와 루비아만 부르려고 했었어. 사실은…˝


 아스카씨는 →버튼을 눌렀고, 이윽고 화면이 바뀌면서 '카오스 오르도-02'와 '인 에파빌레스'의 정보가 나타났다. 그리고 뭔가가 이상했다.


˝이건‥˝


˝그래. 카오스의 통신 내역 중에 이상한 것을 발견했어.˝


 카오스 오르드의 옆에 네모난 칸이 있었고, 그 안에서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것은 지난 1년간 카오스가 통신을 한 내용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는 인간의 언어가 아닌 글이 있었다.


˝그건 뭔가요?˝


˝몰라. 이것 때문에 부른 거야. 루비아. 이거 알고 있어?˝


 맨 처음 루비아씨는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이윽고 눈을 내리 깔면서 입을 열었다.


˝그건 내가 '그들'에게 상황전달을 한 것뿐이야.˝


˝'그들'이라니?˝


˝초인류(超人類). 아직 정체는 밝힐 수 없지만, 그들은 태고(太古) 문명 때 우주로 올라갔어. 은하계 밖에 있는 다른 은하계 성인들의 과학지식을 가지고.˝


 루비아씨의 말에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당연히 나도 열지 못했다. 무슨 소린지 알 수 없었다. 그렇다면 루비아씨는 누구인거지?


˝나는 이미 몇 천 년 전에 죽은 몸. 하지만 타나톨로지의 힘으로 다시 살아났지. 그 후, 나와 동료들은 태양계 밖 제14행성에서 훈련을 받아왔지. 그곳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졌어. 공기도 있었지. 우리들이 지구에 온 이유는 태양계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


˝질서?˝


 그렇게 되면 루비아씨 말고, 다른 녀석들도 지금 지구에 있다는 것이다. 가장 의심되는 첫 번째 인물은 프리네씨인가…


˝그래. 지금 인류는 엄청난 발전으로 각종 기체와 시스템을 개발했다. 머지않아 너희들이 말하는 시간여행도 가능할지 모르지. 하지만 그것은 태양계를 더럽혔다.˝


˝하지만 우린‥˝


˝그래. 아직 태양계에는 아무런 영항을 미치지 않았지. 너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너희들은 태양계 안에 있는 행성에 콜로니를 설치했고, 수많은 기체를 생산중이지. 그 결과 드라이브 아크Ⅱ-03가 나타났지. 극도로 강화시킨 힘은 얼마 지나지 않아 태양계 전체를 파괴시킨다.˝


˝저기‥ 무슨 소리에요?˝


˝그 말대로다.˝


 함장실에 있는 모두가 놀랄 일이 생겼다. 나도 처음 만났을 때 빼고 한 번도 프리네씨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으니 말이다.


˝나는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 타임 패트롤에서 파견된 인간. 이제부터 5년 후, 인류는 시간을 바꾸는 짓을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들이 나타난 거지.˝


˝지금 나의 임무는 인간의 기체를 태양계 밖으로 보내지 못하게 하는 것. 지금부터 1년 후, 명왕성을 끝으로 거대한 고리가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태양계를 가두겠지. 그 다음은..˝


˝우리 타임 패트롤이 처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