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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超 합금 大 합체 킹왕짱

2008.03.30 11:14

크리켓≪GURY≫ 조회 수:817 추천:3

extra_vars1 어허. 이것은 그저 맛보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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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비상! 우주 해적의 침공이 시작됬습니다!"


 


 서기 3050년. 지구는 거대한 위기에 빠지게 된다. 2600년도에 드디어 인간은 워프라는 힘을 얻게된다. 공간의 문을 열고 들어가 다른 공간으로 나오는 과학의 결정체. 그리하여 인간은 많은 워프를 통해 우주 곳곳에 식민지를 개척한다. 이때를 대 워프 시대라고 부른다.


 


 그러나 인간은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게된다. 제3 은하계의 아이작 행성에서 워프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해 플란처 박사와 그 연구팀들이 시공간 게이트를 여는 일이 발생하게 됬다. 억지로 열린 시공간 게이트에서는 놀랍게도 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또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 때 열린 시공간 게이트의 이름을 따서 '아히발 인'으로 불리는 존재들은 그 시공간 게이트를 가지고 서로의 차원을 드나들며 인간과 교류를 시작했다. 이 사실이 지구에 알려지게 되고 플란처 박사와 연구팀들을 포상과 동시에 연락을 취해온 아히발 인들과의 정식적인 만남을 위해 제3 은하계의 군대와 함께 고위 인사들이 파견되게 되었다. 마침내 시공간 게이트에 도착한 수많은 인간들은 게이트 뒤에서 나타난 끔찍한 생명체에 전멸하게 된다. 아히발 인들은 그쪽 차원에서 너무나 강력한 힘을 가진 생명체 '이히밤'이라는 지능이 없는 생명체를 그들이 가진 고도의 과학력을 이용해 통제할 수 있었다. 제3 은하계의 주력 군대들은 그 날 끈임없이 몰려나오는 이히밤에 의해 말살되고 제3 은하계는 아히발 인의 손에 넘어간다.


 


 그리고 200년 뒤, 수많은 은하계를 다스리던 인간들은 오직 그들의 은하계 만을 남기고 모조리 빼앗기게 되었다. 그러던중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히밤과 아히발 인에 그나마 강력한 피해를 주었던 우주용병단 '니이미즈'가 플라처 박사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또다른 게이트를 연 것이다. 니이미즈는 그 게이트를 통해 아히발 인들의 뒤통수를 노리려는 것이다. 니이미즈는 그곳을 통해 아히발 인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고 돌아온다. 그리고 그들은 아히발 인이 아닌 다른 종족을 인간에게 소개한다.


 


 '흐이옥스젠 인'이라 칭하는 그들은 아히발 인의 침략에 노예처럼 사는 종족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비록 많은 흐이옥스젠 인들이 노예로 생활하고 있지만 아히발 인의 영향력에 미치지 않는 먼 곳에서 아히발 인들에게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들을 만들고 있었다. 그들은 아히발 인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무기는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사용하여 아히발 인들을 쳐부술 수 있는 노련한 솜씨는 없었다. 니이미즈의 단장은 지구의 고위 인사들에게 정보를 보내고 흐이옥스젠 인과 인간은 동맹을 맺게 된다. 그 후 강력한 무기를 갖춘 인간들은 아히발 인과 이히밤을 공격하여 평평한 균형을 이루게 된다.


 


 또다시 세월이 흘러 3045년. 인간들은 아히발 인들의 강력한 정예인 우주 해적 '그이먼미'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 옛날 인간의 니이미즈와 같이 공간을 열어 침략하는 것이다. 지구 곳곳에 그이먼미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비록 적은 수의 적들이 들어와서 공격을 막을 수는 있었지만 많은 도시들이 큰 피해를 입게된다. 그렇게 지구의 위기가 닥치고 있을때 갑자기 등장한 강력한 로봇이 나타났다.


 


 "그이먼미의 행성 타격대가 현재 열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어서 태평양 지구 방위대를 불러서 공격에 대비하라고 해!"


 


 "이미 늦습니다! 태평양의 라이트단이 공격에 대비하기 전에 행성 타격대가 도착할 것입니다!"


 


 "이런... 어떻게 하면 좋다는 말인가!"


 


 -삐익! 레이더 포착! 알수없는 물체가 레이더에 포착!


 


 딱딱한 기계음이 들리자 일제히 시선히 레이더로 향하게 되었다. 레어더에서는 대기권을 돌파하고 있는 물체를 발견하게 되었다.


 


 "뭐지? 어서 저것에 대해 알아봐!"


 


 "안됩니다! 행성 타격대의 강력한 전파가 수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삐익! 알수없는 물체와 행성 타격대가 충돌합니다!


 


 


 


 


 "이봐 친구들. 드디어 목표가 보이기 시작했어."


 


 고요한 성층권에 검은 물체가 모습을 들어냈다. 아주 거대한 몸을 자랑하는 검은 물체는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행성 타격대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크하하! 감히 흉측한 외계 원숭이들이 감히 지구를 공격하다니! 가소롭구나!"


 


 "어이, 행성 타격대는 조금 무서운 녀석들이라고."


 


 검은 물체에서는 각기 다른 3명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 왔다! 모두 준비해! 분리수거 시작이다!"


 


 검은 물체의 뒤에서 빛과 함께 불꽃이 터져나와 행성 타격대를 향해 날아갔다. 행성 타격대는 마치 운석과 같이 동그란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가 검은 물체가 다가오니 몸을 펴서 공격형태로 변하였다. 자기 몸만한 총을 2개나 가지고 있는 행성 타격대는 검은 물체를 향해 그 총을 쏴댔다.


 


 "어익후! 이 형들이 오늘 흘리지 말아야 할 것들을 흘리는 구나!"


 


 "어이! 좀 집중해!"


 


 검은 물체의 오른쪽에서 갑자기 작은 시공간 게이트가 열리더니 검은 물체와 맞먹는 크기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검은 물체는 그것을 쥐고는 행성 타격대를 향해 날아갔다.


 


 "필요없어! 저들은 그저 우리에게 썰리고, 패이고, 박살나는 철덩어리들이야!"


 


 "그래! 우리가 그렇게 할거지!"


 


 "이런 샹놈들. 진지하질 못해."


 


 검은 물체는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회오리를 만들자 행성 타격대의 공격은 모두 회오리에 의해 무산되었다. 드디어 그 거대한 회오리가 행성 타격대에 부딫혔다.


 


 -지이이잉! 쾅!


 


 행성 타격대들은 알 수 없는 공격에 의해 절단 되고 박살이 나며 터져나갔다.


 


 "으하하하! 우리가 누구냐! 너희들의 숨구멍 하나하나에 각인시켜 놓아라! 우리가 바로 초 합금!"


 


 "대 합체!"


 


 "키왕짱이다!"


 


 


 


 


 -삐익! 행성 타격대 전멸! 행성 타격대 전멸했습니다!


 


 다시 유엔 지구 방위 특별 위원회의 본부에 기계음이 들려졌다. 모든 이들은 벌떡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 지구는 한 차례의 침공을 막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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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프롤로그. 처음 시도하는 용자물.